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샵을 하면 애국가 4절까지 그냥 외워지고, 머리를 박고 있으면 십년전 일기도 기억이 생생해진다. 정말이다. -_-;;
◈ 고참과 근무를 서면 못부르던 노래도 술술 나오고, 없던 애인과의 러브 스토리도 만들어 진다. 정말이다. -_-;;
◈ 밤은 짧고 낮은 길며, 칭찬은 무지 아끼고 얼차려는 엄청 헤프며, 휴가는 짧고 신고는 길다. 정말이다. -_-;;
◈ 표창장, 상장보다 병장이란 것을 갖고 싶고 심장병,상사병보다 무서운게 헌병이다. 정말이다. -_-;;
◈ 막사 주위에 꽃을 심으면 꽃이 피지 않으며, 나무를 심으면 곧 썩어 죽는다. 이유는 화장실이 멀어서다. 정말이다. -_-;;
◈ 1000원이면 담배 두갑하고 쵸코파이 세개를 사고도 정확히 300원이나 남는다. 정말이다. -_-;;
◈ 젤 부러운 사람이 환자고, 젤 불쌍한 사람이 축구 못하는 사람이며, 젤 위대한 사람이 예비군이다. 정말이다. -_-;;
▲ 군대에서.. ▲
우리나라 어딘가에 아주 깊은 산골짜기에 ㅡㅡ^
XX군대가 있었으니...
이 군대 운동장에
앞으로 군이 될 인간들이 집합을 하였다
죠교 : 야이 쒜끼들아 줄 똑바로 못수나? 그리고 너희들이 여기에 온 이상 너희들은 사람
이 아니다 알것냐? 그러니 너희가 살던 곳에서 쓰던 말들을 버려라! 이제부터 너희들
은 '다'자와 '까'자로 끝나는 말만 해라!! (예: 알겠습니다, 저 말입니까?)
알겠나??
어느인간 : 알았다.
조교 : 반항하나? 죽을래? 다시한번 말해봐! 알겠나???
어느인간 : 알았다니까!!!
그 날 이후 아무도 어느 인간을 보지는 못했다...
리플 만땅 ^ㅡ^;;
대학 1학년 여름방학.
과에서 동기들끼리 엠티를 가기로 정했다.
엠티 가기로한 날 슈가양은 몸저 누워서 엠티에 가지 못했다.
(술병났다는...-_-;;;;)
대신..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엠티에 다녀온 동기녀석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려 한다.
MT!!
대학에 온 후, 동기들끼리의 엠티는 처음이였다.
장소는 동막.
그곳에 가보지 않은 슈가양으로서는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수는 없겠지만........다들 알아서 상상하시길 바란다.
(...뭐냐-_-;;;)
대충..
동막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고..
후에 엠티사진 확인결과..갯벌에서 진흙을 묻힌채
놀고 있는 현장을 봐서는 주변에 갯벌이 있었던것 같다.
그 곳 주변에는 군부대도 있었는데
동막에 도착한 후 군인 아저씨들이 더운 여름날
열라게 삽질-_-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한 후
엠티를 갔던 12명정도의 우리 동기들은
그저 군바리 아저씨들이 열라 고생하구 있구만...하고
생각하며..심심한 안타까움-_-과 동정심-_-을 날리고만 있었다.
그 삽질-_-해대던 군인 아저씨들과 인연이 닿을줄은..
그때까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저녁.
엠티의 참된 의미는..
멤버쉽 트레이닝 이 아닌,
M - 마시고, T - 토하기, 가 아니였던가!
-_-;;;;;;;
그날 우리 동기들은..
엠티의 참된 의미를 세기는 뜻으로..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있던 중이였다.
그렇게 새벽까지 마시다가..
너무 취해서 술 깨기 위해
바람 좀 맞고 싶단 생각이 든
동기들중 3명은 바닷가로 나갔다.
