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홍' 보세요.

[최재정(송파)]

베란다 온도가 올라가니,

'연산홍' 이 피기 시작~~^^

한개가 피더니만,

갑자기 확 올라와서 꽃봉우리가 열리네요.

꽃을 늘리지 말라는 남편이

작년 봄에 사준 '연산홍' 입니다.

'연산홍'은 꽃이 지면

바로 가지치기를 하라고 하네요.

처음 키워 보는것이라서

작년에는 몰라서 가지치기도 못하고 그대로 키웠어요.

꽃이 지면 가지치기를 해서

아담하게 키워야겠어요.

이사진은 작년에 구입할때 모습 입니다.

농원에서 핀매한것이라 지금하고는 차이가 많네요.

[맹명희]

맞아요...농원에서 파는 꽃 구입하면
다음 해에 똑같은 꽃이 피리라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해요.
일반 가정에서 나눔하는 거랑 완전 달라요.

[맹명희]

근데 이 연산홍은 간직을 잘 하셔서 올해 피는게 더 예쁠 것 같네요.
올해는 조금 시차를 주고 피어서 오래도록 꽃을 보실 거 같아요.

[최재정(송파)]

11월초 베란다에 놓고 가끔 물만 조금씩 주고,영양도 안주었어요.
햇빛 덕인가봐요.
몇일전에 달랑 한송이가 피어 있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어머' 하고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꽃 진후 모양 잘 다듬어 가지치기 해야겠어요.
눈이 계속 내리네요.
내리면서 녹으니,
위에는 눈, 아래는 비가 내린 것 같이 보이네요.
베란다 꽃 보면서 힐링 하세요.
좋은 일 많이 생기는 오후 되세요.

[김인숙(강원인제)]

어머나 예쁘내요
색도 곱기도 하내요

[진명순(미즈)]

어머나
색깔이
참~~~곱습니다

[이충임(청주)]

와~진짜예쁘게 잘키우셨네요
꽃만보셔도 행복하시겠어요
넘넘아름답고 이뻐요

[구경분(인천강화)]

이쁜 연산홍 잘 봤어요.
이발 해주면 더 이뻐지겠어요.^^

[김민정(제주이도동)]

그래도 이쁘네요
이쁜꽃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