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우리가 살지 않은 날들이다.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몇 살일까?”에 대해 조사를 하였습니다.
어린 소녀는 두 달 된 아기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고 엄마가 항상 곁에서 먹여주고 입혀주며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세 살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뿐 아니라 학교에도 안 가고
하루 종일 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십대 청소년은 스무살이라 했습니다.
이유가 많았습니다.
골치 아픈 공부도 마쳤지,
부모님의 잔소리 안 듣게 멀리 떠날 기회가 생겼지,
여자 친구도 마음대로 사귈 수 있지,
거기다 자동차를 몰수 있어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성인 남자는 스물다섯 살을 꼽았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것 같은 자신감과 혈기왕성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마흔을 넘긴 그는 요즘 야트막한 고개나 지하철 계단만 오르내려도
숨이 가쁘다고 한탄했습니다.
스물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쉰 살아저씨는 마흔이 인생의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고,
어느 여성은 쉰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책임감에서 놓여
내 인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나이라고 했습니다.
예순다섯 살이 좋다는
한 남자는 그 나이가 되면 직장에서 은퇴하고
이제 여행이나 취미 생활을 하며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으니
예순 다섯살이 제일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아흔 되신 할머니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레미제라블’을 쓴 빅토르 위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우리가 살지 않은 날들이다.”
요즘은 너무나 젊은 시기에 은퇴나 명퇴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면 일 안하고 상가 임대료나 월세를 받으며 놀면서
세계 여행을 즐기는 것을 꿈꿉니다.
육체적 정신적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단지 65세나 일정 나이가 되었다는 이유로 은퇴하고 아무일도 안합니다
그러나
일의 종류나 강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평생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지혜를
재능기부하고 봉사하고 사람들을 섬기는 일은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나쁜 습성 중에 하나는 항상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만 하려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싫어하고 도전하지 않고 타성에 젖어 살던 대로
하던 대로 현실에 안주하고는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불평만 합니다.
그런데 언제든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고 어제와는 다른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가르쳐주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국민 화가'로 불리워지셨던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 1860~1961) 입니다.
모지스 할머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안나 메리 로버트슨 (Anna Mary Robertson)은 젊은 시절에는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농장을 꾸리며 10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그녀의 취미는 바느질이었는데,
나이가 들어 관절염 때문에 바늘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여동생의 권유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모지스 할머니가 처음 붓을 들었던 나이는 76세였습니다.
어디서 그림을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것도 아니었고, 미술대학에 들어가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특별히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주변에 들어오는 농장의 풍경,
눈길 같은 것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화폭에 담아낼 뿐이었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것처럼 단순하면서도 정성스러운 그림은 이후
수집가 루이스 칼더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가 시골 구멍가게 윈도에 있는 그녀의 그림을 사 갔고,
이듬해 미술 기획가 오토 칼리어의 손을 거쳐 뉴욕의 전시관에 내놓으면서
할머니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그녀에게 '여성 프레스클럽 상'을 선사했고,
1960년 넬슨 록펠러 뉴욕주지사는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그녀는 76세에 그림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101세로 세상을 뜨기전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담은 듯한 화풍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아름다운 전원 마을에 방문한 듯 편안하게 해 줍니다.
'모지스' 할머니가 국민화가가 될 수 있었던 그 이유는
과거에 매여 있었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바로 내일을 향한 사랑과 열정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이 바로 최고의 적기이자 여러분이
가장 멋지게 일하실 전성기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십시오. 인생의 그 어떤 일도 늦은 것은 없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그 시점이 가장 빠릅니다.
깊은 생각과 준비 후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면
그 때가 언제이든 가장 빠른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은혜를 먹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은혜를 받으며 빚진 자로 사는 것입니다.
고생할 때 고생을 탓하지 말고 은혜를 받아야 하고,
병들었을 때도 병든 인생 되지 말고 은혜를 받아야 하고,
손해 봤을 때 손해 보는 인생이 되지 말고
은혜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글
첫댓글 지나온 날들도 좋았지만 저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지난 날은 지난대로 좋지만 저도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
저도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나이때문에 육체적으로 조금은 힘들어도 해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