동기 3명은 바닷가를 유유히 걸으며
약간 술취한 상태겠다, 알딸딸한 상태로 농담도 하며
그렇게 즐거운-_-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3명중 한명이 전화가 와서 숙소로 돌아가게 되고
남은 2명이 바닷가를 조용히 걷고 있었다.
남은 두명의 동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한명은 군 제대후 입학한 나이가 현역보다 4살이 많은 오빠,
한명은 동기 여자애였다.
그렇게 둘이 선선한 해안가를 걷고 있는데..
저 쪽 바닷가 위에 위치한 등대가 그 둘을 따라왔다.
"저거..우리가 연인인줄 알구..우리 자살할까봐
등대가 우리 비추는거다? "
군대 다녀온 동기 오빠가 말했다.
군대에 현역으로 다녀온 오빠라..
아마 슈가양 역시도 그 오빠말을 99% 믿었을거다.-_-
장난기가 발동한 동기 여자애는 (이하 '그뇨')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푯말이 쓰여져 있는 바다 안까지
뛰어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다가,
뛰어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다가..를 반복했다.
(아마 술에 취했기에 가능했으리라 본다-_-..)
그런데 그 등대의 불빛이 바닷가로 뛰어 들어 갔다가 나왔다가
하는 그뇨를 따라서 움직이는게 아닌가.
그뇨는 그게 재밌다며-_- (취했기에 가능한-_-)
등대를 약올리면서 왔다갔다 하기를
여러번 반복하며 깔깔대고 웃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숙소에 있던 다른 동기녀석이다.
"야! 너 거기 어디야?"
바다 안을 넘나들며-_- 미친듯이 등대를 약올리던 그뇨는
"어? 나 여기 바닷가~ 왜에??+_+a"
전화를 건 동기녀석은 다급하게 말했다
"야!! 너 거기서 당장 나와!!!
지금 북한 간첩-_-이 쳐들어 왔대!! 얼른 나와!!"
잉? -_-
북한 간첩? -_-
"북한군이 쳐들어 왔나보다!!" 라는
말도 안되는-_- 생각을 하며
숙소로 얼른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저 쪽을 보니..군인 100여명 정도가 총을 겨누고 있었다.-_-
그것도....자신들을 향해.-_-
그리고...한쪽 구석에서는 10여명의 동기녀석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북한 간첩이 우리 말하는건 아니겠지?? -_-;"
그렇게 총을 겨눈 상태에서 싸늘하고 살벌한 분위기가 흐르고..
잠시 후..
그 부대의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본인이 여자이다보니 군인계급에 대해 잘모름-_- 이해바람-_-)
주변에 엠티에 함께 갔던 동기녀석들에게 뭐라뭐라 얘기를 한 후
그 둘에게 뚜벅뚜벅 다가왔다.
"여기서 뭐하고 계십니까?-_-^"
라고 무섭게 말했다. -_-
자신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100여명의 군인들과,
또 살벌하게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는 대장군인아저씨-_-
(표현할 길이 없다니까-_-;;)
그리고..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10여명의 동기들.
그런 살벌한 분위기에 제압당한 그 둘은..
"...저 그냥..술깨고 있는중인데요...-_-;;;"
라고 말했댄다.-_-
그 말을 들은 대장군인아저씨-_-는
한참을 살벌한 눈빛-_-^으로 그 둘을 쳐다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엠티 오셨습니까?-_-^^^"
두명의 동기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_-;" 라고 말했고
대장군인아저씨-_-는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고 했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확인을 해본 후
무전기에 대고 짜증내듯이 이렇게 말했다.
"...엠티온 민간인!!!!!!엠티온 민간인!!!!!-_-^^^"
-_-.......
그렇게 상황은 종료되고..
살벌하게 총을 겨누던 군인들도 돌아가고..
(아마 돌아가면서 열라 욕했겠지..-_-;;;;)
엠티온 민간인-_-인 동기들은 썰렁해진 분위기에
제압당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왔다고 한다.-_-
후에 듣자하니..
