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kbs 사장도 새로임명해서 생각났는데
지금 kbs이사회가 명단을 골라서 임명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하는 형식인데..
지금 이사회 이사 멤버11명 중 7명은 여당인사,4명은 야당인사임
이걸 같은 비율로 맞추든지 아니면 9명이상 동의로 바꾸든지 하는 게 낫지 않음?
kbs가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공정성이 중요하고 결국 보수,진보 균형을 이루어서 방송하는 게 중요한데
지금 보수정권이 잡고 있을 때 길환영 문제와 같은 공정성 문제가 일어났고 과거 진보정권이 잡고 있을 때
한겨레 기자.논설위원 출신이 사장에 앉으니 당시에도 공정성 문제로 꽤 진통이 생겼지
지금으로 치면 조선일보 김대중같은 사람을 kbs 사장에 임명하는 셈이지
그렇다고 kbs내부에서 자체 선출 하는 방법도 좋지 않다고 봄..결국 노조세력이 힘이 커지는데
어느 조직에나 그렇듯 그 조직을 장악한 중심인물들의 성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지
(정연주도 노조에서 선출한 방식이었고..) 공공성과 관련된 일인데 신중해야지
이건 마치 공무원들이 장관을 뽑는 것과 비슷한 행태지
결국 여당,여당에서 타협해서 절충한 인물이 사장되면 나름대로 보수진보양쪽시각에서 방송하려고 하지 않을까?
지금처럼 여당이사가 많으면 선출된 사장도 보답심리때문이라도 균형 맞추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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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ㅇㅇ 새 사장 와봤자 길환영이랑 그리 다를 것 같지도 않다.
말로는 공영방송인데 사장 선임은 아직도 국영방송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