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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웨펀마스터
영상 출처는 네이버, 내가 그린 그림 외에는 싹 다 네이버 검색
나 이렇게,
브금이 싫으면 끄라고 배려하는 사람임 ㅋㅋ
우연찮게 플래시 게임이나 할까하고
사이트 들어가다 생각이 나서 한번 모아봤어.
알면 추억 돋는 거고, 모르면 그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줘. ㅋㅋ
아마 여자보단 남자가 좋아할 것 같은 것들이라
기억하는 여시가 있을려나 모르겠어.
이건 그러니까...
옛날, 아주 먼 옛날...
뭐, 그 정도로 옛날은 아니고 ㅋㅋ ;;
한창 21세기다 2000년이다 뭐다 할 때 즈음이었나
아니면 조금 그 후 쯤 얘기지.
한창 엽기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그런 게 뜰 때였어.
엽기토끼, 우비소년 많고 많았지만, 그 중 하나는
알사람 다 안다는 바로 그 졸라맨이지!!!
저래보여도 저게 상당히 엄청났어.
양철인간 덜렁 저렇게 낙서처럼 그린 그림을 졸라맨이라고 부를 정도잖아? ㅋㅋ
난 한 1 에피소드 3편 정도 나왔을 때였나.
조금 뜨기 전에 처음 봤었지.
레알 그건 컬쳐쇼크였어 ㅋㅋ
"사랑과 정의를 지키느으으는~ 졸라맨~"
아직도 기억한다. ㅋㅋㅋ 되게 재미었어.
근데 이게 12년 전 꺼라니 ㄷㄷ.. 잠깐 ㅋㅋㅋ
지금도 볼 수 있긴 하네.
크하, 근데 저 화면은 2000년 때랑 여전히 똑같은게 ㅠㅠ
레알 추억 돋는다. ㅋㅋ
암튼, 이렇게 졸라맨이 유명해지면서
졸라맨과 유사한 양철인간으로 히어로들을 만들기 시작했지.
아, 그전에 하나만 더 얘기하고 가자.
바로 샤오샤오!
훗, 이건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그 플래시지.
졸라맨 비스므리한 녀석이 1대 100으로 싸워대는 건데 ㄷㄷ;;
지금 봐도 장난아니다 이건 ㅠㅠ
한국사람이 만든 건 아니고 중국 학생이 만들걸로 알고 있어.
졸라맨과 더불어 이것 역시 짱짱 좋아했었지 ㅠㅠ
저 검은색 내 스타일 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졸라맨을 이용하여 플래시를 만드는 형태가 유행하게 되었지.
그래서 엽기하우스란 곳에서 졸라맨을 이용한 여러 플래시들이 나오게 돼.
뭐... 엽기하우스가 폐쇄 되믄서 다 없어지긴 했지만...
엽기하우스는 예전에 유명했던 유머 사이트인데
합성이라던가 유머글이라던가 플래시 게임이라던가
가지가지 종류별로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
그런데 가끔 요즘 엽기하우스 시절 껄 퍼오는 기자들이 있더라?
당췌 인터넷 개통을 언제 했던 건지 궁금할 지경이야 ㅋㅋㅋ
유물이란 유물은 다 퍼오고 있어 이 몬타나존스들이 ㅋㅋㅋ
그래놓고 하는 소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이거겠지
기사가 횐 줄 아나 왤케 날로들 먹어 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ㅋㅋ...
삼천포로 쫌 빠졌는데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어서 그랬어. ㅋㅋ;;
그 엽기하우스에서 유명했던 대표적인 히어로는 저 4명이야.
왼쪽부터,
겟타맨, 찔러맨, 영맨, 쑤셔맨
아는 사람은 아! 소리 나오는 거고 모르는 사람은 졸라맨? 이러겠지 ㅋㅋ
아, 참고로 밑에 나올 설명 그림들은 거의 다 직접 그린 거야.
워낙 자료가 없다보니까 내 뇌를 꺼내서 기억을 보여줄 수도 없고 ㅠㅠ...
그려서라도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지.
못 그린다고 화내지는 마... ㅋㅋ 나 졸라맨엔 소질이 없어.
일단은 쑤셔맨부터 얘기를 할게.