그 지역에 예전에 공비가 온적이 있어서
밤에 (특히 새벽..) 해안가 근처를
다닐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멀리서 엠티온 민간인-_-인 우리가 어찌 알겠는가.
어쨌든..
이 엠티 일화는 두고두고 재미있는 일이 되었지만..
새벽에 자다가 뛰쳐-_- 나왔을 군인 아저씨들에게는
심심한 사과를 전하고 싶다. -_-
북한 간첩이 나타났다는 얘기에
그때 엠티온 민간인-_-들을 잡으러 온 군인 아저씨들은
얼마나 심장 떨리고 놀랬을까.-_-
아마 긴급상황이라 정신없이 뛰쳐 나왔을거라 생각되는데..
(그걸 '5분대기조' 라고 한다던데..-_-
5분대기조는 잘때도 신발신고 잔다던데..사실인가.-_-aa)
혹시라도
동막 근처 부대에 계셨던 군인 아저씨들..-_-
엠티온-_- 민간인을 간첩으로 오인하여
무척이나 욕보셨을텐데...그때 참 미안했습니다..-_-
그때 등대에 있었던 군인 아저씨나..
부대 책임자 분께서 밤새 소동이 일어나서
영창-_-이나 안가셨을까..뒤늦게 걱정이 된다.
우리야 뭐..
간첩-_-으로 몰려서 감옥에 끌려가지 않은걸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있다는..-_-;
80년대 정도였더라면..
간첩잡기에 혈안이 되었었던 그 시절에는..
끌려가서 삼청교육대에 가지 않았을까...
그런 뒷얘기도 가끔 한다.-_-
제목 : 편지....
군바리와 어머니...
[ 아들 => 어머니 ]
(이등병 때)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는 고참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때까지 잘 지내십시오.
(엄마의 답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 가고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걸리고 생활 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집안은 모두 편안하니 걱정하지 말고 씩씩하게 군생활 하길 바란다.
(일병 때)
어머니에게
열라 빡센 훈련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제 무좀 걸린 발이 도져서 걱정입니다.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더니 배탈약을 줍니다.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보내주지 않으면 옆 관물대를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의 답장)
아들에게
휴가 나와서 네가 쓴 용돈 때문에 한 달 가계부가 정리가 안 된다.
그래도 네가 잘먹고 푹쉬고 돌아가느 모습을 보니 기분은 나쁘지 않구나.
다음번 휴가 나올 땐 미리 알려주기 바란다.
돈을 모아놔야 하거든.
그리고 군복 맞추는 값은 입금시켰으니 좋은 걸로 장만해라.(아빠 군대 때는 그냥 줬다던데...)
(상병 때)
엄마에게
왜 면회를 안 오는 거야!
어제 김일병 엄마는 먹을 거 잔뜩 사들고 와서 내무실에 풀고 외박 나가서는 아나고회도 먹었다더라.
엄마는 어떨 땐 내 친엄마가 아닌 것 같애 투덜투덜...
(엄마의 답장)
아들아!
수신자 부담 전화는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어째서 너는 군생활을 하면서 전화를 그렇게 자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슨 놈의 휴가는 그렇게 자주 나오냐.
누굴 닮아 저 모양이냐고 어제는 아빠와 둘이 피터지게 싸웠다.
내가 이겨서 너는 아빠를 닮은 것으로 결정났다.
(병장 때)
어떻게 군생활을 지금까지 했나 용해.
보내준 무쓰가 다 떨어졌으니 하나 더 보내줘.
헤어스타일이 영 자세가 안 잡혀.
어제는 내가 몰던 탱크가 뒤집어져서 고장났는데 내가 고쳐야 된대.
엄마 100만원이면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의 답장)
너 보직이 P.X병이란 진실을 이제 알아냈다.
그동안 탱크 고치는 데 가져간 돈 좋은 말할 때 반납하기 바란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말뚝 박아서 생활해 주면 좋겠다.
니가 쓰던 방은 어제부터 옷방으로 쓰고 있다.
벌써 26개월이 다 지나간 걸 보니 착잡하기 그지없다.
