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ㄴ ㅐ 이름은 전유나....
얼음장같은 심장을 가진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명고의얼짱학교간판이라 불리운다..
내 꿈은 어릴 떄부터 주입식으로 키워져 왔다......
그저 좋은집에 현모양처로 일생을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따분한 여자가 되라고 -0-
우리집은 부유하지만 할머니와 아버지의 여성 시대의 거부로, 난 이제 곧 정략 결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_-
하지만..................내 삶이 나를 꺠웠고, 내 삶이 나에게 벅차오름을 선사하였다=_=
그것은 어떤 소용돌이같았다,.. 소용돌이에 내가 빠져드는 것처럼 점점 기운이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나 조차 놀라웠다... 난 일에 잘 빠지지 않는 성격이라 이런 내가 낯설게만 느껴졌다.
메티스연예기획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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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그런 말씀은 안하셨잖아요. 이제 와서 모델을 바꾸겠다니요...물론 유린이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배역이지만..............갑자기 길거리 캐스팅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한 여자가 소속사의 사장에게 무언가 건의 하고 있다...그 여자는 유린의 모친이었으며,
절대 남에게 빼앗기기를 싫어하는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실장,내가 자네 실적을 높히 사서라도 린이를 홀로 내보내고 싶지만,모델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키가 커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린이는 너무 작으니 거기에서 전 만족할 수가 없다네.."
"전사장님,지금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정 그렇다면 길거리 캐스팅이니 나발이고, 댁의 따님과 저의 딸을 한번 겨뤄보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게 소원이시라면 그렇게 해드려야죠,,,,누구 떔에 과부가 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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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말하는 전사장... 이 두명의 숙명의 대결이 2세에게까지 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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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대체 일들을 어떻게 진행시키는 거예요.. 이렇게 막나가면 우리 린이가 너무 불쌍하잖아!!"
"이실장님,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 안된다면 다른 메니지먼트를 구하십시오."
"그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엄마 언성좀 낮춰... 남이 들을 까 겁난다."
"우리 린이 왔구나 자세한건 집에서 한번 더 말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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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 뒷뜰
"유나야,너 한번 우리집에 놀러와라^_^;내가 마음 풀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는 유일하게 너밖에 존재하지 않자너+0+"
"이채린,너 그렇게 한가하게 있을 시간에 공부좀 해라 공부좀 커서 뭐가 될래?"
"ㅇ ㅑ ㄴ ㅓ 말 다했어? 일진회에서 나가서 뒈지게 터진거 내가 구해준거 고맙다고 하지도 않고
ㄴ ㅣ 가 친구냐? 친구야? 너 진짜 짱난다-0-나 소개팅 갈꺼니까 친구없는 쓸쓸함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맛보거라! 흥"
저렇게 유치한 애는 하나뿐인 나의 비에푸^0^ 유일하게 저 애만 보면 자꾸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가 있다...
답답한 심정을 버리고 집에 와보니 심각한 얼굴로 엄마와 아빠,할아버지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대충 들어보니 이러했다.
"안돼 그 애는! 그 애는 이미 현성그룹과 결혼하기로 약조가 돼 있단 말이야!"-할범 ㅡ0ㅡ
"우리 애는 아직 젊어요..아버지,그애가 하고 싶은 것으로 방향을 이끌어줘야죠!" -아범
"아버님,제발 생각을 돌리세요..유나 꿈이 연예계의 스타잖아요$"-에미
이게 어떻게 된거지? 너무 황당해서 갈피도 못잡겠어.
2.
"그만들 하세요! 저 때문에 싸우시는 것 같은데.. 제가 상황을 정리해드리죠"
내 꿈은 솔직히 말해서 연예인이 아니었다.. 죽은 언니의 부탁으로 난 그때부터 얼굴과 몸매를 가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뇌세포는 언니의 유언니 끔찍하게도 뚜렷이 기억한다
식구들의 얼굴은 모두 나를 주목!!!!!!!!!!!!!!!!!!!(내가 강연한것도 아니고 쓰읍 왜저러신대 다들)
"그럼 이렇게 하면 좋죠 ? 안그러나요?제가 현성인가 뭔가 하는 것이랑 결혼하고, 제 꿈을 이루고.."
