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그냥 무시해도 되는것일까??
고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하여 안쪽 깊숙이 자리하는만큼 통증이 발생하여도 정확한 위치를 가늠하지못하고
방사통으로 인하여 허리가 주변 근육의 통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많다.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여도 알아채지못하고 넘어가는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만들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게된다.
고관절인 골반과 허벅지를 이어주는 관절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관절들에 비하여 사용 빈도가 많다.
그리고 체중을 지탱해야하는 만큼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감이 매우 큰 관절중에 하나이다.
고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중에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매우 대표적인다.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앓고있다는 사실을 메스컴에 밝힌바 있어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이전에 비하여 상당히 올라간 편이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에 발생하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대퇴골두는 허벅다리뼈의 머리부분을 이야기하는데
이곳에 충분한 영양분이 전달되지않아서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통증이 매우심하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질환 초기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물론 뻐근 한 느낌이라던지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는 더러 있으나
괴사가 발생하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못하고 어느정도 괴사가 진행되어
뼈가 주저앉으며 갑자기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다.
괴사로인하여 대퇴골두가 무너져 내린 경우에는
수면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경우가많다.
활동시에 통증이 심해지고 휴식시에 통증이 호전되는 양상을보인다.
양반다리가 어려워지고 다리를 벌릴수없어지며
환측 다리가 짧아지는 길이변화가 발생하기도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아직 그원인이 밝혀지지않은만큼
다양한 원인들이 거론되어지고있는데
스테로이드제의 과다사용, 음주,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으로 의심되어지고있으며
이전에 골절로인하여 수술을 받은경우 수술후 혈액순환장애로인하여
발생하는경우도 원인의 하나에 들수있ㅇ다.
초기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수있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며 통증 양상을 관찰하게된다.
보통 이런 보존적 치료들로 질환이 호전되지는 않으나
질환이 빠르게 악화되는것을 막고 통증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수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이상으로 진행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수술로만 치료할수있다.
이때 시해되어지는 수술이 고관절인공관절수술로
고관절의 손상된 대퇴골두를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을 이야기한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어려운 수술로 분류되어지고
수술중 일정량의 출혈이 동반될수밖에 없고
수술후 탈구등 합병증이 발생할수있다.
탈구의 위험을 줄이기위하여 일정기간동안 침상안정을 요구하기도하며
목발등보조기의 사용이 필요할수있어
이는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소절개근육보존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면서 이런위험성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수술후 4시간이 경과하게되면 바로 보행이 가능해지면서
빠른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