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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수조원 날리고 한국은 6천억원 손실 막았다." 골 하나가 가져온 중국과 한국축구의 경제효과는 이렇게 명암이 엇갈렸다. 중국은 17일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홍콩에 7-0의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쿠웨이트에 1골이 모자라 최종 예선에 오르지 못했다. 중국축구계는 이 골 하나로 8억위안(약 1천2백억원)을 단숨에 날렸다고 한숨이다. 축구 입장권 판매를 맡고 있는 중국경기관리집단의 후캉젠(胡康健) 부총경리(부사장)는 “이번 탈락으로 앞으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이 끝나고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되는 2007년까지 3년 동안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고 지적하면서 손실액을 최소 8억위안으로 추산했다. 또 축구 유관 산업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터라 외국 팀과의 경기나 슈퍼리그에 팬들이 모이겠느냐는 지적이다. 올해 출범한 중국의 슈퍼리그는 현재 30%의 좌석 점유율에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10%도 채우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대륙이 비탄에 빠진 반면 한국은 몰디브를 꺾고 최종예선에 진출함으로써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 축구복표를 주관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주)는 몰디브전이 열린 17일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만약 한국이 몰디브에 비기거나 패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다면 향후 4년간 6천6백65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김무균 스포츠토토 홍보부장은 “후반 20분 골이 들어가는 순간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뿐만이 아니다. 축구협회와 2007년까지 5년간 5백억원의 후원사 계약을 맺고 있는 나이키 관계자는 “후원효과는 고사하고 유니폼 판매 등에서 매출급감이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안도했다. 작성자 : 홍인표 특파원 · 류형렬기자 (경향신문)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new/view.php?category=soccer&menu=photo_news&office=khan&article_id=0000094600&full_content=true |
첫댓글 수조원을 어항같은것으로 이해;;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의 중국은 아쉬워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예 10:0으로 각본짜고 들어가던가..
어째 이렇게 계속 말이많은게... 중국 손쓰는거아냐? -_-+ 쿠웨이트에 뭔짓을 하는건 아닌지ㅎ
그럴 때마다 축하해주자구요. Glory Glory Kuwait. Glory Glory Kuwait. Glory Glory Kuwait and let's go matching on on on!!! 짱꼴라 초상이다, 만쉐이!!!
오베르마스님// 쿠웨이트에 뭔짓을 해봤자 지들이 뭘 하겠습니까? 침공을 할겁니까, 아니면 수입금지라도 할겁니까? 짱꼴라도 워낙에 석유를 많이써서 쿠웨이트에 빌고 또 빌어야할 처지인데... 쿠웨이트도 돈 쓴 냄새가 나지만, 어쨌든 짱꼴라 떨어지니 기분 좋네요. 그렇게 4강을 심판 덕으로 못몰아붙여서 안달이던 넘들
인데...
차라리 짱꼴라도, 한국도 떨어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야 독점동맹식의 K리그가 깨지니까요. 전두환새끼 시발라마지만, 지금에서야 손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면 혁파 외에는 다른 길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저도 그롱카예르 님처럼 어항 하나 날렸다고...-_-
>향후 4년간 6천6백65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대체 무슨 기준인지-_-a 이해를 할 수 없네요.
꼴라들은 그동안 주심매수한돈까지 계산하면 얼마손실이지.....?
난또...홍콩에 수조원 썼다는 줄 알았지...짱개들아 홍콩 독립시켜 준댔으면 골키퍼가 막았겠냐? 빙신들아~
향후 4년간 6천6백65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 한경기당 스포츠토토가 벌어들이는 수입 x4년 = 6665,0000,0000원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