<원작 - 김동균>
기억나는 건 유머 에피소드랑 쑤셔크래프트라는 게임이야. ㅋㅋ
특히 저 게임은 그냥 튜토리얼 형식으로 장난 삼아 그 당시 유행하던 스타크 비슷하게
만든 건데, 싱글 플레이 밑에 배틀 플레이 있었단 말이야?
물론 될리가 없지. ㅋㅋㅋ
하지만, 내가 그거 업뎃해서 된다고 오빠한테 한 3년 간 구라쳤던 걸로 기억해.
내 생애 최장기 구라였지. ㅋㅋㅋ 믿을 줄 몰랐는데 말이야. ㅠㅠ;;
암튼, 에피소드 자체는 거의 개그 형식으로 기억해.
졸라맨 비슷하게 변신 히어로 형식.
뭐... 변신하는 에피소드는 못 봤지만... 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은 그 지하철에 머리 낀 채로 입으로 고스톱 쳤던거? ㅋㅋ
겟타맨과 마찬가지로 음성이 나왔었어.
직접 녹음한 것 같던데. 암튼 대단했지. ㅋㅋ
고 다음은 영맨.
<원작 - 사가티어>
이 양반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별로 없어.
오프닝 형식으로 이박사의 영맨~ 이 노래와 함께 나왔던 플래시?
고게 다 인 것 같던데... ㅋㅋ
암튼, 선글라스와 목도리, 그리고 이름이 영맨(Young man)이여서인지,
정의로운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작품에서 정의의 사자? 그런 이미지로 나왔던 것 같아.
그런데,
그 당시 저 목도리가 무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지 ㄷㄷ...
무기가 왜 없나했더니 저거 였구만
후후, 기억나는 히어로 중에
제일 많이 그리워들 하는게 바로 이 겟타맨일 거야.
<원작 - 태자>
왜냐하면 제일 완성도가 높았거든 ㄷㄷㄷ...
요즘 애들이 만드는 플래시 다 발라버릴 퀄리티였어. ㅋㅋ
이거 모티프가 게타로봇? 그건 줄 몰랐는데 그거였던 것 같애.
내가 로봇 나오는 만화, 영화를 죄다 싫어해서 ㅋㅋㅋ 당연 몰랐지.
암튼, 안타깝게도 이건 만드신 태자님이 엽기하우스 폐쇄 이후로
북서니님과 같이 다른 플래시 사이트에 안 올리셔서
이제는 볼 수가 없어... ㅠㅠ
지금은 몇몇개 남아있는 영상으로 입맛만 다실 뿐이지. 쩝...
특히나 그림이 좀 쩌셨는데 ㅠㅠ...
의인화나 반인화나 자유자재로 그리셨던 걸로 기억해.
겟타맨에 의인화는 요런 이미지였지. ㅋㅋ
미안, 만화가 지망인데도 그림을 못 그려서 ㅠㅠ...
암튼, 거의 그 당시엔 유일하게 의인화가 따로 있었고 플래시 중중간에
의인화로 나왔었지.
찔러맨도 의인화가 있지만, 고건 좀 더 나중에 나왔었어.
근데, 북서니님 군 제대하고 그린 건 거의 다 의인화더라. ㅋㅋ
음, 이제 보니 잘생겼네. 종이남친 수준이야. ㅋㅋ
아, 페이퍼(그림 한장에 음악만 나오는 거)도 상당히 많이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다 없어졌지. 아, 망할!! ㅠㅠ
졸라맨 형식이라해도 액션신은 무시 못할 정도야.
휙휙 효과음이랑 그림이 넘어가는데 와우... 쩔어, 쩔어!!
거기다 신기한게 쑤셔맨이랑 똑같이 음성이 나왔다는 점이야.
요즘 애들 만드는 건 효과음만 나고 음성은 안나오는데 말이지.
졸라맨이라해도 스토리는 무시 못해. 나름 진지했어. ㅋㅋ
저 4명 중에 스토리 진지도로만 따진다면
찔러>겟타>쑤셔=영맨 정도일려나?
아, 찔러맨이 좀 더 진지하긴 해. ㅋㅋ
겟타맨은 대신 진지하긴 하되, 중중간에 개그를 집어넣어서 그랬지. ㅋㅋ
후우, 아무튼 이제 볼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네.