치약 - 사람들은 흔히들 알고있는 쓰임새는 이빨을 닦을때 쓰는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군에서는...
물론 이빨두 닦는다. 더불어 바닥을 청소할때나 아님 침상(집에서는 방바닥)을 닦는데도 쓰
인다. 그리고...이건 아마도....ㅡ.ㅡ;; 발냄새 많이 나는 후임들에게 발을닦는데도 쓰인다.
간혹 발에서 생선 썩은냄새나는 넘들이 있곤하다...그넘의 전투화(워커로 알려진...)가 통풍
이 안돼서...
숟가락 - 사람들은 흔히들 밥을 먹거나 국을 떠먹을때 쓰이는 걸로 알고있으나 군인은 숟가락으로
밥은물론 반찬들 먹는데도 숟가락을 쓴다. 간혹 귀찮아서 이렇게 하는사람들이 사회에도
있으나 군인들의 숟가락질은 거의 신의 수준이다. 라면의 면발한가닥도 끄집어 낼수있다.
(일반병들은 젓가락이 지급이 안됀다...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아마 자살용으로 쓸까봐...)
우리 선조들은 숟가락을 자물쇠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ㅡ.ㅡ;;
삽 - 사람들은 보통 땅을 파거나 흙을 퍼 나를때 쓰이는걸로 알고있으나 군에서는 거의 숟가락과
같은존재다...ㅡ.ㅡ;; 취사장(식당)에서 음식을 만들때 주걱대용으로도 쓰인다...취사장 전용
삽이다. 흙이 아닌 반찬 특히 볶는게 있으면 그걸로 뒤집어가며 볶는다. 역시 삽질하나는 신의
수준이다...ㅡ.ㅡ;; 참고로 일반 작업용삽들 중에 궁뎅이 삽이라는게 있다. 특별제작해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고 하도 땅파고 눈오면 얼어붙은 도로 긁어내고 하느랴구 삽이 달아서 궁뎅이 모양
으로 변한삽을 말한다. 이건 언제나 밥안되는 일,이등병용이다..ㅡ.ㅡ;; 밥안되면 찌그러져!!
(잠깐 쉬어가는 타임~~ 군에서는 이런말이 있다. 군인에게는 삽과 숟가락만 있으면 못하는게 없도다~)
먹지 - 사람들은 흔히들 서류의 복사본을 만들때 쓴다. 복사기도 없고 그러면...참고로 필자는 고등학교때
방학숙제로 연습장 한권을 빽빽이 해오라는 거 하기싫어서 먹지 사다가 뒤에다 대고 한쪽을 쓰면
한장이 만들어지게끔 해서 숙제제출한경험이 있다. 군에서는 그런일로는 절때 안쓴다. 훈련이나 안면위장
(코만도나 람보보면 얼굴에 바르는것)을 할때 쓴다. 적당히 발라져고 나중에 지우기도 쉽다. 근데 피부가
상하는거 같기도 하고....(헉~~그래서 내피부가...ㅡ.ㅡ;;) 이거 역시 밥안되면 못쓴다. 밥안되면 위장크림쓴다.
밥안되면 찌그러져 있으라니깐~~ㅡㅡ;;
구두솔 - 사람들은 흔히 구두의 먼지를 털때 쓰지만 군에서는 군복빨때 자주 쓴다. 전투화도 닦지만 빨래할때도 쓴다.
에프킬라 - 사람들은 흔히들 모기나 파리를 잡을때 쓴다. 군에서도 그렇게 쓰기는 하나...역시 이용도로만 쓰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그걸로 전투화광도 낸다. 심지어는 내무실 향수대용으로 쓰이기도한다.
그넘의 생선썩은내보다 이게 백배 아니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좋다.
갑자기 쓰느랴구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나중에 생각나면 더 올려보도록할께요~ 그럼이만~뿅~
밥안되면 찌그러지라니깐 콱!!
