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 수국축제 및 비금 명사십리 후리
신안군 도초면은 목포에서 서남쪽 545km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큰섬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압해대교,천사대교가 개통되어 목포에서 50분에 암태면 남강에 도착하여 도초카페리2호에 승선하여 비금 가산(4,800원)에 40분에 도착하여 영자의 환영을 받고 영자의 승용차에 승차하여 서대문대교를 지나 지남마을의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면서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길가의 꽃들 사이를 지나 2021년 신안 섬수국 축제장에 도착하니 전통정원-수국공원 포토존-향나무길-뽕나무 밭-폭포-유리온실을 구경하고 현재 수국은 12만본 200만 송이의 수국을 비롯하여 애기동백 등 2,100주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풍성한 축제이며 이렇게 멋진 도초도 지남리 수국공원은 지난 2005년 폐교된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 되었다. 버려진 학교 땅에 신안군과 도초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수국을 심고 부지를 조성한지 6년 만인 2019년도에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필자가 1992년도에 도초서교에 근무 시 추억의 상자 속에서 퍼즐을 맞추어 보면서 축제 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음을 알고 시목리해수욕장에 들려 옛날 직원들과 후리,청소년 스카우트 활동 생각 하면서 선착장에는 현재 하의도쾌속선이 하루에 4회 다닌다는 발전상을 보면서 비금 식당에서 점심으로 한상차림(120,000원 -연어셀러리.전복구이.소갈비찜.민어찜)을 먹는데 연어셀러리는 목포에도 없는 음식으로 육즘이 풍부하고 포슬포슬하고 식감이 두툼하여 식도락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음식 이였다.
* 윤 이사: 목포걷기동호회원 여러분 어제 매었던 끈은 오늘 허술해지기 쉽고 내일은 풀어지기 쉬우니 매일 매일 다시 끈을 매어야 하듯 친구도 그가 결심한 일을 나날이 거듭 여매야 결코 변화지 않는다고 하오니 자주 만나서 드숑-마숑 합시다 -건배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아득히 먼 수평선에서 파도가 하얗게 부서져 오는 포말로 자꾸 밀려오는 그리움들 나 대신 거칠게 울어주고,소리쳐 주는 바다여 잊어지지 않는 걸 어쩌란 말이냐 모래둔덕을 살포시 밟으며 후리그물에 걸려나온 병어.전어를 잡아 파도치는 모래식탁 위에서 바다를 그리워 하며 서울.인천.남양주.광주. 관광객들과 생선에 일잔일안주로 색깔있는 추억을 만들고 수영도 하고, 영자집에서 샤워를 하고 사모님이 꽃게.양파.오이를 선물로 주었으며 영자는 특별히 형님에게 러시아 드라이진을 선물로 주어 감사히 받아 가지고 광주 친구 무안 후배에게 주민등록증을 받아서 윤 이사가 비금 가산여객선터미널 매표소에서 암태 남강여객선터미널 가는 선표를 구입하여 무안 후배 승용차로 목포에 도착하여 7월의 만남을 기약하며 광주로 무안으로 헤어졌다.
2021.6 19
도초 수국축제를 다녀와서
첫댓글
도초 수국 축제 파란색 수국은 냉정, 거만한 꽃말로 바람둥이로도 불린다네요.ㅋㅋㅋ
무더운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날 아침에 컴퓨터에서 좋은글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