조지아 공대 2학년 시절, 'ACC 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레벨의 선수' 라는 폭스스포츠의 스카우트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조지아 공대가 5년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 같은데, 여기에는 토니 에킨스와 앨빈 존스의 활약이 컸던 것 같습니다.
Berkmar 고교 4학년 시절, 에킨스는 경기당 평균 28.6 득점을 올린 지역내 최고 스타 중 한 명이었다고 하더군요. 팀은 25승 8패의 성적을 거두었고, 지역 결승까지 진출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에킨스는 여러 리쿠르트 정보 소스에서 고교 탑 75인의 선수 중 한 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올시즌 평균 14.5 득점, 4.3 리바운드, 44% 야투율, 42% 의 3점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속해있는 조지아 공대는 올해 남부 지역 8번 시드에 배정받고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전 지역의 9번 시드가 승리했던 해! 조지아 공대도 패했습니다.
조지아 공대는 세인트 조셉에게 패했는데, 딕 바이텔이던가? 그 사람이 이번 토너먼트 1라운드 예상하기에 있어서 이 시합의 경우 세인트 조셉의 말빈 오커너와 조지아 공대의 토니 에킨스와의 슛대결이 볼만 할 거다라고 멘트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커너는 양팀 최다인 21득점을 기록했고, 에킨스는 팀 내 최다인 16득점과 7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기량이 점점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만 일단 슛 시도가 너무 많은 포인트 가드이고, 5-11 이라는 신장의 핸디캡 때문에 지역 최고가 되지 않는 이상 NBA 입성은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ACC 에는 ㅠ.ㅠ) 설사 2라운드에 지명된다 하더라도 프로에서 뛸 가능성은 그다지..
P.S : 조지아 공대를 1라운드에서 물리친 상대는 St.Josephs. 근데 모 스포츠 신문에서 이 팀을 무어라고 읽었냐면..
조세프 주립 -_-;;
: 에이킨스가 NBA에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