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아가씨가 행동이 차갑고 진실성이없어보인다는 모친의 말씀을 뒤로한채 우즈벡아가씨에게 빠져서 모친께 불효도 많이하고 반항을 하며 결혼승낙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결혼반대하시는 어른들과 주위어른들 친구들 후배들 모두싫었지만 모친께 승낙받고나니 기분은 잠시좋았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아...뭔가 조심해야겠긴 해야겠구나 생각이들더군요
우즈벡에 갔었을때도 공항에 아가씨랑 친척들이 마중나오셨는데 우즈벡에 5일머무는동안 삥땅? 을 많이 치시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국결피해센터 글도 한번씩 읽으면서 너무 성급하게 결혼진행하면 안돼겠구나 천천히 그여성을 알아보고 확신이들때 결혼해야겧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아가씨랑 통화하면 늘 저에게 빨리결혼하러오라고 재촉하는 말뿐...전화나 문자하기가 겁이났습니다 제가 아가씨에게 천천히 결혼하자고하면 아가씨는 저에게화를내며 왜 저랑결혼하기싫습니까? 하며 저에게 밀어부쳤고 저는 결혼준비알아보느라 또 서둘렀지요
그렇지만 우즈벡같은경우는 보통 22살까지 결혼을 다하는 추세고 대학을 다녀도 25살까진 거의 다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가씨는 우즈벡나이로 28살..초혼인것도 의심스러웠지만 물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왜 그나이까지 결혼안했냐고 물으면 자꾸 예민하게 반응을 하니까요.... 그리고 첫만남에 저보고 노트북을 사오라고하더라구요...100달러를 줄테니 노트북을 사오라고...첫만남인데 노트북사오라는게 좀 마음이 이상했구요 여튼 아무리생각해도 국결의 안전장치도 없고 아가씨에게 믿음이 없는 이시점에서 결혼은 아닌듯해서 빨리 헤어지는게 그아가씨에게 나을것같아 결혼힘들것같다고 이야기하고 헤어졌네요
그리고 보름후...아가씨에게 메세지가 와서 제가 거짓말로 결혼한다고하고 안해서 자기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있다고 돈을 보내라고하네요 저도 얼마전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돈이 집에 없는데 돈을보낼형편도 아니고 지금 저도 병원에 다니고있고 회사도 못다니는 형편인데 걱정입니다 돈을 못보내면 법적으로 제가 걸릴까요? 걱정이 이것저것 많이되고 아가씨에게 미안하네요...
첫댓글 신뢰와 믿음이 안 가면 당연히 이별이고 돈은 거절하고 연락 끊으고 혼인빙자건이 아니면 위법이 아닌 줄 압니다
빨리 연락 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