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밥탄솥연당
여시들 안녕?
우리는 모두 영화를 볼때 무엇을 볼지 신중히 고르는 각자의 기준이 있어
배우, 장르가 가장 대표적일거고 감독이나 예고편 혹은 포스터의 분위기를 볼수도있지 ㅇㅅㅇ
하지만 그런걸 모두 떠나서
사람들이 많이봐서 핫이슈가 됐다거나
사람들이 모두 명작이라 칭찬을 마다않는 죽기전에 봐야 할 100가지 영화 등으로
여기저기에 소개된 것에 끌려 본 영화가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해
없다구?...ㅎㅎ..
그렇다면
사실 난 저런 타이틀에 꽤나 혹하는 편이야 ㅇㅅㅇ 영화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명작이라고 말이 나오는건 적어놓고 나중에 꼭 보는 편인데
대부분은 나한테 있어서 굉장히 명작들이였고 인생영화들이 되었찌
but
그에반해 솔직히 "이게 그렇게 감명깊은 영화라고?..어디가?ㅠ" 라는 생각이 든 영화들도 몇 있었어
그리고 이 영화들은 보고나면 항상 세상과 소외된듯한 느낌을 받았었지..
음..
꼭 명작이라고 해서 내가 재밌어야하진 않잖아?
우리는 모두 다른 감정선과 생각을 갖고있으니까
남들 다 좋고 재밌어도 나는 별로일 수 있는 영화가있는거지
오늘은 엿이들과 그런 영화들에대해 말해보고싶어
그럼 나부터 할꼐 ㅇㅅ<☆
우선
요녀석부터
온갖 패러디를 몰고온 굉장한 영화였지!
열풍이 대단해서 너도나도 보러가고 극찬을 했었잖아?
물론 나도 칭구들과 기대에 차서 룰루랄라 영화관으로 향했고
신기한 안경을 받아 앉아 영화를 봤었어
그리곤 실망했어....
일단 영상미는 아름다웠어 3d도 신기했고
근데 그게 다였어 진짜 그거 말고는 남는게 없었어
스토리도 진부하면서 좀 유치했고 연출이 뛰어나다는 생각도 안들었고
내 기준에선 명작이라거나 박수를 보내거나 그럴 영화는 아니였어..
두번째는
수상한 그녀
이 영화는 명작이라고 소개돼서 본거라기 보다는
'많이들 봐서 본 영화'에 속해 사실 영화 소재에 끌린것도 있고
이거 보러 갔을때 영화관 꽉 차 있어서 놀라움반 기대반 이였는데..
이것도 역시 다 보고나선 실망감만 가득했어..
뭔가 개연성도 부족하고 현실성도 떨어지고
영화 자체가 무슨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뒤로 갈수록 불분명한거 같았고
너무 여주인공의 노래에만 집중돼서 영화가 만들어진거 같아서 별로였어
그리고 다들 놀랐다는 마지막 장면에서도 그냥 별 감흥도없었고..
그냥...그랬어ㅠㅠ
그리고
마지막 영화는
야심한 새벽에 이 글을 찌게한 장본인인
레리꼬로 더 유명한 겨울왕국!
겨울왕국은 영화가 나오기도 전부터 엘사의 Let it go가 각국버전으로 공개되면서
한창 붐을 일으킬때 개봉됐었잖아?
사실 나도 영상을 보고 처음에 대박이라며 꼭 보러 가겠다고 마음먹었어
그리고
엄청나게 실망을했지....^^
겨울왕국을 다 보고 나와서 든 생각은
아 그냥 노래 흥행시킬라고 영화를 만들었구나.. 라는 거였어...
노래를 빼고 얘기를 해보자면
전체적인 스토리는 괜찮았지만 중간중간 짜임새가 너무 부실했고 매끄러운게 없었어..
대범하게 시작했다가 급하게 끝내는듯한 느낌이 컸고
그나마 괜찮은 스토리 라인에서도 억지스러운 부분들도 보였고..
다른 명작 애니메이션들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들이 많은데
노래는 그렇다쳐도 영화 자체에까지 전세계가 열광했던건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해가 잘 안돼..ㅠㅠ
얘는진짜 보러가기전에 너무 기대를해서.. 실망 진짜 많이했어9ㅅ9
여기까지가 나으 이야기
후 긴데 재미는 드럽게없는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사실 첫글이라서 조낸떨려...
그리고 혹시나 위의 영화들을 재미나게 본 여시들은 기분나빴다면 미안해ㅠㅠ
하지만 내가 실망했다는건 온전히 나의 생각인거지
여시들은 여시들이 느낀게 맞다고 생각해줬으면해!!
자 그럼 이제 여시들이 나처럼 느낀 영화들을 소개해줘!!
어떤 영화들이 있어?
+
그리고 추가된 엿이들의 의견들♥
우리같이살빼장구 여시
EXO D.O 여시
"어바웃타임"
오세훈 (EXO) 여시
우지호의마지막여자하아아잇 여시
"7번방의 선물"
청출어람 여시
"타이타닉"
"레옹"
청출어람 여시 말중에 명작이라 불리우는 영화들을 그 시대에 못 마주친게 아쉽다는 말 개인적으로 공감해!
그때 그 시대에 살면서 봤으면 경이로움이나 감동들이 배가됐을것 같다고 느낀 작품들이 많거든
초보덕후 여시
"왕의 남자"
"가위손"
스콜 여시
"인터스텔라"
나기샤 카오루 여시
"설국열차"
그대웃음소리 내꿈 물결치는파도 여시
"her"
타라틸랑넴 여시
"명량"
정윤회x박근혜 여시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Eden Hazard 여시
"보이후드"
단발병 여시
"태극기 휘날리며"
문제시 : 너무 당황한 나머지 혼절
오 나도
댓글 전부받고 해리포터 전편ㅜㅜ 판타지영화 별로안맞나봐
라라랜드... 음악빼면 별로였음
신세계..
이터널션샤인 개지루
라라랜드... 보다 잣다...... 그래비티.....도 보다잤다..
비긴어게인 존나 이해 할 수 없는 감성..
위대한개츠비 존나 재미없어ㅅㅂ
어바웃타임 7번방 레옹 개노잼
7번방.. 울정도까진 아닌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