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미니미콩
짜잔!!!!! ㅠㅠ 몇명언니들이 기대해서 난 또 글을 찌러옴!!
바로바로 들어가겠숨!!
5.
전에도 썻지만 이집에서 진짜 가위를 되게 많이 눌렸거든? 막 누군가 쳐다보고있딴 느낌도
많이 들었구..
음 아마 방학때인거같아! 우리집이 방이 세개였어 할머니방 안방 그리고 내방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뒤였던거같아 원래 할머니 살아계실때 동생이랑 방을 같이 썻거든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그날은 동생이 방에 없었거나 수련회를 갔거나했던거같아
그날따라 나는 컴퓨터를 좀 오랫동안 한거같아 까페도가고 게임도하다보니까 새벽 2시가 훌쩍 넘어갔더라구
근데 거실에서 발톱깎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 아빠가 늘 거실쇼파에 누워서 TV를 늦게까지 보셨거든
그날도 난 아 아빠가 아직도 안주무시나보네 발톱깎으시나 이런생각을했지
근데 참희안한게 ㅋㅋ 원래 밖에서 TV 소리가 나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그냥 신경안쓰고 잘준비를하거나하는데
그날은 내가 미친거짘ㅋㅋㅋㅋㅋ진짜 아직도 생각하면 무섭다 정말ㅋㅋ
또각!또각! 발톱짜르는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는데 그날따라 자기전에 아빠한테 일찍자라고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방문을 열었는데........
거실 불이 꺼져있고 아무도 없는거야 들리던 TV소리도 그 또각 거리는소리도 없이...
나 순간 몸이 안움직여지더라 한 3초간..ㅋㅋㅋㅋ 소름이 돋고 식은땀이 나는데 문을 확 닫고 불켜고
나정말 잠 한숨도 못자고 새벽 5시에 간신히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어
피곤해서 막 눈감은체로 씻으려고 화장실들어가는데 아침 하고 계시던 엄마가
"어휴!! 여시야!!! 내가 너때메 잠을 못잤어!!"
"응???무슨소리야?"
"아니 무슨 화장실을 그렇게 왔다갔다하는거야!!! 아주그냥 문소리때문에 잠이안오더라"
헐..ㅋㅋㅋㅋ이건 또 무슨소맄ㅋㅋㅋ
나 새벽 5시까지 벌벌 떨고있으면서 아무소리도 없었는데 문소리라뇨...띠로리..................
그래서 엄마한테 어제있던일말했더니 이상하다면서 분명이 화장실 문소리가 계속들렸다고....
아직도 난 그 소리들이 미스터리해 ㅋㅋ 으 무셩
6.
이건 내 꿈얘긴다 아직도 궁금하고 생생해
우리집은 인터폰이있고 그 밖을 내다보는 구멍??같은게 없어
몽중몽을 이때 처음 겪어봣지 ㅎㅎ 잠을자고잇는데 꿈에서 가위에 눌린거야 너무 무서워서
시름시름거리다가 확 깨어났는데 그래도 무서운거야
왠지 내가 공포에 떨고있고 우리집 베란다부터 밖에서 우리집을 볼수있는곳들은 다 닫아놓고 가려놓고
벌벌 떨었어
그렇게 떨면서 문쪽으로 갔는데 문에 유리창같이 큰게 생긴거야
참고로 우리집은 4층이였구 그 위는 옥상이였어
막 그문쪽으로 몸을 딱 붙이고 최대한 밖에서 내가 안보이게 염탐하려고하는데
진짜 그때 너무 무섭고 떨고있었는데
되게 희안한게
밖을 딱 봤는데 날카롭게 생긴 여자들?이라고해야하나 딱 머리에 쪽을찌고
한복같은걸 입었는데 색동 처럼 아주 화려한걸입고 한사람이아니라 몇십명이서 똑같은옷을입고 옥상쪽으로 올라가는데
그 창으로 나를 한번씩 째려보면서 올라가는거야!!!!!! 아진짜 무슨 손에는 손을 모으고 혼례치를때 손위에 올려놓는
그런 천같은걸 올리고 끝이없이 사람들이 올라가는거지 진짜 너무 무서웠어- -;;
그러다가 그꿈에서 확 !!깻는데 진짜 찝집한거야- -;;...
꿈해몽도 않해봤긴한데 암튼 가위에 눌린게 꿈이였고 그다음에 있던 그 상황도 또 꿈이였던거지..
으 얼마나 무섭던지;;;
*짧은 얘기들+우리엄마얘기*
그때부터 집 터얘기가 나왔고 늘 우리집에 불경소리가 끊이지않고 틀려있었어
그러면 그런 이상한 현상들이 덜했거든
아무튼 이집에와서 집안이 정말 난리도 아니였어
내동생은 다쳐서 팔이 뿌러지고 고모랑 아빠랑 같이 사업을했었는데 고모가 아빠명의로
카드를 만들고 흥청망청 써버려서 집안도 넘어가고 아빠 신불자되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빨간딱지들을 봤고
나는 그때 뭐에 미쳤었는지 집에 들어오기 싫어서 늘 밖으로만 방황했었고
우리엄만 고모랑 아빠가 엄마한테만 자꾸 쿠사리주고 뭐라하고 이래서
우리엄마 속상하고 억울하고 하셔서 우울증이랑 돌생겨서 수술하셨고;;
결국은 우리가 우리 의지가아닌 빚때문에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를왔어
여기는 그때 살던곳보다 작고 그렇게 좋지도않아서 난 오자마자 2년안에 이사가자고 ㅋㅋ
뭐 지금은 나름 좋아해 집앞에 소나무공원도있고 공기도좋고 ㅎㅎ
아 할머니가 가끔 우리 엄마 꿈에 나오시는데
엄마가 친할머니랑 굉장히 딸처럼 지내서 그냥 엄마~엄마 하셨거든
엄마가 꿈에서 할머니가 나오면 엄마~이러면서 얘기하고하셨나바
꼭 할머니가 꿈에 나오신 날에는 우리엄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그날은 장사가 완전 대박이라는거지~!