가족들은 모두 말이 안된다는 표정을 하고 나를 향해 넌지시 말을 내뱉으셨다.(토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내뱉는데-_-) 쿨럭쿨럭
"유나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하거라! 그 집안은 가문이 엄격하여서 집안일을 하지 않는 며느리는 신부감이 되지 못한다는 소리다!!!!!!!!!!!!하지만 사망한 유린이의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죽었다니요? 혹시 세나언니랑 낚시 가다가 같이 살해된 그 아저씨요?"
"그렇단다... 그 부인께서 남편대신 실장일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우리 메티스 기업은 아주 운영이 잘되고 있단다."
할아버지는 5년전의 이야기를 꺼내시려는 듯 했다...내 눈가에는 눈망울이 번져 있었다...
나는 암울한 기억을 없애려는 듯 메티스 소속사로 곧바로 달려갔다...
난 경비들의 호위를 밪으며 이실장님의 방으로 돌진할 수 있엇다.(전쟁 치루냐-_-돌진은 무슨 돌진이야 )
"ㅇ ㅏ 우리 딸이랑 전투를 벌이려 여기까지 몸소 찾아오신 전유나양인가?...."
"저는 그 모델일을 한번 할려고 합니다.절 뽑아주세요"
3.
힘차고 당당한 목소리가 신경에 거슬렸는지 날 한번 야려보는 못됀 실장뇬이다
"아니! 할아버지의 뺵도 있으면서 내가 자기 빽도 되 주는 줄 아나보지? 그런 일이라면 회장님을 직접 찾아가보도록 해!!!!!"
날카로운 목소리,옛날의 아줌마가 아니다..이제 우린 적이다.. 동지애 따위는 끝났다..
그때 그 법정에서....
"실례였다면 죄송했겠지만 전 기획실에서 매니지먼트의 예산과,모델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ㅡ^ 제게 그만큼의 상식도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저희언니의 유언도 있는데."
ㅇㅋㅂㄹ난 도도하게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이실장이라는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답답한 지망생이네요? 물론 씨에프나 텔레비전에 많이 나갈려면 내 눈에 띄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계셨나요? 그것은 잊으시면 안되는 수칙인데. 실수하신겁니다... 아가씨"
그 여자는 많은 당황함도 없이 이런 지망생쯤이라는 얄미운 미소와 함께 나에게 발광을 하여댔다..
저 사람 말을 참 뽄질나게도 잘하네?^ㅁ^ 쿡,,, 그딴걸루다가 기겁할 내가 아니지#
"저는 윗분들한테 잘보이려고 아부를 하는 몹쓸사람은 아닙니다.. 저에 대해 성급하게 말해주지 말아주세요@"
"나는 우리 회장님보다 더 지독한 사람이라는 건 그쪾이 더 잘 알텐데... 볼일 없으면 사장실이나 가세요!"
나는 그 재수업고 씹쓰러운 말을 고이 씹어주고, 밖으로 향해 튕겨나가듯이 달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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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 교실(학교가 안나와서 이상스러웠죠? 유린의 대변신이 기대됩니당^ㅜ^;;)
" 전유나! 나랑 얘기좀 할래?너 아주 맘에 안 들어서 말이야 ..^-^키득"
악녀유린은 나에게 콧소리까지 내면서 자신의 인기를 뽐내듯 나를 쨰려보았다
"내가 니 맘에 들든 안 들든 상관은 없는데 바쁜 사람 시간만 뻇지 말고 용건만 간단히 해라"
난 최대한 목소리를 내리깔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가끔 귀에 거슬리는 안좋은 소문이 들어와서 말이얌^0^ 킥킥...너가 키큰 건 인정하겠는데 너무 나서지만 말란 말이야 나도 현성그룹며느리 자리에 들어갈 거거덩? 거기서만 훼방 놓지 않으면 참 좋겠는뎅^ㄴ^ 큭큭"
그 년은 모가 좋다는지 실실 쪼개면서 날 비웃듯이 꼴아봤다..
