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소소한 일상들.....( 2020. 4.. 15 )

[까망가방]

지난 소소한  일상들.....( 2020. 4.. 15 )

4월..... 

오늘(15일)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봄햇살이 따사하여 봄나들이에 딱  좋은 날이지만  아직은 코로나19전염에 대한

거리두기 캠페인기간이므로 (사전선거를 했기에)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푸욱 쉽니다.

지난 연말부터 4월에 이르는 동안  개인적으로 경황없이 지내온듯 합니다.

1월 2월은 공장 화재에 따른 복구로 정신없었고  3월 4월은 코로나19 전염사태로

극심한  몸조심속에 조바심으로 지내왔네요.

만일에 저희 공장이 코로나전염으로 문제(폐쇄)가 되어진다면.... 

가뜩이나 공장화재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어  24시간 풀가동 하는데도 제날자에 납품을 

하지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바이기에  저희회사로서는 치명적이라  아니 할수 없지요.

이제....  다행히, 감사하게도  방역을 담당한 많은 의료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및

모든 시민들의  각고의 수고와 노력으로 진정시기에 이르른것같습니다.

그래도 막바지 까지 주의를 살펴가며 조심하는 마음으로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쉬는 날(선거일)에....

그간에 정리를 하지못한 여러 사진들을 정리해봅니다.

선거방송 보면서.....헛허허허

일상의 사진 모음

맑은 하늘 - 미세먼지가 많이 줄었네요

도봉산 자운봉이 시야에 맑게 들어옵니다.

코로나 사태때문인지 미세먼지가 확연하게 줄어든 맑은 날씨 입니다.

벚꽃길

봄맞이 시즌이지만  유명 벚꽃길은 코로나 사태로 곳곳에 통제되어 한산하네요.

저는 "드라이브 스루"(^^) 로 벚꽃길(안양천변) 을 구경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아래 사진)

공장에 심어진 벚꽃사진을 찍어봄으로 벚꽃기분을 내봅니다^^

 

4월이면.....김주대님의 4월 이라는 詩가 떠올려집니다.   

4월    - 김주대-

못다 한 말 있어

바람 속에

꽃 피고

꽃 지거든

다녀간 줄 알아라 

----------------

4월  - 김주대 -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

올해 봄날엔  목련꽃, 개나리꽃조차도 사진을 찍어보지 못했네요.....

코로나 19라는 격한 전염병탓에 나라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이제 4월을 기준으로 부디 전염병도  극복해내고  선거를 통한 나라 정세도 안정되어져서

5월부터는 장사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하는 간곡한 바램입니다.

   

코로나 19 전염 방지를 위한 공적 마스크 공급

(날자별로 마스크 사는날을 정한탓에 마스크 구입하는데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포천시 가산면   우금저수지

공장인근에 저수지인데요  외출이나 출장 다녀오는길에 잠깐 심호흡을 하면서 쉬는곳입니다.

너른 시야와 푸른 물빛에 마음을 가다듬는 (한개피 사루면서) 잠시의 짬이이네요. 

                

                                                          

                

필리핀 직원 단체여행 취소

1월 말  구정 휴무에 즈음하여 회사차원에서 필리핀으로 전체직원이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 예약까지 해두었지만 공장 사정도 여의치 않을뿐더러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전염병이 발생하여  직원 단체여행은 부득이 취소함. (공장에 근무하는 필리핀

근무자가 3명임. 그래서 겸사하여 필리핀으로 단합대회겸 여행을 준비하였음)

                

사랑바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1797 (금강송면) 부근

사랑바위(미륵바위)는 삼근리의 동쪽 마을입구 36번 국도변에 있는 높이 약4m의 바위로

몸통 하나에 머리가 2개로서 흡사 남녀(男女)가 포옹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사랑바위라

부르고 있다. 이 바위주변에는 오래된 노송(老松)들이 있고 광천(光川)이 내려다 보이는

주변의 경관(景觀)은 절경(絶景)이다

(언제가에 불영계곡을 다시 지나게 된다면 구경할려고 자료로 펌해둔 내용임)

작년 어버이날에 ㅎㅎㅎ,  올해는 "미스터트롯"

아들은 현금봉투, 딸애한테는 나훈아 콘서트 표를 선물 받았음.

올해는 집사람이 어찌나 노래를 불러  딸아이가  "미스터트롯 공연" 입장표를 2매 구해주네요.