태자님은 그 후 플래시를 관두고 가수데뷔 준비한다고 하신 것 같던데...
가... 가수???
북서니님 군대 간다는 소리보다 더 쇼크였음. ㅋㅋㅋ
자, 마지막으로 찔러맨을 얘기할게.
<원작 - 북서니>
겟타맨과 더불어 가장 기억나는게 이 찔러맨일거야.
겟타맨 못지 않게 퀄리티 높았고 에피소드가 좀 많았었어. ㅋㅋ
그런데 초반에는 조금 안 진지하다가 후반가서 진지해졌는데
너무 진지해서 그 어린 날 나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었지. ㅋㅋㅋ;;
요건 다행히도 북서니님이 엽기하우스 폐쇄 후
플래시 365라는 사이트로 넘어가셔서 남아있어.
특이하게 에피소드가 초급, 중급, 중고급으로 나뉘었고
스토리가 나름 진지했지. ㅋㅋ 초반은 물론 개그였지만
조금 유치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쩔었었지. ㅋㅋ
이 졸라맨들이 우상이고 영웅이었어.
에피소드에 나왔던 눌러와 봉술이.
근데 주연이 마지막에 살아야지 왜 죽노 ㅠㅠ...
여러모로 짠한 녀석들이야.
그리고, 스푼.
얘는 딱 봐도 악당 페이스를 가졌지만
아군이야. ㅋㅋㅋ
지옥 파수꾼이면서 거지라는 또 다른 컨셉을 지닌 묘한 녀석이지. ㅋㅋㅋ
지금봐도 설정이 요상해. 얘는 ㄷㄷ;;
크리스.
겟타맨에서도 나왔던 얘야.
악당인 것 같긴 한데... 활약하는 걸 잘 못 봤나봐.
기억이 잘 안나는 걸 보니. ㅋㅋㅋ
그리는 사람 전혀 배려 안 해주는 겉모습을 가지고 있어.
그리느라 혼났네. 이씨 ㅠㅠ ㅋㅋㅋ
아무튼, 찔러는 중고급으로 완결이 난 상태야.
엽기하우스가 폐쇄되고, 그 후에 다시 졸라맨 플래시를 접한 건
주전자닷컴에서였어.
그 후라 해도 계산하믄 무려 8~ 9년 후 얘기임. ㅋㅋ
거의 고딩 마지막 쯤에 고걸 봤으니까. ㅇㅇ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말이지 정말. ㅋㅋㅋ;;
북서니님이 군대간다는 소리는 정말 컬쳐쇼크였어.
아니,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되셨어요? 소리가 연발로 튀어나오더라 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었지. ㅋ
아무튼, 그 후에는 의인화로 주로 그리셨는데,
그 진지하지 못하던 찔러맨이 저런 이미지로 바꼈더라고
세상에나... 난 처음에 누군가 했지. ㅋㅋㅋ
의인화가 안경끼고 있어서인지 좀 안어울리지만 찔러도 최근엔 안경끼고 있더라 ㅋ
것보다 이분 나보다 그림을 더 잘그려 엉엉 ㅠㅠ...
최근에는 날개? 라고 새로 만드시는 것 같던데
와우... 수준이 무슨 플래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수준임. ㅋㅋㅋ;;
암튼 저 4명 중에서
지금까지 계속하는 건 북서니님 뿐인 것 같아.
최근에는 거의 프로젝트 급으로 뭔가를 준비하시고 있는듯 하고 ㅋㅋ
스토리가 좋아서 나오면 당연 본다!! ㅋㅋ
http://flash365.playforum.net/game/data/book/h2.4.swf
-영웅 백과 사전-
(BGM이랑 똑같은 음악 나오니까 스피커 버튼 2번 눌러서 꺼주세요.)
아무튼 나도 거의 이건 잊고 살다시피 했었는데
다행히 이런 걸 만들어주셔서 기억할 수가 있었지. ㅋㅋ
근데 나도 겟타, 찔러, 영맨, 쑤셔 빼고는 누군지 모르겠다. ㅋㅋ;;
아마 플래시 365에서 만들어진 애들인 듯 해.
