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일어나 108배를 하면서 염불을 했습니다.
불설아미타경을 1독한 후,
절을 하면서 엎드릴 때 마음 속으로 하나를 헤이리고, 일어서면서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부르고
다시 엎드릴 때 둘, 일어서면서 나무아미타불..... 108배까지 했습니다.
이때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숫자도 잊어버리고 아미타불도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보통 108배를 하면 다리가 아프고 그 시간이 무척 지루하고 길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부처님께 온전히 귀의한다는 생각보다는 절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건강에 좋다고 108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처님께 귀의하는 거룩한 마음도 없이
당뇨나 고혈압을 낫게 해주는 운동이라고만 생각하고 절을 하면 곧 싫증이 나고 관절에 고장이 납니다.
오늘 아침에 108배 염불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절을 한번을 하더라도 부처님의 지혜를 믿고 온전히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이면
지루하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고 숨도 차지 않고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염불을 하면서 절을 하니 눈깜짝할 새 108배가 끝나버렸습니다.
108배를 하면서 염불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이것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수행방법입니다.
매화꽃을 더욱 향기롭게 피우기 위하여 날씨가 아주 추운가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망양 합장
올해 1월 1일 한려수도의 일출입니다. 저 태양처럼 무량한 광명 속에서 올 한해도 복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책방에 다녀봤는데 무량수경종요 만한 책이 없더군요. 대승불교의 진수입니다. 몇일 전 조계사에 갔는데 일주문 건너편에 새로 생긴 불교전문서점에도 무량수경종요가 떡하니 진열되어있어 마음 뿌듯했습니다. 일체경계는 일심이고 모든 인연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108배 할때 숫자를 세게되면 그것에 신경이 쓰여 염불이 잘 안되는수가 있습니다.
108염주를 돌리면서 하게됨 아미타불염불에 더 집중할수 있지 않난 생각됩니다.
아무튼 숫자와 동시에 염불을 한다는것은 많은 집중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망양님에 정성이 대단하십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순 개인적인 방법이라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한려수도의 일출이 멋집니다...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태양의 강력함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08배하는 망양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 태양의 파동과 에너지 받아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과 절의 수행....감사합니다 망양님도 모든일이 원만히 성취되시기를 빕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암타불 나무아미타불()()()
절을 하면서도 간절하게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명호를 부르니 그 자체가 염불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반갑습니다 . 건강하시지예? 연일 강 추위가 계속되는데 항상 건안하시옵소서.. 저도 아침마다 108배를 하면서...우리스님께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부처님께 온전히 귀의하면서... 생각하지만 좀 빠른 속도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엔 망양님처럼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108배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이제 눈이 안좋아 글을 읽으며 하는 방법은 힘이 들고 그냥 마음속으로 숫자만 세면서 부처님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망양님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발원하시는일들 원만 성취하시옵소서...아미타불()()()
오늘 새벽엔 망양님 하신데로 따라 해 보니 정말 108배 하는데 힘들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
모든 것을 아미타부처님께 맡겨버리면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등불 앞세우고 오시던 무애님이 뵙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늘~건안하시옵소서...나무아미타불 ()()()
108배 수행법 감사합니다. 지금의 거의 절을 못하지만 스님의 가르침대로 한번이라도 온 몸과 마음을 바쳐 하려고 합니다. 한려수도의 일출이 참 아름답습니다. 무량광명속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1월 1일에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7시 33분에 떴습니다. 복 많이 지으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행담 말씀과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정도령님, 요새도 오토바이 타고 오룡골 갑니까? 눈 녹을 때까지는 대중교통으로 다니세요.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절을 잘못하는 저도 잘할수 있을지 내일 아침에 해보겠읍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망양님/ 강녕하시지오/ 뵌지가 오래되어 보고싶군요/ 진솔한 글 마음에 와닿는군요/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온전히 부처님에게 귀의하는 마음으로 108한다는 말씀 공감갑니다... 그런데 막상108하면 자꾸 잡념이 생기고 잘 안되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