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걸하여 돈을 버는 외국인들

[ww21942]

            

25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거리의 한 음식점 앞에 러시아인 닉스씨와 ·다샤씨가 자리를 폈다. '우리의 세계 여행 위해서 사진 한 장 좀 사주세요'. 어색한 글씨로 쓰인 팻말과 직접 찍은 사진 30여장을 늘어놓고는 "애니 프라이스(Any price·되는 대로)!" "마음대로!"라고 외치며 손님을 끌었다. 이들이 5시간 동안 모은 돈은 약 13만원. 이 커플은 "한국에서 마련한 돈으로 일본으로 갈 것이다. 그렇게 1년간 세계 여행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서울 신촌역·인사동·홍대·부산역 등 번화가에서 소소한 물건을 팔며 여행 비용을 마련하는 외국인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들은 '나의 세계 여행을 도와주세요' '비행기 값이 필요해요' 등의 문구를 내세워 사진·엽서 등을 팔거나 노래를 부른다. 전문 작가나 연주가는 드물다.

이같이 거리에서 여행 자금을 구하는 것이 서양에선 눈총받는 행동이다. 동양에선 '젊은이들이 고생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한다'며 오히려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 주로 한국을 비롯해 태국·홍콩 같은 아시아권 국가들에 몰리는 이유다.

간단한 연주를 하고 돈을 모으는 외국인들도 있다. 26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젬베(북의 일종)를 연주하던 알렉씨는 러시아에서 건축가로 일하다 2년 전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작은 북을 치고 돈을 얻었다. 그는 "한국인의 호의가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땀 흘려 일하기보다 구걸로 돈을 버는 이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이국인들의 구걸 행위가 도를 넘자 올해 중순부터 관광 비자로 입국할 때 2만바트(약 67만원) 이상의 현금을 가졌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독사과]

욕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요.

[다문화절대반대절대금물]

ㅋ 안팔아주면 되는데
팔아주는 팔푸니 있으니 저러지 않을까요?
몇달전 인사동에서 남의 가게 앞에서 백놈 하나가 시끄럽게 노래 불러대고 해서 인근 상인들이 항의하고 그러니까
서있던 한국녀 몇몇년들이 오히려 그 백놈 편 들어주던데

[아름]

외국인에겐 엄청난(?) 인정을 퍼붙지요 ....엽전들은

[다문화절대반대절대금물]

아름님 부산산다고 하질 않았나요?
요즘 서면 역 지하도로쪽에서 서양애들 사진이나 카드 같은거 펴놓고 노점 여럿하던데
그래도 좋다고 팔아주는 한국녀, 한노들 많음.
뭐가 그리도 신기하고 사줄 가치가 있는지

[양과]

5시간 13만원 떙볓에서 하루종일 물건 날라야 그것도 받기 힘든데..소개소에서 떄어가고..미쳣구나..구걸도 니네나라 가서해 해야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