밥을 빨리 먹어야 하니까 항상 밥먹을땐 국물에다 밥말아 억어라! 그러면 빨리 먹을수 있다.
그리고 가끔 햄버거도 나오는데 처음이라 입맛에 않맛을수도 있으니 햄버거 전용 빵 받을때 하나만 받고 배가 고프면 좀 참아라!
나중엔 입맛이 맛아서 2개 먹을수 있는데 이거는 직접 여러분 입맛에 맛게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데 역시 빨리 먹어야 하니까 빵속에 넣는 새러드는 빵속에 넣지말고 숫가락으로 퍼먹어라! 그리고 빵먹고 항상 휴지 휴대하고 다녀라! 대부분 햄거버 먹고나면 속에서 부글부글 끓른다!
변비 퇴치법: 인정사정없이 물을 많이 먹어라! 변비따윈 걱정없다!
306보충대 가기전에 준비물:
플라스틱 싸구려 시계, 보충대 입대 하기전에 길거리 상인들이 파는 군수첩은 꼭 구입해라! 주의사항은 군가 적혀있는걸로 꼭 구입해라!
그리고 돈은 조금만 가져오라고 하는데 많이 가져가도 상관 없다!
많이 가져가면 자대배치 맏으면서 현금으로 다시 돌려주는데 그 돈으로 자대에 가서 필요한 물품 들을 여유롭게 구입할수 있도록 해라!
손톱깍기랑, 매직, 면도기 준비하고 주의사항은 면독같은경우 칼날때문에 족들이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손톱깍기는 신교대에가서 절대 잊어머리지 마라!
군복 받을때 너가 입고있던 사복을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박스에다가 넣어서 보내게 된다. 박스덥게 반대쪽 그니까 않보이는 부분에다가 부모님께 울지말라는 않부의 글 잊지말고 신발에 깔려진 깔창 꼭 챙겨라!
주의 사항은 신발 깔창 푹신푹신한걸로 챙기고 아껴서 사용해라!(주로 행군때 사용해라!)
보충대에서 나눠주는 군복:
절대 크기에 대한 여유를 같지마라! 딱 맞게 입고 바지길이는 조금 긴걸로 입어라!
신교대에서 군복 빨리 입는 방법:
군복을 군대에선는 흔히 "전투복"이라고 하는데 바지 빨리 입는 방법은 지퍼 부분에 단추가 여러게 있는데 위에서 2개만 끌러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도 된다.
그리고 발목 부분에 흘러내리지 못하게끔 하는 "고무링" 이 있는데 바지 벗을때 이거 빼지마라!
전투복 입을때 바로 손질할수 있게끔만 해라!
이거는 니가 직접 접해봐서 어떻게 하면 편하고 빠르게 정리할수 있는지 터득 해야 한다!
신교대 체육복:
겨울때 입고 다닐수 있는 체육복을 나눠준다!
이때 체육복에다가 이름만 써놔라!
절대 신교대 소속은 적지마라!이유는 자대에 가서도 사용할 체육복인데 언제까지 신교대 소속을 사용할수 없기때문이다.
설문지 조사:
어제 말했듯이 가정분위기는 화목하게 하고 월 수입은 너무 많아도 않되고 너무 적어도 않된다!
적당히 해라!
거짓말해도 "절대" 않걸린다!
줄 설때:
교탁을 바라보는 기준을 잡았을때 가장 왼쪽 구석, 그러니까 번호가 1번에서 30번 사이에 들어가지 않게 해라!
1소대, 2소대, 3소대, 4소대 이렇게 총 4개의 소대로 나뉘어 지는데 1소대는 급식 담당을 하게 되는데 밥 날라야하고 반찬 날라야 하는 단점이 있고 공정하게 배식 않했다가는 분위기 험학해진다! 이점 조심해라!
그리고 될수있으면 2소대에 들어가라!
3, 4 소대는 행군(먼길을 걸어가는 훈련)할때 항상 뒤에 스는데 뒤에서 가면 앞에사람과 거리차가 나서 그사람을 따라가느라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