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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Re:석수의 아들 →예수님의 신분세탁
faithful 추천 0 조회 174 17.08.12 08:3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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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2 18:05

    첫댓글 맞습니다.
    예수님은 육적으로는 마리아의 아들이 맞지요~
    요셉은 마리아의 남편이기에 그의 아들로 편입되어 불리었지만,
    사실은 요셉과는 전혀 피를 섞이지를 않은것입니다.
    그애기는 다윗의 자손도 아니고 혈통은 무관하나 인간들은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을 하였기에
    자신들의 관습에 따라 보고 부르기를 좋아 한답니다.

    지금도 관습에 따라 무슨 교파나~교단 소속을 묻는자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인본주의적인 관습말입니다.

    저도 하나님의 명을 따라 사역을 함니다만, 지난번 어떤 목사님이 어느교단 소속이냐?
    누구(사람)의 승인하에 수도회를 하느냐고 묻드라구요?
    참으로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 17.08.12 18:04

    그리고 주의 종은 사명과 성령을 받기전 어떤 일을 했느냐는 중요하지는 않답니다.
    이를테면 강도였든 사기꾼이었든 조폭이었든 상관은 없지만은 과거의
    경험을 인용하여 복음을 이해하고 전할려는것은 사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전의 직업이나 그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는다면 더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 17.08.12 21:46

    사람마다 받는 감동과 은혜가 틀리지요...
    마치 나무는 한그루되 가지는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는 것처럼요
    내가 받은 감동으로 최상위 예수님을 표현한다는것에 저는 신학에 문외한이지만 은혜가 되는군요
    우리 주님이 어디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닐찐데 예술가들의 예술로 통해 음악가들을 통해...미술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주님을 표현 하는것이 그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인것처럼
    사람마다 최고의 지식을 동원해서 주님을 표현하는것이 다른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일인가요?

    성경말씀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는 말씀에 자기를 대입시켜 본다면 형제를 대하는 논쟁에도 예의가 있고
    무례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생

  • 17.08.12 21:11

    무례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각자 누구나 토론할수 있고 또 그런 토론으로 인해 더욱 더 바른 신앙으로 나아갈수 있기 때문에 건전한 토론은 권장해야 한다는 의견이지만 다만 그자세는 문제에 집중해야지 형제의 인격까지 비하 하는건 크게 하나님께서 노 하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다 알고 똑똑한 사람들입니까
    우리의 출발은 다 아무것도 모르고 출발했고 또 알기를 소망해서 각기 달려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나는 지식을 다 이루었다 하는 자들이 있습니까?......만약 있다면 예수님과 같은 서열에 세워야 되겠습니다

  • 17.08.12 21:26

    제 글을 자세히 읽어 주셨군요.
    말하고 싶었던 건 faithful님이 요약한 "돌같이 무거운" 율법과 교리의 멍에를 진 인간을 해방시킨 예수이니까요.
    심각하게 쓴 것도 무엇을 주장하려 쓴 것도 아닙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쓴 것입니다.
    그리고 faithful님의 예수님 이해를 반박할 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은 faithful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가고
    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발견된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입니까?
    이런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나요?

  • 17.08.12 23:45

    똑똑하고 글 잘 쓰시는분이 예수님이 율법과 교리의 멍에를 해방 시켯다고 이해 하시는군요?
    예수님이 해방시키고자 했던것은 권력과 명예욕이었지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뜻대로 인간을
    다스리고 싶답니다. 이때에 율법과 규범을 들이 대게 되는데 자신에게는 약하게 상대에게는 강하게
    들이대지요~그래서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는것은 사랑이라고 설파하십니다. 사랑은 나에게는
    엄격하게 상대에게는 관용과 포용으로 말입니다. 그러므로해서 권력욕으로부터 자신을 해방하라고
    말씀 하시지요~이걸 다른 말로 구원이라고도 말합니다. 한마디로 나의 권력욕이 나의 원수가 되는데
    이로부터 예수님은 해방하라 하시지요~

  • 17.08.12 23:48

    @조력자 아멘,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

  • 17.08.12 23:52

    @조력자 죄를 짖게되는 욕심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권력과 명예욕은 죄악의 뿌리로 보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을 자기 멋대로 부리고 싶으것이 하나님 앞에 제일 큰 죄이지만 우리는 이런저런
    명분으로 관습적으로 살아왔기에 이것이 큰 죄인줄을 모르고 살아 갑니다만, 예수님은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이부분의 회개를 집요하게 설득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도, 지금의 교회지도자도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척을 해서 죄송합니다..

  • 17.08.13 04:13

    @조력자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 다 이루었다 ' 하심이 율법적인 종의 멍에를 벗기었다는 뜻이 아닌지요?
    그리고 이제는 아들의 영으로 자유하고 성령의 법으로 살아라고 하셨지요
    그 성령의 법이 바로 " 서로 사랑하라 " 이지 않습니까?
    조력자님이 말씀하신 권력과 명예욕 이란것이 다 그 율법이란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08.12 23:28

    자취 따르기와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는 언감생심이구요, 매순간 예수님을 죽인 범인으로서의 저 자신을 예수님이 흘리신 피의 십자가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 17.08.12 23:46

    예 그런 마음은 참 귀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누구를 대하든 그런 마음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만 더 묻겠습니다
    돌아온 탕자가 참회의 마음을 아버지 앞에 내어 놓는 것은 아버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렀음에도 볼 때마다 '저는 죽일 놈입니다' 하고 있으면 그것이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겠습니까
    용서받은 아들은 마침내 아버지의 자랑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버지가 아들을 자랑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바울의 기도
    "너희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신 말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찬송 부르는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찬송이 된다는 말씀을?

  • 작성자 17.08.12 23:53

    @jasper 탕자가 용서받은 자로서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지금도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일각일각이 사랑의 반대체로서의 자신임을 어찌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더욱 십자가의 필연성과 은혜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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