나도가끔 할머니가 보고싶은데 내꿈에는 절대 안나오시더라구
아 한번있다! 화나신모습으로 나왔나..암튼 잘 기억이안나긴하는데 그날 기분이 이상스럽긴했었지
내가 몸이 허약해서 자주아픈데 그때마다 할머니생각이 나더라구
할머니 나 너무 아프다고 나좀 낫게해달라고 맘속으로 빌고 자고일어나면
다음날에는 꼭 상태가 많이 호전되거나 다 낫거나 하더라 ㅎㅎ 할머니 쵝오임ㅋ
우리집이 아빠가 막내고 엄마도 막낸데 할머니제사를 우리가 모시거든
할아버지 제사까지 함께 같은날 모셔
늘 명절전에 제사가 있기때문에 우리엄만 제사를 한번하고 명절때 또하고 고생을 많이 하셔
나도 이제는 엄마를 늘돕기도하고
가만 보고있으면 우리엄마가 할머니한테 늘 지극정성으로 대해서
할머니가 고마워서 잘되게 해주시는것도 같아 ㅎㅎ
아참참!! 이사가고 나서 그집에 소식을 들었는데(내동생 친구가 우리집아랫집에 살았거든)
우리가 이사가고 얼마않있다가 신혼 부부가 이사를왔데~
근데 늘 싸우고 큰소리나고하더니 정말 이사한지 한달도 안되서 다른곳으로 이사를갔데
그뒤에도 이사오는사람들 얼마 않있다가 이사를가고 지금은 아무도 안산다나봐
잘은 모르겠지만 그집터가 않좋은가봐 아니면 우리층만 그런거였나?ㅎㅎ
지금 이사와서 살고있는집에서도 있던일이 몇개있었어
엄마가 꿈속에서 누군가를 쫒아낸꿈 이상한 검은개가 들어와서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나가라고했던꿈
검은개가 나랑동생이랑 지금 같이쓰는방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야!!!나가!!막 이랬데 ㅎㅎ
근데 나가는척하면서 거실에 식탁아래 숨어있더래 그래서 엄마가 너 안나가!?!?!!?이러면서 막 소리질렀더니
거실 쪽창문으로 휙 하고 도망가는꿈도 꿧데 ㅎㅎ
이건 뭐 꿈해몽 들어봤더니 좋은거라고하더라 나쁜걸 쫒아낸다 뭐 이런 의미더라 ㅎ
이건 그냥 우리엄마에 대한건데 ㅎㅎ
내가 신사역에 소문난 신점까페에가서 신점을 봤어 ㅋㅋ 그땐 내 직업운을 보러간건데
뭐더 궁금한거 없냐해서 생각하다가
우리 엄마가 어디가 막 특정하게 아픈건아니신데 자주 아프시다고 오래사시길바라는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수있냐고 왜 자꾸 그렇게 특정하게 아픈곳도없는데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엄마 생년월일을 말해주고 가만히 계시다가
"걱정마!! 느네 어머니 오래오래 사실꺼야 "
"근데 왜그렇게 아프시다고해요??"
"느네 엄마도 우리같은 쪽 사람이라 그런피가 흘러서 그래 .
꿈같은거 꾸시면 잘맞지? 그거때문이야 몸이 그냥 가끔 아프신거야"
나 진짜 신기했어 ㅎㅎ 우리엄마가 그런사람일줄이야..ㅋㅋㅋ
우리엄마 원래는천주교셨는데 자꾸 가위가 눌렸었데 어느날 꿈에서 큰 종을 보고 관세음보살상을보셨다고하던가
암튼 그래서 그때부터 절에 다니시고 기도하시고 덕을 많이 쌓고 명상하시고해
불경외는소리를 들으면 그렇게 맘이 편하다고 ㅎㅎ 아무래도 내안에 부처님이 계신거같다고 ㅎㅎ
가끔 시주하시러다니시는 스님들이 가계들어오시면 엄마는 꼭 시주를 해주시는데
어떤 한 스님분이 절대 가게안에서는 바깥사람이랑 싸우지말라고
왜냐고 물었더니 엄미 주위에 동자승들이 많이있다고 싸우고 그러면 동자승들이 무서워서 도망간다고 ㅎㅎ
올..ㅋㅋ신기해 ㅋㅋ
아 이거 얘기 어떻게 마무리짓지..ㅋㅋㅋㅋ
가끔가다가 또 생각나면 나 또 찌러올께^.^
오늘은 스압쩌넹^^ㅋㅋㅋㅋㅋ 잼게 읽어줘서 고마옹ㅋㅋ
첫댓글 올 진짜 신기행
집터가 진짜 중요한거구나
할머니가 언니랑 어머님되게 좋아하시는가부다!!!
동자승 귀엽당..헿...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5.3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