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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가 상당한 활약을 했음에도 졌다는 것이 참 아쉽군요. 이런 기회는 살렸어야 했는데.
백코트들 분발하라. -_-*
Sacramento 94, San Antonio 93
Martin’s Layup Beats Buzzer, Lifts Kings
SACRAMENTO, Calif., April 28 (Ticker) -- Kevin Martin's heroics kept the Sacramento Kings from the brink of elimination.
케빈 마틴의 영웅적인 활약이 새크라 멘토 킹스를 낭떠러지 끝에서 구원해 줬다.
Martin connected on a buzzer-beating layup over the outstretched arms of Tim Duncan as the Kings pulled out a critical 94-93 triumph over the defending champion San Antonio Spurs in Game Three of their Western Conference first-round series.
마틴이 버져비터 레이업을 팀 던컨의 쭉뻗은 팔 위로 연결시키며 킹스는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시리즈의 3 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94 대 93의 짜릿한 승리를 끌어냈다.
After winning the first two games of the series, the Spurs held a 93-92 advantage and possession with only 27 seconds left in this one. Manu Ginobili wound down the clock before attempting to drive toward the basket to stretch the advantage.
시리즈 앞선 두 경기를 이겼던 스퍼스는 이번 경기에서 93-92 우위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27 초만의 포세션을 쥐고 있었다. 이때 마누 지노빌리는 시간을 소비하다가 우위를 늘리기 위해서 바스켓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를 했다.
However, Mike Bibby stripped the ball from the nimble Argentine and quickly raced to the other end where he hit a charging Martin, whose layup agonizingly bounced along the rim before finally falling through the hoop as time expired.
그런데, 그 재빠른 아르헨티나 선수로부터 마이크 비비가 볼을 가로채며 재빨리 반대 쪽으로 질주하여 달려나가는 마틴에 연결 시켜줬고, 마틴의 레이업은 림 주변을 아슬아슬하게 통통거리다가 결국 시간이 종료되며 ?g을 가르며 들어갔다.
"I couldn't believe it was going to go in," Bibby said. "I was standing underneath the rim and just saw it bounce around and around. I'm glad it bounced our way this time."
비비의 인터뷰,
"그게 들어가리라곤 생각지 못했어요. 나는 림 바로 아래 쪽에 있었는데 공이 이쪽 저쪽 튕기는 걸 봤거든요. 이번엔 우리 편이 되어 들어가 줘 기쁩니다."
Martin, who stepped in for suspended forward Ron Artest and scored 26 points in an overtime loss in Game Two, answered succinctly when asked if the game-winning layup was the biggest shot of his career.
2 차전 연장전 패배에서 징계 받은 포워드 론 아테스트 대신 나와 26 득점을 올렸던 마틴은 그 게임-위닝 레이업이 자기의 커리어 중 가장 멋진 샷이었냐고 질문을 받자 짧막하게 답변을 해줬다.
"By far," he said.
"지금까지는요."
"I thought they blew the whistle and called a foul, so I didn't even look at the ball," Martin added. "I was just trying to get to the free-throw line and just threw it up, and it went in. (Then)...chaos."
"난 심판들이 휘슬을 불러 파울을 주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공을 쳐다보지도 않았죠. 나는 그저 자유투를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냥 던졌는데 들어가더군요.... 그 이후론 뭐라 말할 수 없는 심정이네요."
The key to the game-winning shot was the defense of Artest, who harassed Ginobili into seven turnovers, including the crucial last one to rescue the Kings.
그 게임 위닝 샷의 열쇠는 아테스트의 디펜스였다. 아테스트는 지노빌리를 7 턴오버로 몰아넣었고, 그 중 하나가 킹스를 구원해준 결정적인 것이었다.
"Ron was playing good defense and putting pressure on (Ginobili), which caused him to fumble the ball," Bibby said. "I just tried to get in there. I was going to leave Tony (Parker) open if I had to and just go for the steal. Once I got it, I didn't think I was going to make it down the court, but Kevin always breaks out so it was a helluva finish by Kevin."
비비의 인터뷰,
"론이 좋은 디펜스를 펼쳐줬고 지노빌리에게 압박을 가했습니다. 덕분에 그가 볼을 펌블하게 만들었죠. 난 그냥 거기에 있다 줏은 것 뿐입니다. 스틸을 얻어내기 위해 토니 파커를 오픈으로 놔두고 떨어지려 했죠. 공을 잡는 순간에 내가 코트로 내려가 득점을 하진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케빈은 항상 달려나가 주잖아요. 그래서 그건 케빈의 정말 멋진 피니쉬였습니다."
"I'm just figuring out how to play those screens because Manu comes off those a hundred miles an hour," Artest said. "Tonight, I figured out a little bit better, but I'm sure they will make adjustments."
아테스트의 인터뷰,
"마누가 엄청나게 많이 스크린을 타고 움직이기 때문에 그런 스크린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고민했었죠. 오늘밤은 약간 깨달았는데 그들이 또 적응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The victory was critical for the eighth-seeded Kings, who would have faced a 0-3 deficit with a loss. No team in NBA playoff history has ever made up a three-game deficit to win a series.
