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재래어시장
바다 건너 시흥쪽으로 가는 작은 도선장이었던 소래포구 지역은
1930년대 염전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37년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수원과 인천 사이에
협궤철도(狹軌鐵道, 수인선)를 부설할 때,
천일염을 수탈하기 위해 소래역을 만든
이래로, 소래포구는 작업인부와 염분를 실어 나르는 배들이 정박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1974년 인천내항 준공 이후,
새우잡이 소형어선이 정박 가능한 소래로 포구를
옮기면서 새우 파시로 발전하여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래어항이 되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과 소래포구 축제추진 위원회는 2001년부터
‘인천 소래포구 축제’를 열고 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됐고,
2010년, 2011년에는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소래포구의 시작이었던 염전은 1996년 폐쇄되어
현재는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용되고
소래역사관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과 함께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소래지역의 역사와 전통적인 문화가 잊혀져 감에 따라 소래역사관을
건립하여 소래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옛 모습을 추억하자는
취지에서 건립이 되었다.
소래어촌의 생활풍습, 어구 등 어촌의 전통 및 생활사 보존
소래염전의 유래, 소금생산과정 및 도구 등 보존
소래역사(驛舍), 수인선 협열차 등 추억과 낭만을 재발견
오래전 소래포구를 지나던 열차가 지금도 이렇게 보관되어 있는데 그만큼 포구로서 역사가 깊은
이곳은 인천에서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옛날 기차가 다니던 시절을 짐작케한다.
소래포구는 인천경제 자유구역이 있는 송도와 거리상으로 가깝다.
조개와 생선, 젖갈 등 신선하고 좋은 해산물들이 풍부한 이곳은 일년 365일 소래포구의 명성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물거리가 된지 오래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소래포구의 명성을 지켜온 수산시장의 메카다.
전통을 지켜온 시장의 상인들의 미소가 정다운 곳으로 나도 가끔 이곳을 들르곤하는데
그중에 게들이 싱싱해서 가락시장이나 노량진수산시장 대신 크고 물이 좋은 놈들을 사러 줄곧 이곳을 들르곤한다.
그릇에 겹겹이 쌓아둔 조개가 눈을 호화롭게한다.
소래포구에선 말만 잘해도 덤으로 여러개가 올라오는 사람 사는 정이 느껴지는 곳으로
재래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포근한 마음이 묻어나 세상은 살만한곳이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다음으로 우럭/광어회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바로 회뜬거 먹은거 치곤 상당히 쫄깃하고 괜찬았어요
두껍게 쓸려있어서 씹는 맛도 괜찬았구요.
이건 이모님께서 서비스로 주신거에요.
가리비, 멍게, 해삼, 전복, 개불, 새우, 소라, 문어 등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더라구요.
나름 맛은 괜찬았지만, 싱싱한 것은 아니더군요. 아무튼 서비스이니 만큼 기분이 좋았어요!
옮겨옴
옮묘서옴옮겨
첫댓글 갈보리 님
안녕하세요,
소래포구 다녀온지가 오래됐습니다,
싱싱한 광어회 한접시에 소주 한잔 캬~ 생각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회 한사라에다 소주 생각이 납니다 잘보고 갑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의 풍경
잘 보았습니다
규모가 대단 하네요
좋은 시간이 되세요
예전 소래포구가 아닌 돗대기 시장과
정체모를 외래생선 그리고 강원도산
어종 그야말로 양아치시장에 시골인심은
팽개친지 오래된 소래포구입니다
1970 년대 망둥어낚시와 새우 꽃개
푸짐하게 올려주던 그시절이 뭇내
아쉽군요
몸이 안 좋아서
간단하게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