집사람은 내가 포천으로 출퇴근하니, 오가면서 포천에 있는 임영웅 어머니 미용실에 들러서

싸인 받아오라고 닥달임 ㅎㅎㅎ. 중년 아줌마들에게 앳띤 트롯 가수들이 엄청 인기 있는듯하네요.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4월 18일 공연이 5.30(토) - 31(일)로 연기되었네요.

살살 운행 하라고요~~~ ^^

왼쪽 귀여운 꼬맹이들이 차가 덜컹대는 바람에 우째 저리 토라진 모습으로 ㅎㅎㅎㅎ

(웃겨서 찍어둠 ㅎㅎㅎ)

   

집사람 왈

우리나라에서 단 한나뿐인 수제가방이라고...... 그래서 샀다고 함.... ㅎㅎㅎㅎ

수제 면 가방                                            소풍 기분만^^

   

직원이 몇몇 어울려 텃밭을  샀음. 

사장님과 직원이 마늘을 심고 있음, 저도 꾹꾹 눌러 심었음 ㅎㅎㅎ^^

에고, 농사나 짓지 하는분들.... 함부로 그런말 하는게 아닙니다 ㅎㅎㅎㅎ

결국 나머지 땅은 포기하고 다른분께 지으시라고 하였답니다.

   

                                                            제법 마늘이 푸르게 자라고 있음 ㅎㅎㅎ

                                                           

셋이서 문학관  (다음에 가보고자 자료를 모음)

은평구 한옥체험관을 리모델링해 건립했으며
천상병 · 중광 · 이외수 세 문인의  리얼 문학관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임

서랍정돈 하면서....  선물받은 부채를 펴보며 감사함을.....

캠핑및 기타 불용품 중고거래 판매함

구입하고서 별로 사용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불용품들을 큰맘먹고  동호회 카페에서 중고로 처분함.

판매는 쉽게 됐으나 박스 구하고 포장하고 택배 보내는게 엄청 힘들었음 ㅎㅎㅎ

(크고 작은박스 열개....  그래도 더 줄여야 할판^^)

   

   

   

아래는 새로 구입한 휴대용 테이블세트

새로 준공된 공장 (제1공장)

뒤편에 위치한 제2공장은 다행히 화재피해가 없었음

종전 공장 모습

겨울 밤.... 눈이 나린날 (사무실 앞)

   

수리및 정비를 완료후 파이프(관)을 생산중인 모습

두달동안 생산을 못해서 재고가 부족하여 현장별로 납품할 물량이 딸려서

납기를 연장(지연)해 달라고 현장소장께 사정을 하는 형편임.

그래서 코로나 감염이 절대 안되도록 전 직원이 긴장된 나날을 보냈음

   

딸아이가 카톡에 올린 그림들....  귀엽고 예뻐서  살짝  ㅎㅎㅎㅎ

(딸아이는 여행사에서 디자이너로  다니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두달째 쉬고 있음 )

여행업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것 같음.

얼른 코로나사태가 진정되어 경기가 회복이 되어져야 할텐데..... 

       

   

사진 아니고 그린것임

( 사진인줄 알았는데 직접 그렸다고함. )      

나 닮은구석이 있어서 은근 기분좋음.    

                                  

                                                           퇴근길

                                                         

                  석양 (공장 마당에서 바라본 정경)

                

하루 하루 일상이 그렇고 그런날들입니다만

지난 소소한  일상들.....  다시 되짚어 보며  메모를 덧달아 봅니다.

2020. 4. 1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홍종철]

6개월치를 한꺼번에 정리해서 스크롤하기 바쁘게 위아래로 즐감합니다.
일단은 댓글을 달고서 며칠을 두고 천천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제분들의 물량지원으로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됨을 감축드립니다.

[까망가방]

요즘은 메모 대신에 사진으로 메모를 남긴답니다.ㅎㅎㅎ
이런일 저런일....사진 기억으로 어쩌다 모아서 정리해본답니다 ㅎㅎㅎㅎ
돈봉투는 코끼리도 웃을거 같아요 ㅎㅎㅎ

[꼬양과함께(고양순)]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까망가방]

에고^^
이제는 기억력도 떨어지고 하여 핸폰으로
그냥 저냥 찍어두고 어쩌다 정리도 해봅니다.
나중에 아 그런일이 있었지 하면서요 ㅎㅎㅎ

[붉은해]

다양한 열정적인 활동을 하시고 계시네요.
오랜만에 오셨는데 그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으셨던 거군요.
건강하세요.

[까망가방]

이런 저런 일상들속에 메모들입니다.
어려운일도 이제 잘 해결되어져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