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은홍 성악 국제 마스터클래스 후기>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음악가협회.. 그 네번째 이야기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음악가협회와의 민은홍 성악 국제 마스터클래스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실제 레슨 여행은 다섯번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항상 그렇듯이 새로운 마음갖임으로 중국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南京禄口国际机场)으로 출발합니다. 2025년 3월 28일.
인생은 여행길이다.
그 길엔, 제발 상식을 기반으로 한 판단과 눈 가리고 아웅하는 기만 투성인 현실에 당신도 현명한 자로 우뚝 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국행~ 민은홍 소프라노 국제성악 마스터클래스(월 2회)
인천공항에서 만석인 비행기에 대부분의 탑승객은 중국인이고. 일부 6명 정도가 일본인. 4명정도가 한국인이네요.
난징 후커우 국제공항은 장쑤성(江苏省)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南京禄口国际机场)으로 출국 심사 중에..
인천공항 내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따라 콜라 맛이 좋네요. 밤 8시가 넘었으니, 비행 중 기내 식사타임이 없었네요. 음료수만 한잔..ㅋ
난징 루커우 국제 공항에 도착해, 숙소 호텔을 찾아 보니, 공항에서 너무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네요.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 공항 벽 경계선에 위치해있네요. 좀 더 알면 샛길로 걸어가도 되는 거리..ㅋ
하지만 택시(?)를 타니, 정식 영업용 택시가 아니라, 또 자가용 영업인..ㅋㅋ.. 휴대폰 지도에서 목적지를 입력해, 거리로 환산해 비용을 받네요.
지난 번 올 때는 50위안(1만원 정도)에 왔는데. 이번엔 살짝 돌아서 오더니 62위안(1만3천원 정도).. 어찌되었건 잘 도착했습니다.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南京 何翔花园酒店(He, Xiang Huayuan Jiudian, FLIPORT GARDEN HOTEL).. 허샹 후아이엔 지우디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은 생각보다 레벨이 높은 호텔이었습니다. 숙소도 안락하고 좋았네요.
밤 늦게 도착하다보니. 배가 좀 고팠고, 주변엔 식당이 없으니, 호텔 로비에 위치한 편의점이 눈이 띕니다. 营业中(영업중).. 24시.. 但利 皆能超市(Dan Li Jie Neng Choshi).. 단리 지에능 슈퍼마켓..
편의점을 들어 갈 때도 QR 코드 .. 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나올 때도 QR 코드..를 사용해야하는 곳이네요. 무인 점포에 신원확인이 확실한 곳..ㅋ
白象 红烧牛肉面(백상 홍소유육면)을 하나 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SAMYANG 불닭볶음면.. 双倍辣火鸡面(쌍배랄회자면, 더블 스파이시 터키 누들)도 구입하고..
飲用水로 오랜지쥬스, 橙心要点宝(등심요점실 , 오랜지 하트 에센셜)도 구입하고..
맛있는 빵으로 보이는 手撕面包 葱味(수시면포 총미 , 양파맛 핸드 찟은 빵)을 사려고하니, 또 QR 코드로 결제하네요.
그런데, 밖으로 나가려하니, 문에 붙은 QR 코드를 찍으니, 몇번 열지지 않고, 119 구조요청..
결제 코드의 옆에 있는 호출버튼을 누르니, 바로 앞에 보이는 호텔 로비의 직원이 받아 말을 하네요.
갖혔어요. 구해주세요.... 물론 통역 어플, 중국어로 시전..ㅋㅋ.. 직원이 원격으로 열어주니 그제서야 탈출완료.. 재미있네요.
어찌되었건. 호텔 룸에서 물을 끓여 라면과 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불닭면이 최고..ㅋ
상쾌하게 다음날의 아침을 열어, 호텔에서 우아하게 아침을 챙겨 먹으려하니, 호텔 예약할 때 아침식사 예약이 안된 상황..ㅋㅋ.. 2025년 3월 29일.. 아침을 이렇게 시작합니다.ㅋ
깔끔하게 이른 아침을 굶고, 호텔에서 준비해 준, 사진에서 보이는 차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이동..
후저우시로 갈려면 지하철을 이용해, 고속철도 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공항 안으로 다시 이동..
고속철이 있는 역으로 가기 위해, 환승 지하철을 타려고, 10분쯤 걷는 동안, 공항 내부에 있는 꽃밭에서 사진도 좀 찍는 여유를 보이고..
지하철을 타고.. 여행길.. 판단과 현명함에 대한 얘기도 좀 해보고.. (아무튼 사람이 많네요..)
녹구항장(루커우국제공항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기 위해, 티켓을 자판기에서 끊으려하니, 온통 중국어라 그것도 어렵고, 역무원에게 부탁하니, 친절하게 대신해 주네요. 보면 아주 간단한네..ㅋ.. 7위안씩 2명이니 14위안(3,000원 정도)
도착할 곳은 7개 지하철역을 이동해, 난징고속철이 위치한 남경남참(난징남역)이 노선표에 보이네요.
남경남참(난징남역)고속철도역에 도착.. 엄청 크지요? 2층에서 사진찍고, 바로 옆에 늘어 선 식당으로 이동해 아침식사를..
아침식사를 주문해 보니.. 소갈비 요리와 카레요리에 계란찜.. 그런데 그릇이 속임수네요. 그릇 바닥이 너무 두꺼워 음식은 정말 쬐끔 들어 갑니다. 헐이네요.ㅋㅋㅋ
여차저차 하여.. 시속 250km로 30분쯤 달려 湖州站(후저우역)이네요.
