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꺼는 안빼끼려고 혼자 들이키구 돌아서면 그만인데 귀로 먹는건 어째 혼자 흡수하면 가
슴이 쿵꽝거려 감당이 안된다 말이지..
그래서 기습침투 파일 목록에 올라 열심히 침투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낯선 영화, 낯선 가수들이 참여한 이 앨범은 거시기,, 첨봤는데도 술이 술술 넘어가서 밤새
마셔도 취하지 않고 뒷날에 있어 전날에 쪽팔림도 없이 당당히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는
이들로 꽉꽉 들어차 있더란 거다```
차라리 영화를 안봤으면 더 좋았을껄 해도 될 만큼 따로국밥적인 앨범으로서 기능 충분하고
영화를 아직 반만 본 상태에서의 느낌이란,, 음악이 이렇게 멋진 이유는 산소통을 갖춘 효과
로 숨쉬기 힘들만큼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영화 장면을 무리 없이 헤엄쳐 나갈수 있는 도구
의 기능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절로 들게 되더라.
숏버스를 알게 된건 순전히 헤드윅을 만든 감독의 작품이라 무조건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강한 믿음 덕분이였고 그러기에 헤드윅의 음반,영화를 먼저 바이러스화 하여 퍼트리는게
우선인거 같아 숏버스를 삼킨 속은 조금 더 긴장스러워해야 되겠다````
O.S.T / Shortbus(숏버스) - Ark-Kolla Kolla
첫댓글 이거 다운받아놨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