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과 토트넘의 수비수였던 이영표는 지동원과 같이 어린 선수들에게 잉글랜드나 네덜란드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34살의 이영표는 알 힐랄과 계약이 끝난 상황이고 PSV와 토트넘에서 3년을 보내며 유럽에서의 생활 또한 했습니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안양 LG 치타스를 떠나 PSV로 이적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청용, 이동국 그리고 조원희와 같은 선수들이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을 한 바가 있습니다.
새롭게 선더랜드로 영입된 지동원 역시 PSV가 노렸지만 그는 한국을 떠나 바로 잉글랜드로 가는 것을 택했고 선더랜드의 리그 첫 경기 리버풀전에 66분에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이영표는 'Korea Herald'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것은 한국 축구선수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의 어린 선수들에게 있어서, 잉글랜드로 간다는 것은 많은 문화적 차이가 있고 적응을 하는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네덜란드 리그는 배우기 위함 디딤돌에 딱 좋은 리그이고 그곳에서 잘하고 적응을 잘 한다면 어디로든지 갈 수가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가장 큰 리그 중에 하나이고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팀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승리하고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에 뛰어납니다. 네덜란드는 선수들에게 축구의 본질을 가르치고 그것은 단순한 승리만이 아니죠. 지동원은 잉글랜드에서 잘할 수 있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네덜란드가 낫습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어떻게 승리하는 지에 집중을 하고 네덜란드에서는 어떻게 축구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있어서,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죠."
http://www.goal.com/en/news/14/asia/2011/08/15/2620472/korean-veteran-lee-young-pyo-sunderlands-ji-dong-won-should-have-
말도 안되는 싸움때문에 댓글수 대박이다 ㅋㅋ
이영표 선수의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습니다..
이영표가 그렇다면, 그냥 그런거야
병림픽이 열린 곳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