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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다녀온 분당 야탑역 근처의 뿔난소 곱창집입니다. 맛이라면 한 맛하는 친구가 저렴하고 맛잇는 곱창집이 있다고 단숨에 달려갔지요.. 강남 오발탄의 곱창은 먹고 나서 그 비싼 값에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여기는서민들이 다니기 딱 좋은 집입니다.
상표가 재미있습니다.
손님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역시 방송을 탔군요
자신있게 내건 현수막입니다.
값이 참 착한 편이네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면서 친한 친구들과 소주 한잔하기 참 좋더군요. 종업원들도 참 친절합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납니다.. 친한 친구들과 어울리기 딱 좋아요.
항상 흐트러짐이 없는 친구...
연인과 친구들이 어울리기도 좋고..
깔끔하게 나온 곱창구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곱창맛이 비싼 강남의 곱창집과 별차이가 없어요
소스와 대파에 먹는 곱창..소주 맛이 배가됩니다.
이렇게 저렇게도 먹어봅니다
볶음밥도 일품이더군요..밥안주가 최고입니다.
누룽지맛 아시죠? 밥 안주에 소주를 더 많이 마셨습니다.
시원한 잔치국수로 마무리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어 2차로 사케집으로 GO GO 역시 야탑역 근처의 다로사케집으로 갔습니다.
순박한 인상을 주시던 사장님
돈은 거꾸로 붙여놓아야 들어온다고..ㅎㅎ 지갑에도 돈은 거꾸로 넣으라고 팁을 주시네요.
이름도 모르는 사케 1병과
얼큰해진 친구중 한명.. 참 선량한 친구입니다..소위 진국이죠
오뎅탕
날씨가 약간 추웠는데 오뎅탕이 속을 약간 풀어주네요
발동걸린 김에 실내포차로 3차 GO GO
계란으로 만든 이름 모를 요리
모듬전을 안주로 막걸리까지... 흠뻑 취했던 날입니다...벌써 계절이 두번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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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정말 끝내주는군요~~
한번 꼭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잘보고갑니다.
다정한 사람과 다녀오기 좋은 곳 입니다.
아....곱창 넘 땡기네요~구이곱창이 14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대이지요~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대가 착한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서민적이어서 너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