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월 초에 지독한 감기에 걸렸었다. 그때도 내가 잘못해서 걸렸다
옷을 너무 춥게 입고 나가서
전철역에서 딱 걸렸다. 겨우 감기가 완치 됐었는데 ...
유월 초에 또 걸렸다
이번엔 저녁에 선풍기를 틀고 잤는데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하더니 수돗물이 터진거 마냥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른다.
그리고 기침이 나오고 가래가 끓고 머리도 아프고 가지 가지 로 괴롭고 힘들었다.
근데 약을 먹어도 빨리 낳지를 않는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가 싶었다
경동시장에 가서 토종닭을 사다가 인삼 .황기. 대추.를
넣고 닭백숙을 2번 해
먹었더니 감기가 낳았다
여름철엔 닭이 보약이라며
친정어머님께서 자주 해주셨던
닭백숙이 생각이
났던 것이다
그런데 백숙을 먹고나면
퍽퍽한 닭가슴살이 남는다
오늘은 닭가슴살을 모아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올해 15살인 중학교 2학년 외손주가 닭가슴살 샐러드 라면 너무나 좋아한다.
가슴 근육을 키운다나~ㅎ
손주 먹일생각으로 더운줄도 모른다.
비타민의 보고인
파프리카와. 오이.당근.양파.
아스파라커스. 풋고추.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간을 해서 소쿠리에 각각담아 물기를 빼둔다
오이와 고추.먼저 재빨리 볶는다
당근.양파.를 볶아놓고
아스파라 커스를 볶는다
빨간 파프리카도 볶아놓고
파프리카 볶음 사진을 깜박 잊고 못찍었다~ㅎ
닭가슴살은 야채크기로 썰어 맛소금과 후추가루로 밋간을해서 후라이펜에
1분간 익힌후 뒤집어 1분 익힌다
닭가슴살과 야채볶은걸
다 섞고 참깨 흑임자 드레싱 쏘스를 뿌린후 그릇에 담아
낸다 통깨도 살짝...!
맛도 있고
영양가도 좋은 닭가슴살 샐러드 완성이다
백숙후에 남아 있는
천덕꾸러기 닭가슴살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드시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먹음직 스럽고,
영양듬뿍 담긴 닭가슴살 샐러드,
저도 레시피데로 해봐야겠네요~~ㅎ
하기는 좀 번거롭지만 해 놓으면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가끔씩 해줬더니 외손주 녀석이 너무 좋아해요
고운길 님
손주 보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맛있게 보이네요 언제 함 맛점 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
닭가슴살 자주 드셔야 근육이 많이 생긴 다잖아요
그래서 가끔씩 해 먹습니다. 박회장님도 음식 잘하시죠~~^^
늘 고맙습니다
WOW~~
비쥬얼도 짱
손 많이가는 음식을 요리솜씨도 좋고
부지런도 하십니다
퍼펙트 전주댁~~
광주댁이 전주댁을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바늘과 실" 우린 고향도 같은 전라도 라네요~ㅎ 샐러드 맛있게 해서 드셔봐요
으야꼬!!!
감기에 고생 많이 하셨군요~~
삼계탕은 못먹어도
냉동실에 닭가슴살이 수북히^~
저도 따라쟁이로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우리 이쁜이
주원 후배님 반가워요
싱가포르 다녀와서 1차 다음2차로 지독한 감기로 죽을뻔 했어요
이젠 완쾌되어 좋습니다
닭가슴살 셀러드 맛있게해서 드세요
사랑합니다
금송님
먹음직스런 닭가슴살 셀러드입니다.
나도 셀러드를 참 좋아하는데...ㅎ
망중한님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복날 백숙 드시고 닭가슴살 생기면 이렇게 만들어 드세요
맛도 영양도
최고 랍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입에서 침이 고입니다.
이런 셀러드는 아무리 고급카페서도
못먹습니다.
아주 그냥 죽여 줘요~~~~~~^^
썬맨님
와~^^
너무나 멋진 댓글에 한바당 웃고 있습니다
저 뱡기 타다 떨어지겠어요~ㅎ
"칭찬 고맙습니다"
번개날 반갑게 만나요
다년간 다져온 조리실력+
시각적 감각을 돋구기 위햬
적절히 배치한
데코레이션 + 정성이
들어갔으니 어찌 맛이
없겠습니까? 쉐프로
등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리노정님
금송 셰프로 등단 하라구요~?ㅎ
근데 누가 써줄지요....
그냥 울 손주 영양식이나 만들어 주고 잘먹는거 보며 사는게 행복일듯 싶습니다~^^
만들때 마다 사랑과 온정성을 듬뿍담습니다
맛있게 먹는거 보는게 큰 기쁨입니다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음식 조리 하면서 일일이 사진 찍기가 얼마나 손가고 힘든데요 애구나
고생 많으셧어요 .ㅋ
보람이님
닭방까지 오셔서 공감댓글고맙습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사진을 찍을때 물론,조금은번거롭지요
근데 아직까지도 음식 만들고 찍는게 기쁘고 즐거워요
뒷 설거지는 좀 힘들지요~~ㅎ
맛나겠지만
이건 동족 을~~~~ㅎㅎㅎㅎㅎ
에잇 난몰르 요
히루님
듣고 보니 그러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