옆 자리에 타신 중국 여성분이 말을 걸어 오네요. 자신도 후저우역으로 간다며, 자기 회사에도 공장기술이전을 위해 한국 전문 기술자들이 많답니다. 역시 통역어플이 제 역할을 다하네요..ㅋ
도착하니, 미리와서 후저우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등소염 교수와 소프라노 張明霞(장명하/지앙 밍샤) 의 친절한 배웅을 받아 호텔로 향합니다.
등소염 교수는 심한 감기로 고생하는 중에도 멀리 사천성까지 다녀와 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왔답니다.
사천성 낭낭 피아노예술제.. 2025년 8월 29일~30일.. 계획되어있는데, 잘 협력해서 소프라노 민은홍 또한 사천성 축제에 동행해 공연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항상 고마운 분들입니다.
호텔에 도착해 룸에 여장을 풀고, 본래 주문한 도시락을 먹고 레슨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두 분이 다시 돌아와서, 호텔 옆에 위치한 绿园农庄(녹원농장 , 그린 가든 팜) 루 루완 농좡 식당으로 향했네요.
등소염교수와 장명하 소프라노, 姜姸朱(강연주/지앙 이안주) 통역사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요리 중에.. 마(麻)를 재료로 만든 요리인데, 참으로 맛있네요. 이 레시피는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의 국제 성악 마스터 클래스 ..이름은 거창하지만, 아무튼 중국 학생들 성악 레슨을 하는 후저우시음악가협회의 장기간으로 기획된 행사입니다.
월 2회, 더 자주 레슨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있지만. 한국에서의 스케줄로 인해서 늘리기도 어려운 상황..
아무튼, 보람됨으로.. 감사함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쾌활하신 통역 선생님의 열열한 지원도 있고, 특히 학생들이 잘 따라와 주고,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커서 더욱 즐겁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중국 전통 성악의 실력이 너무도 출중한, 장명하 소프라노가 살짝 딸린다는 호흡을 늘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참여했습니다. 이런 실력자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영광이지만, 얼른 확실한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소염 교수께서 테너 황산(황샨, Huangshan)교수를 민은홍 소프라노와의 만남으로 레슨현장에 초빙했습니다.
항저우(杭州, 항주)에서 활동하며,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랍니다.
그런데 '성악발성과 발성법으로의 성대 치료'에 대한 논문을 쓰는 중인지라, 민은홍 소프라노가 레슨을 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나름 놀라움이 있었던지, 본인의 연구에 대한 대화를 꺼내내요. 서로 대화가 잘 통해서 공동 연구에 대한 요청도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성대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던 경험을 똑 같이 했고, 또 회복이 되었기에 서로 더 공감이 가는 모양입니다.
조만간 항저우에서의 만남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대화가 진행될 것도 같습니다. 등소염교수 덕분에 여기서 또, 훌륭한 분을 만나뵙네요.
젊은 중국 가곡가수의 대표주자인 황샨 교수의 목소리도 영상으로 잠깐 보고, 7월에 개최되는 저장성 국제루화축제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황샨 교수의 모친(샨쥰)께서도 산서성 중북대 교수로 중국전통성악으로 가장 유명하신 분이라네요.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모친인 샨쥰교수님도 뵐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일행이 모두.. 성악 레슨실과 숙소인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牛奔犇(니우 벤벤, 우분분) 한우 샤브샤브 식당에 모였습니다.
성악 레슨을 받은 싱싱이 아빠(지앙 하오싱)께서도 합류했습니다. 민은홍 소프라노의 효과적인 성악 레슨으로 딸 싱싱이의 변화된 발전에 크게 놀라시고, 음악교사로 재직하는 싱싱아 모친 또한, 레슨을 함께 지켜보시며 딸의 빠른 발전에, 존경의 뜻을 표해주셨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앙하오싱 회장께서는 지금 준비 중인 후저우 국제예술가곡경연대회의 책임을 맡으실 듯 합니다. 테이블엔 중국술.. 中国 贵州(중국 귀주), 平坝 窖酒(평바해주, 핑바 지아오지우)가 놓여있네요.
中国 生力酒 (중국생력주)는 말 그대로 야관문주 같은 술이랍니다.ㅋ
구니 타악기 협회장이 준비한 노주노교(泸州老窖, Lozhou Laojiao, 루저우 라오 지아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너무도 두터운 우정으로 뭉친 친구분들..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쎌카를 찍고 있네요.
소프라노 민은홍과 등소염 교수는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안성희 교수와도 화상통화를 통해, 강원작곡가포럼의 국제로화축제와 경연대회의 참여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새롭게 신설될 후저우시 국제예술가곡경연대회에 대한 회의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모두 진지하네요.
경쟁력을 찾고, 차별화된 경연대회를 위해 한국, 일본, 사천성, 항저우, 저장성 등 여러 자원이 집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네요. 정부 저장성에서도 승인이 되었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회의 제안에서... 1차 온라인 심사 경연은 모든 것을 오픈해 참가자가 좋아하는 가곡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 등소염교수는 이에 동의해, 제한없이 모두 가곡으로 하되, 신작가곡 영상 제출자는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말했습니다.
1차 심사 합격자는 후저우에서 진행하는 경연에 참가하고(예상인원 200~300명), 작곡발표된 기한을 정해 신작가곡으로 만 경연곡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민은홍 소프라노는 회의 제안에서.. 심사위원의 선정 과정에서 각 지역의 단체장에게 협력방안을 찾아 제안하고, 심사위원의 복수 추천과 경연대회의 참가자 홍보방안을 동시에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18일 부터 20일 까지 진행되는 저장성 호화축제(갈대꽃축제)와 병행할 것인지, 또 분리해 할 것인지를 보다 자유롭게 결정하기로 했고, 집행부는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가는 중입니다.
보람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숙소인 한팅호텔로 향하며... 일행의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마무리합니다.
다음 날은 아침 일찍부터 레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