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 자만은 인생 최고의 적입니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세상 성공에만 올인하며 죄악으로 눈이 어두워져서 하나님의 심판이 오고 있음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인생들이 세운 교만의 바벨탑은 점점 더 높아져서 무너지기 직전이다.
지금 시대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노아시대와 롯의 시대와 똑같다. 주님이 슬퍼하고 계신다. 젊은 시절 우리 집 옆방에 할머니가 사셨다. 동네 시장에서 생닭을 파는 가게를 하셨다. 가끔 할머니 가게에 놀러가서 닭장 속에 있는 닭들을 구경했다.
할머니가 모이를 골고루 앞에다 놓아 주면 자기 앞에 있는 모이를 먹으면 좋을텐데 꼭 옆에 있는 닭의 모이를 먹겠다고 자꾸만 싸우는 것이다. 내가 볼때는 '욕심'이다. 하여간 욕심을 부리며 닭들이 모이를 탐하며 싸웠다.
그러다가 손님이 닭을 사러 와서 '저걸로 주세요' 하면 욕심을 부리며 금방까지도 다른 닭과 싸우던 그 닭이, 할머니 손에 잡혀서 닭장 속에서 나온다. 옆에 커다란 가마솥에는 물이 펄펄 끓고 있다. 잡은 닭을 펄펄 끓는 가마솥에 넣으니 바로 죽는다.
꺼내서 털을 뽑고 큰 칼로 토막을 내서 손님에게 손질을 해서 준다. 그 모습을 잠잠히 말없이 지켜보면서 우리네 인생을 생각해 보았다. 똑같구나. 닭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면서 욕심을 부리고 다른 닭의 모이를 먹겠다고 방금까지 싸우던 닭이다.
닭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인생들도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반드시 죽을 인생들이 웬 욕심이 그다지도 많은지..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으면 하나도 갖고 갈 수도 없으면서..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 빈손으로 왔으면서..
죽을 때에도 다 놓고 빈손으로 갈거면서 한평생 욕심에 이끌려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이 헛되고 헛된 삶을 살다가 바람처럼 사라져가는 인생인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존귀한 자로 살아야만 한다. 인생들은 자신이 주인이 아니다.
이 사실은 누구라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주인이 계시다.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춰야 한다. 겸손을 배워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얼른 내 자신의 본분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인생의 본분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전12:13
하나님은 누구에게든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신다. 하나님을 찾고 만날수 있는 시간도 주신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에 적어도 인생들에게 주인이 계시고 그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꼭 알아야만 한다.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이 일보다 더 급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생사화복과 인생의 사후세계까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훅 하고 불어버리시면 존재가치도 없고 가장 불쌍한 자가 되는데 무엇을 믿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사는건지, 나라의 흥망성쇠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이 마지막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윤리, 도덕마저도 심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사람들이 어쩌려고 이렇게 하늘 높은줄 모르고 마음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죽을지 모르고, 망할지 모르고 막가파 인생을 살아가는지 정말로 큰일입니다. 살고자 하는가? 죽고자 하는가?
오~ 주님! 주님을 볼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이 들리도록, 눈과 귀를 열어주소서! 깨닫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은 교만을 패망의 선봉이라 하셨고, 교만한 자는 미워하시고 물리친다 하셨습니다.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면 끝장나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회개를 절대로 안한다. 그 최후는 너무 참혹하다. 흉악한 죄인이라도 자신의 악함을 진정으로 깨닫고 가슴 아파하며 마음을 찢으며 애통하며 회개하며 새사람이 되어 살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내려와서 하나님과 친밀히 교통하며 살게 된다.
그래서 회개하는 영혼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다. 인생의 살길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겸손히 낮추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참된 회개자가 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가 되도록 주님이 인도, 지도해 주셔서 천국에 들어가는 알곡신부가 되게 하신다.
마음이 교만하고 거만하고 자만하면 마음이 너무 높아져 있으므로 회개도 안되고, 변화도 안되고 좋은 열매도 못맺는 쭉정이가 되는 것이다. 결국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이니 인생의 최고의 적이 교만, 거만, 자만인 것이다.
주님이시여! 우리 안에 있는 교만, 거만, 자만의 마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뿌리채 뽑아내 주소서! 일생다가도록 예수님의 마음인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우리들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도록 예수님의 마음을 넣어 주옵소서!
지금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계시는 시간입니다. 급히 납작 엎드려 겸손한 마음으로 죄를 자백하고, 죄에서 돌이켜 죄 사유하심의 은총을 받을 때입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 복종하며 살 때입니다.
기회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회개할 기회, 순종할 기회, 사명감당할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지 말자! 지옥가서 땅을 치고 통곡하면 무엇하리요!! 기회는 지금이다! 오늘 바로 이 순간이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내 날이 아니다. 오늘이 지나가면 결코 되돌릴 수 없다.
세월을 아끼고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준비하는 자가.. '준비된 자'입니다. 준비된 신부를 신랑되신 우리 주님께서 데려가십니다. 준비되지 않으면 주님이 데려갈 수 없습니다. 주님을 안타깝게 하는 자 되지 말고, 주님이 데려가시는 그런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글 : 황은혜전도사 (기쁨과 평강)
첫댓글
회개의 기회는...
반드시 유효기간이 있다.
지상에 있을 때,
육체로 있을 때,
살아 숨쉴 때 뿐이다.
오늘 준비하는 자가..
바로 '준비된 자'다!
준비되지 않으면
주님이 데려갈 수 없다.
아멘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
이며"(사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