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1-12).
할렐루야~
에벤에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갇힌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신 자들,
하나님 앞에 감당케 하셨던 한 해의 모든 사역을 돌아보게 되는 때,
은혜가 아니면, 그 무엇도 우리의 자랑이 아닌...
알파와 오메가, 오직 열어주신 길을 따라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12월12일,
4시. '십자가전도단 종무식' 예배 드림.
35주년을 이어가는 그루터기같은 십자가전도단. 갇힌 자들을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 그 역사를
지나게 하시며 많은 이들이 향하는 길이 아닌, 참으로 좁은길이었습니다.
모든 것, 하나님의 방법대로 부르실 자들을 불러모으시는 일에, 서신으로, 자매결연자 만남으로,
공단예배, 찬양집회를 통해 선포해주셨던 말씀들...
주의 이름으로 새겨주실 은혜, 거룩한 씨뿌림이 주님 오실 때까지~!
6시30분. 올 해 사역의 종착지인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울산지부)' 예배까지...
모든 예배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올려드리며...
이제 12월14일,
<사랑의 십자가> 회지(통권65,66호), 마지막 교정을 위해 '인쇄소'로 향하게 됩니다.
성탄절 전후로, 얼른 완성되어져 그동안 손꼽아 기다림에 안부를 묻고 묻는 성안 형제들에게,
또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에 관심어린 시선으로 해마다 받아보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될 노래~
십자가전도단에 소속된 가족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지체들에게 아름아름 보내드릴 것을 생각하면,
한결같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때마다 하게 하신 일들이 너무도 많아 넘치고도 넘치는 감사찬양들이 쏟아졌기에,
책에 실을 내용이 없어서 걱정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오히려 발췌된 내용들을 줄이고 줄여야함에
행복한 고민(?)을 매번 하게 됩니다. 이러하니 월간발행(그 때가 언제일는지?)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단장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무역선이 도착하게 될 날은...^^
코로나가 이유가 되었던 막힌 담을 헐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던 시간시간...
저마다 감격함이었고, 감사함이었으며
구원의 문, 아직 남은 때를 위해 힘껏 달려가는 복음여행길은
성안이나 성밖이나...
진리 안에서 참 자유함이 무엇인지 거저 받은 은혜를 따라
믿음의 역사를 지나며 사랑의 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라...!
부르심에 따르게 하신 영혼들, 마음껏 찬양의 입을 모으게 하신 일!
생명의 양식으로 아낌없이 나눠주신 복음 선포,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역사의 현장을 증거삼아 딛게 하신 천국잔치에 함께 동참한 동역자님들,
뒤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게 하셨던 기도, 섬겨주신 교회와 지체님들의 사랑의 손길...
풍성하고도 넘치는 하늘합창단,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게 하시는 시선으로,
새해, 또 예비하신 은혜를 따라 더욱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에게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을 지켜가길 원합니다.
부르심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스도를 더 깊이 생각하며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전도단을 세우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복음의 전달자 되길 소망합니다.
임마누엘,
에벤에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십자가전도단 걸음마다 한 해도 힘찬 응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22. 12.14 십자가전도단 서 수정 간사.
첫댓글 2022.12.14.회원전체 메일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