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올케가 sky대를 졸업을 했던 모양이에요...그래서 여러 기업체를 다니면서 영어특강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희 남동생과 결혼을 했는데요..그 올케의 관심사는 오직 자녀교육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적은 비용으로 외국어를 익히는 길을 택한것이 인도, 태국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한국에 정착했지만 올해 딸내미는 호주로 대학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일산 외국인학교에 재학중이고요....그러다보니 저의 남동생 돈벌어대느라 등골이 휘어집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머리가 다 빠져서 할아버지 같이 되었어요..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들 나날이 지식을 익혀가는 재미에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제자도각자 사정과 손익계산서가 있을테니 뭐라 말하기가 그렇지요. 게다가 본인이 수고롭지 않다 하고 재미까지 있다하면.... 그런가 해야지요 머.. ㅋㅋㅋ 또... 혹... 그 아이가 무슨 귀중한 일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 것인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단지 나로서는 그렇게 하진 못할 것(않을 것) 같다는... ㅜㅜ
캐나다나 이곳 미국이나 사정은 거의 비슷하네요. 요즘은 조기 유학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 한 1년 데리고 있었던 아이도 올 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의대나 치대를 가고 싶어 하는데 일단 미국 교육 경력과 대학입학 시험 성적으로 한국에서 지원해 보고 안 되면 미국 쪽으로 대학을 지원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왔는데, 부모님 돈 많이 썼지요. 덕분에 저희도 한 1년 살림에 보탬이 되긴 했습니다.^^
예 미국에 계시군요. 여기도 옛날보다는 조기유학 비율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번 주 친척 가족이 왔는데 초등학생이 서울에서 자기반 아이들이 35명 정도이다가 25명으로 줄었다고 다들 외국으로 나가서 그렇다더군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여전하구나 생각했습니다. 간혹 정말 돈 드는 것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내 아이라면 보내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바울님 반갑습니다.^^
@김바울7예 사실은 뉴욕에 가서 살고 싶었는데 그당시에는 뉴욕이 좀 살벌했어요 텍사스에는 킬린이라고 군사기지가 있는데 한국에 주둔하다가 만난 한국여자가 많이 살고 그 가족들이 많이 이민와 살고 있었습니다. 엘에이도 그런 경우가 많지요 동부쪽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지금은 엘에이가 가장 살벌할것입니다. 이미 나있을때도 백인이 소수민족이었으니깐요
@jasper하하하 역시 드라마다 보니 좀 너무 극적으로 표시된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세대차이를 나타내려고 했다 하나 아빠가 딸의 물건을 함부로 판매하고 되려 소리를 ㅠㅠ 요즘 애들 말마따나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친근한 소재며 코믹한 요소 등이 좋더군요
@jasper이러한 한(결핍증)은 욕심으로 나타나는데 영적인 존재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이러한 한으로 인하여 사단이 집을 견고하게 지었다면 이집을 부술자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평생을 헤메다가 마침내는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든지 검찰에 불려다니기가 부지기 수지요~
특히 사단은 교회 다니는 사람한테 역사한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바울은 그날죄는 그날 회개하라 했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이미 사단에게 넘어갔고 그나마 제가 회개시켜 사단과 분리시키는 일을 하고 있음니다만, 그세력이 워낙 강한지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첫댓글 단풍국 이야기는 이정도 해 두겠습니다.
이곳에 더 따끈한 한 주제들이 많으니까요^^
모티브를 주신 제자도님께 감사를~~ ㅎ
제 올케가 sky대를 졸업을 했던 모양이에요...그래서 여러 기업체를 다니면서 영어특강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희 남동생과 결혼을 했는데요..그 올케의 관심사는 오직 자녀교육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적은 비용으로 외국어를 익히는 길을 택한것이 인도, 태국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한국에 정착했지만 올해 딸내미는 호주로 대학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일산 외국인학교에 재학중이고요....그러다보니 저의 남동생 돈벌어대느라 등골이 휘어집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머리가 다 빠져서 할아버지 같이 되었어요..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들 나날이 지식을 익혀가는 재미에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능소화 기러기 아빠들 불쌍하지요.
인생의 황금기를 가족과 함께 보내질 못하니...ㅠㅠ
앞으로 완벽한 번역도구가 개발되고 그것을 뇌에 칩으로 내장하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쏟는 어마무시한 돈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한국도 더 밝은 미래가 올수도.. ㅎㅎ
@능소화 할아버지...ㅠ
전 저런 모습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사나하지요. 자식이 대리만족의 대상이 되어서야 인생의 맛을 어찌알까하네요.
@제자도 각자 사정과 손익계산서가 있을테니 뭐라 말하기가 그렇지요.
게다가 본인이 수고롭지 않다 하고 재미까지 있다하면....
그런가 해야지요 머.. ㅋㅋㅋ
또... 혹... 그 아이가 무슨 귀중한 일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 것인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단지 나로서는 그렇게 하진 못할 것(않을 것) 같다는... ㅜㅜ
@jasper 그 속에서 보람과 행복이 배가 될수가 있겠지만 안좋아진 경우를 하도 뉴스에서 많이 본지라 선입관이 생겼나봐요. 기러기 아빠들의 불행들 말이지요.
