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는 무릎에 위치하는 인대로 무릎의 안정적으로 운동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무릎에는 전방십자인대외에도
내측인대, 외측인대, 후방십자인대등이 존재하며 서로 다른 역할을 하게된다.
전방십자인대는 다를 과도하게 펴는것을 방지하고 무릎이 돌아가지않게 도와주며
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돌릴때 축으로 작용하면서 정강이가 뒤쪽으로 이동하지않도록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중에나 외상으로 인해 쉽게 발생하며
갑작스럽게 정지하거나 무릎 관절이 비틀어 지면서 발생하게된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가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게될때 주로 발생되며
축구나 테니스등의 운동중에 쉽게 발생할수있다.
그밖에도 퇴행성 질환이나 기타 외상으로인하여 십자인대가 충격으로 인해 끊어질수도있다.
대부분의 경우 십자인대 파열시 뚝하는 파열음을 느끼는 경우가많으며
통증, 붓기, 열감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파열의 정도에 따라 통증은 차이를 보일수있다.
앉거나 설때, 계단을 오르내릴때 허벅지가
정강이뼈를 기준으로 앞으로 쏠리는듯한 느낌을 받을수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외에 다른 치료방법은 없을까??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것은 아니다.
파열의 정도에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수있는데
파열이 심하지않은경우 보조기를 착용하고 약물 치료를 하며 회복을 기다릴수도있다.
전방 십자인대파열의 정도가 심한경우에는 이런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지못하는경우가 많다.
이럴때 시행되는 치료방법이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한 십자인대재건술이다.
손상된 십자인대를 동종건이나 자가건을 이용하여 다시 이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십자인대재건술을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처부위가 매우 작고 통증이 심하지않아 빠른 회복을 기대할수있다.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을 받게되면
수술후 일정기간 목발과 보조기 사용을 해야한다.
보조기를 각도를 조절할수있는 전방십자인대 무릎 보조기를 착용하게되며
재활정도에 맞추어 보조기 고정 각도를 조절하게된다.
목발사용을 통하여 인대가 회복되는 기간동안
체중부하를 피하여 무릎에 부담을 줄여주도록하며
재활을 통하여 점차 운동량을 늘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