"난 현성그룹의 후계자 아내자리에 들어갈꺼야 난 널 이길 수 있어, 몸매,얼굴,집안,돈..ㅋㅋ
어딜 보나 내가 짱 아니겠어?"
나는 어디서 개가 짖나 하는 심정으로 그 애를 보며 한마디만 쏘아붙여버렸다.
"넌 니 아빠처럼 살게 될거야 두고봐, 훗 돈보고 결혼한 니 미친 아빠처럼"
난 그애 한테 엄청난 상처가 될 말인지 뻔히 알면서 그런말을 잘도 짖거렸다..
뒤를 돌아서보니 그 애는 울고 있었다.. 한때는 친구였는데 정말 좋은 단짝이었는데//
그게 이실장이라는 여자 때문에 무너져 버렸다...
4.
그 때 갑자기 핸드폰이 울려댔다..-_- 수업시간에 누구야?
"유나야 엄만데 지금 집으로 와라 올때 명품점에서 옷 좀 쫙 차려입고.. 알았니?"
엄마는 고상하고 지적인 목소리로 그렇지만 앙칼지고 날카로운 음성으로 나에게 말했다..
"나 선 봐야 되는거지? 그 현성그룹이랑..."
나는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엄마에게 정중히 물어봤고 엄마는 울먹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더니
그냥 끊어버렸다..ㅜ.ㅜ
샤넬집에 들어갔다...
종업원 언니는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날보며 안 좋은 일이 있냐고 물었다..
모르는 사람한테 왜 그런걸 물어보는지 궁금한 독자님들아 ㅋㅋ
이 집안은 샤넬의 단골이랍니다^-^
" 이 집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옷으루다가 주세요^------------^아,참 가격은 상관없구요
저 선보거든요........."
그 말에 점원은 정략결혼이라는 것을 집작하고 아무 말도 내게 꺼내지 않았다.
이윽고 점원이 내준 것은 위에는 파란색의 샤넬풍 재킷이었고,밑에는 단정한 흰색의 군데군데 주름이 들어간 하얀 스커트였다
그리고 점원이 서비스로 해준다며, 바버리스헤어 꼬집기(?)로 고대기웨이브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 위에 나비집게핀을 꾸며 화사하고 산뜻한 숙녀가 돼 있었던 것이다..
그 꾸며주는 언니는 -_- 이대론 부족하다며 나를 뷰티샾으로 끌고가 매니큐어를 바른뒤 발바닥에도 페티큐어로 한껏 장식을 하였다..
그리고 치마에는 고급스러운 벨트를 선사해주었고, 또 샌들도 우아하고 고혹적인 신발을 신겨주었다.
이 정도면 남자하나 끌어들이기는 쉬울 것이라며, 안그래도 이쁜얼굴(차라리 돌을던지시오=_=;;) 지나가는 남자 몇몇 울리겠다고 칭찬까지 떨어주셨다 ㅡ_ㅡ
그리고 드디어 나의 손에 매력적이고 근사한 핸드백이 쥐어지면서 나의 기나긴 코디는 끝이 났다.
드디어 선을 볼 시간................... 솔직히 보기 싫은 이 선..-_-
평소엔 냉철하고 고고한 인형같은 엄마도, 정략결혼이 맘에 안드는 딸이 슬펐는지..그저 눈물을 글썽였다.
드디어 약속장소로 향했는데 이 빌어먹을 남자쉐리가 오지를 않는 것이었당 ㅠ.ㅠ
나 이렇게 바람맞고 마는 걸까;;
"커피 리플이요=33"
벌써 커피 3잔쨰를 독주하고 있는 이렇게 어여쁜(그래,날죽인다구??ㅠ.ㅠ)'걸을 나두고 어디로 사라진거야 이 뽀이까이는(솔직히 오버했다-0-) 왜 안오시는 거얌
드디어 저기서 쌔끈한 남자가 걸어오고 있는데 피부가 장난이 아니담,,,
"야 니가 나랑 선본다던 그 여자냐?"
그 남자는 나에게 정중하게 물어보는 것 같았지만... 재수꼴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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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뽀대나는그녀★-지상최대♡아이돌♥스타되다ㆀ
뽀대나는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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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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