@제자도 저도 그렇습니다.
딱한 경우를 많이 봐서요.. ㅠㅠ
결론 : 그곳이 그곳이다. 어딜가나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든 건 마찬가지다. 여기서도 힘들면 거기서도 힘들다.
빙고~~ 간단명료해 좋습니다. ㅎㅎ
사족을 달자면
안전하고 행복하려면 그자리에 있으면 되고
새로운 것을 찾아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면
내가 간 길이 훗날 누구에겐가 좋은 길이 될 수도 있다는...
캐나다나 이곳 미국이나 사정은 거의 비슷하네요.
요즘은 조기 유학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 한 1년 데리고 있었던 아이도 올 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의대나 치대를 가고 싶어 하는데
일단 미국 교육 경력과 대학입학 시험 성적으로 한국에서 지원해 보고
안 되면 미국 쪽으로 대학을 지원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왔는데, 부모님 돈 많이 썼지요.
덕분에 저희도 한 1년 살림에 보탬이 되긴 했습니다.^^
예 미국에 계시군요.
여기도 옛날보다는 조기유학 비율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번 주 친척 가족이 왔는데 초등학생이 서울에서 자기반 아이들이 35명 정도이다가 25명으로 줄었다고
다들 외국으로 나가서 그렇다더군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여전하구나 생각했습니다.
간혹 정말 돈 드는 것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내 아이라면 보내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바울님 반갑습니다.^^
유학....좋기도 한데.....꼭 그럴 필요가 있나?
정답을 찾기 어렵네요.....다행히 두분다 안착을 하신듯 하니 다행이고요
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초류향 좋지만 꼭 그럴 필요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지요.
살다 보니 생의 쳇바퀴가 생겨 일상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류향님도 평안하시길...
여기가 북미 동포들이 많군요~
저도 시애틀로 들어가서 겨울에 비만 맞다가 이삿짐 트럭에 싣고 직접 운전하여
텍사스로 가서 십여년 살았습니다. 시골 촌놈으로 살다가 엘에이로 가서
일본인 타운에서 좀 살았는데 텍사스 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미국정신이 정직과 부지런함, 그리고 타인의 배려에서 오는 자유 아닙니까
그러나 같은 미국인데 너무 다르더라구요~
미국이라고 하지만 서울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보따리 싸고 서울로 왔습니다.
역시나 신학도 엉털이 핵교가 많구요..
낫띵님 반갑습니다.
한국에 오시면 연락 한번 주십시요~
저는 미국에 가고 싶어도 돈도 없고 비행기가 무서워서요?
@조력자 조력자님도 시애틀, 택사스, 엘에이 이렇게 사셨군요.
제 딸이 엘에이 쪽에서 살다가 택사스로 시집갔는데, 그쪽 생활이 익숙해져서인지
이제는 대도시(엘에이 같은)에서는 못 살겠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갈 일이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김바울7 예 사실은 뉴욕에 가서 살고 싶었는데 그당시에는 뉴욕이 좀 살벌했어요
텍사스에는 킬린이라고 군사기지가 있는데 한국에 주둔하다가 만난 한국여자가
많이 살고 그 가족들이 많이 이민와 살고 있었습니다. 엘에이도 그런 경우가 많지요
동부쪽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지금은 엘에이가 가장 살벌할것입니다.
이미 나있을때도 백인이 소수민족이었으니깐요
지금은 한국에 적응을 하고 사명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니
한국이 제일 좋군아~생각합니다..
아...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마지막이라니요. 이제는 일상의 이야기도 펼쳐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무며 꽃이며 동물도 곁들여서 말이지요.
한동안 특파원의 이야기로 글로벌한 포럼을 경험하니 너무너무 좋았네요. 앞으로는 소소한 일상이나 남달리 가진 견해와 고뇌 혹은 문학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재미있게 풀어내는 귀한 재능을 맘껏 뽐내주시와요~~~^^~~~♡
아~~~ 다시 동기를 부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ㅋ
댓글을 보자마자 너구리와의 전쟁, 민들레와의 전쟁, 눈과의 전쟁......
마구 떠오르는 데....
딴 동네 가려다... 고민 좀 해봐야겟네요 ㅋㅋㅋ
@jasper 그니까요 막 떠오르는거 그거요.
아휴 생각만해도 군침이 막도네요~~~ㅎㅎㅎ
@제자도 아휴~~~~
@제자도 제자도님 의견에 재창합니다 . .
그런데 글 게시공간을 쉼터로 옮겼으면 좋겠네요..거기는 냉커피도 있고 에어콘바람도 시원한데 . .
@초류향 게시글 유치멘트....역시 게시판 지기, 열심히 일하심!ㅋㅋ
[일상 나눔] 방도 괜찮을 듯하고요....^^ (글쓴이 마음~!)
@초류향 햐... 열혈응원군이 여기 계셨군요.