후반에 가면 갈 수록 반인화가 좀 많아지는데 그게 추세인가봐.
그당시에는 잘 모르겠지만, 반인화는 개인적으로 그리는 거고
캐릭터 자체는 졸라맨 원형들이었던 걸로 기억해.
최근에는 겟타맨, 찔러맨과 같은 작품들이 좀처럼 안나오는데... ㅠㅠ
그 이유가 애생키들이 근성이 없어진 것도 있고
자꾸 오프닝만 만들고 플래시를 안 만들더라. ㅋㅋㅋ;;
오프닝을 치면 수두둑한데 장편 작품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어. ㅋㅋㅋ;;
아예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최근 작으로 봐줄 만 했던게 저 샤이닝 파이터 만들었던
플래시팬 작품이야.
뭐 요즘에는 ~맨 하고 유명한 건 없고 그냥 작가만 조금 유명한 듯한데...
(작가이름이랑 만든 히어로 이름이 동일한 경우도 있어. ㅋ)
그거 별개로 저게 그나마 낫더라고
2주 걸쳐서 2~ 3분 영상 만들어내는 근성이 진짜 와우...
퀄리티도 제법 나쁘지 않고 말이야.
다만 문제는 완결이 안난다는 거? ㅋㅋㅋ;;
뭐 겟타맨도 완결 안 난채 끝났으니까 그런 걸로 불만은 없어. ㅋㅋ
요즘에는 뭐 만드는 캐릭터만 봐도
졸라맨이 원빈 얼굴을 달고 있고 말이지... ㄷㄷ;;
너무 히어로가 많아지니까 중복을 피하기위한 설정인가?;;
대세가 의인화 아니면 반인화인가봐. ㅋㅋㅋ
암튼, 요즘에는 플래시 만드는 데에 오덕들이 침입해서
히어로가 아닌 그냥 여자사람 덜렁 그려놓고 추천받아서 베스트 페이퍼라고
걸린 모습을 보면 조금 안타깝기도 해...
대체 그 놈의 애니 오프닝은 왜 트레이싱 해다가 플래시작이라고
올리는 건지 모르겠고 말이야...
설정만 수두둑, 오프닝만 수두둑하고 만들지는 않고 말이지.
내가 찾아본 바로는 오프닝은 10개짼데 1화조차 없는 작가도 있더라고. ㅋㅋ;;
그정도라면 각성해야겠지? ㅋㅋ
아무튼...
엽기하우스 때의 그 시절은 아마 절대 다시 올 것 같지 않아.
그냥 추억의 한편으로 남을 것 같네. ㅋㅋ
아, 추억 돋네! 하면서 쓰긴 썼는데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ㅋㅋㅋㅋ;;
막 나만 알고 이러는 거 아냐? ㅋㅋㅋ
아무리봐도 이런게 여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가 아니니까 ㅠㅠ;;
그래도 난 그 어린날에 이런 걸 끄적거리면서
만화 그리는게 좋아졌고, 그래서 지금 안되더라도 만화를 그리려하고 있으니까
나한테는 더없이 소중한 추억이지. ㅋㅋ
나만 알고 있는 거라도 괜찮아 엉엉 ㅠㅠ
쳐보니까 그래도 아는 사람 몇 되더라 ㅋㅋㅋ ㅠㅠ;;
미안해, 이런 걸 공감이라고 들고 와서 ㅋㅋ;;
문제시, 가슴 깊이 크게 오열 으헝헝헝헝... 추억돋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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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찔러맨 개 좋아했는데./.
땡그랑 한푼 땡그랑 두푼 즐거운 마음으로 저축을 하자 하하호호 나는야 착한 졸라맨 아껴쓰고 절약하는 알뜰한 졸라맨
ㅋㅋㅋㅋㅋㅋ졸라맨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혹시 114넷인가 거기 아는언니들 없나...야한플래시가 올라오던 곳이였느데...
엽기하우스 개추억돋네 ㅜㅜ
졸라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맨 여친 삔녀도 있잖아!! 삔날리는ㅋㅋㅋㅋ
이거....브금 어디서 나온건지 좀 알수있ㅆ을까......?넘좋다...
오 좋은 정보 땡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