그 승리는 8 번 시드 킹스에게 있어 만약 패배를 했다면 0-3 차이로 밀리는 입장이라 의미가 깊었다. NBA 플레이오프 히스토리에서 그 어느 팀도 세 경기 차이로 진 상테에서 시리즈를 이긴 사례는 없었던 것이다.
"We needed this game, it was a must-win for us," Bibby said. "We didn't give up. We'll see (if momentum) is with us the next game."
비비의 인터뷰,
"우린 이 경기가 필요했어요. 우리에겐 반드시 이겨야 할 것이었죠. 우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경기에도 이게 우리에게 추진력을 줄지 지켜봐야겠죠."
Top-seeded San Antonio rallied from a 15-point third quarter deficit behind Duncan, who collected 29 points, 12 rebounds and six blocks. Michael Finley, who scored all 17 of his points in the second half, drilled a 3-pointer that gave the Spurs a 93-92 advantage with 41 seconds remaining.
탑 시드 샌안토니오는 3쿼터의 15 점 차이에서 29 득점 12 리바운드 6 블럭을 기록한 던컨을 선두로 하여 추격했다. 경기 종료 41 초를 남기고 후반에서 자기의 17 득점 모두를 넣은 마이클 핀리가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스퍼스는 93-92 우위를 갖게 됐다.
"I had pretty good looks at the basket," said Finley, who made 4-of-7 from the arc. "We knew it was going to be nip and tuck. This is the playoffs and the Kings are a good team. We knew it might come down to a shot like that."
아크에서 4/7을 적중시킨 핀리의 인터뷰,
"바스켓이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 우린 이번 경기가 접전이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플레이오프이고 킹스는 우수한 팀이니까요. 그런 샷같은 걸로 결판이 날거라 우린 알고 있었습니다."
After drilling 23 3-pointers over the first two games, San Antonio cooled off in Game Three, hitting just 6-of-20 from long range. However, the Spurs were were still in position to win thanks to Duncan.
첫 두 경기에서 23 개의 3점슛을 터뜨렸던 샌안토니오는 3 차전에서는 장거리 포에서 단 6/20 만 넣으며 식어버렸다. 그렇지만 스퍼스는 던컨 덕분에 이길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었다.
"I feel like we wasted (Duncan) tonight,"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We had a tough time getting those kind of games from him this season, so when he does get one of those, we'd like to win."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인터뷰,
"오늘밤 우리가 던컨의 성과를 낭비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우리는 던컨으로부터 그런 경기를 얻어내는데 힘든 시간을 가졌었죠. 그래서 그가 그렇게 해줬을 땐 이겨야 했습니다."
Bibby scored 25 and Bonzi Wells collected 19 and a playoff career-high 14 rebounds for Sacramento, which will try to even the series when it hosts Game Four on Sunday.
새크라멘토의 비비는 25 득점을 올렸고 반지 웰스는 19 득점 및 커리어 하이 1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킹스는 일요일 4 차전을 홈경기로 가지면서 시리즈를 동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Ron and Bonzi were great tonight, they got to the basket, got to the free-throw line, they got layups," Duncan said. "For a stretch there, I thought we did a good job stopping that and that's what kind of got us back into the game. Down the stretch it was just back-and-forth, who could make a stop."
던컨의 인터뷰,
"론과 반지가 오늘밤 대단했어요. 그들은 바스켓으로 돌진하여 자유투를 얻거나 레이업을 얻었죠. 한때 우리가 그런 것을 잘 막아냈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덕분에 우리가 경기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판 접전에서는 업치락 뒤치락이었고, 누가 스탑을 얻어내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We've got to take this win and maybe celebrate for 10 minutes, (then) leave it alone because there's a new game coming up on Sunday," Artest said.
아테스트의 인터뷰,
"우린 이 승리를 만끽하는데 10 분만 써야 할 겁니다. 그 다음에는 훌훌 털어야하죠. 왜냐하면 일요일에 다가오는 새로운 경기가 있으니까요."
첫댓글 케빈의 커리어 사상 가장 멋진 샷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우리 던컨이 앞에서 그런 굴욕(?)적인 샷을... 아...나쁜 시키 ㅠㅠ
난입>아니죠. 더 멋진샷 몇번이고 보여줘야죠.ㅋㅋㅋ
나도~나도~ 어 희한하네~! -_-;;;;
여러분 스퍼스는 챔피온십을 따냈던 시즌의 플옵 1라운드에서 모두 1패씩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그런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마음이 편할듯~ Go Spurs Go V4!!!!
정말 아쉬운 경기ㅡㅜ 하지만 아직 걱정은 안됨ㅋ
지난 경기들은 이기긴 했지만 던컨이 너무 부진해서 이번 플레이오프 정말 큰일이다 싶었고, 오늘 경기는 졌지만 던컨이 살아나서 기분 좋네요^^ 희망이 보입니다. (만약 샌안과 디트가 다시 만난다면) 던컨이 이 정도 활약 못해주면 디트로이트 못이기죠;
다음경기 기대됩니다~ 부활한 던컨과 악받은 지노파커~
오늘하이라이트 보니까 던컨 블락이 하나도 없고 득점장면도 하나뿐이더군요...보고싶었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