멀잖아 단풍국으로 뱅기타고 가자고 하실듯 ㅎㅎㅎ
@써니 그뿐이 아니랍니다 ...능소화님도 제가 스카웃을 위해 협상중이랍니다
근데 연봉문제로 협상이 난항인데 긍정적으로 검토 해보겠다 하셨으니, 기대하셔도 될것 같네요
@제자도 뱅기 싻이 을마라냐?
읏따, 금 여러돈 팔아야겠다 잉 . . .
@초류향 ㅋ ㅋ 옆에 있는 진주도 팔아서 뱅기를 걍 사자구요. 얼마잖아 우리는 나이야가라~~~로 갈수 있다 ~~~!
@jasper 아!
민들레와의 전쟁,,,
고거 꼭 올려주시라요,,!!!
우리 밭에 하얀 민들레를 한 200평 심어 놯거든요,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우리도 먹을려구요,
우리 큰애가 간이 좀 않좋아서 쬐금 심다보니 그냥 막,,,,,ㅋㅋ
"민들레와의 전쟁" 전 지금 부터 기대 만땅!!ㅎㅎ
제자도 초류향 써니님, 표현할 자리가 있고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지덕지이지요.
하여간 저는 나이야가라 정모 준비하고 잇겟슴다 ㅋㅋㅋ
주말 좋은 시간 되시기를...
@석 죽 저도 간이 안좋아 민들레 꽤나 먹었는데
캐나다에선 가장 귀찮은 잡초 취급을 받더라구요 ㅎㅎ
어디 있냐에 따라 몸 값이 하늘과 땅이니. ㅎㅎㅎ
200평 민들레 밭이면 텃밭이 아니라 농사네요 와~~
석죽님 반갑습니다.^^
김씨네 편의점 - 인가요? 재미있게 봤는데 반갑네요 ^^ ('아빠' 캐릭터가 참 재미있습니다)
아.. 보셧군요.
꽤 인기 드라마엿습니다.
너무 리얼하고 다들 자기집 얘기 같아서 공감... 한참 회자되었지요.
@jasper 하하하 역시 드라마다 보니 좀 너무 극적으로 표시된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세대차이를 나타내려고 했다 하나 아빠가 딸의 물건을 함부로 판매하고 되려 소리를 ㅠㅠ 요즘 애들 말마따나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친근한 소재며 코믹한 요소 등이 좋더군요
@Agnus 좀 코믹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뭐라도 돈 되는 건 팔고 싶은 심정..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더라구요.
그라고
엄마가 딸에게 "넌 교회 다니는 한국사람이랑 결혼해야 되!" 이건 우리 속을 들여다 본 듯 했지요 ㅋㅋㅋ
참으로 글을 잘쓰신다~적절하게 잘 표현 하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울 카페에서는 써니님이 글을 잘쓰신다 생각하고 있는데 작가쪽으로 나갔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건강때문에 가셨군요~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향할때 목적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만,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인들이 살아가는 형태는 비슷하나 그쪽으로 간 목적은
조금씨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짧지 않은 시간을 미국에 머물면서 많은것을 보았고 경험을 했는데
지금 한국인의 의식을 바꾸어야 하는 일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한국인의 한이 미국의 흑인과 ㅣ슷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삶의 형태도 비슷한면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한의 뿌리를 찾아 보기 위하여
한국의 산야를 훌어보고 다양한 시골 사람들을 탐문하는 여행을 몇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천도에서 전라도로 움직이고자 하며 경상도에서 마지막으로 십여년간 여정을 마칠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인의 마음에 잡고 있는 한이 풀어질때 진정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신앙인이
늘어날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말입니다..
다시 말씀 드린다면 돈과,자녀,명예욕이 어찌하여 한으로 중심을 잡게 되고
대물림이 되어가게 되며 예수를 만났지만 여전히 예습관을 버리지 못하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조력자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력자님 삶과 관심이 특별하십니다.
궁금하니 많은 얘기 나눠 주세요^^
@jasper 이러한 한(결핍증)은 욕심으로 나타나는데 영적인 존재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이러한 한으로 인하여 사단이 집을 견고하게 지었다면
이집을 부술자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평생을 헤메다가 마침내는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든지
검찰에 불려다니기가 부지기 수지요~
특히 사단은 교회 다니는 사람한테 역사한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바울은 그날죄는 그날 회개하라 했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이미 사단에게 넘어갔고
그나마 제가 회개시켜 사단과 분리시키는 일을 하고 있음니다만,
그세력이 워낙 강한지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저도 어서 일 마치고 북미로 돌아가고 싶은데
여기서 묻혀야 할 판입니다.
@조력자 일은 주님께 맡기시고 빨리 북미로 돌아오세요 ㅎㅎㅎ
대한민국도 카나다처럼 바람직하게 바뀌겠지요.
점점 좋아지겟지요.
한국도 입시지옥만 없으면 교육환경이 매우 좋은 나라에 속하지요.
문제는 어디나 잇지만 이정도 살 수 잇는 것만 해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