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옵고,부모님께서 올해안으로 이사를 가십니다.
남구에서 한곳(단독주택)에만 오래 거주하셨는데 이제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알아보구 있습니다.남구에 오래 계셔서 그런지 남구를 떠나기는 싫다고 하시네요.
최대한 부모님 생각에 맞춰서 알아보고 있는데,잘 몰라서 이렇게 귀한 조언 구합니다.
저는 분가해서 삼산현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저하고 너무 멀리 안 떨어져 계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생각은 이러십니다.(자산 3억정도 되시구요)
남구 아파트 30평대에 가격 상승여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파트라는게 바램이십니다.
(상승여력이 있는 아파트 <--- 가만보니 모든사람이 원하는것이라는 문득 저의생각 쿨럭 ;;;)
아파트에 대해선 전혀 모르시고요,저도 그렇지만 _ _+
저도 알아보고 10년정도된 달동현대2차,신정동 신정현대,등등을 추천해 드렸는데,
또 새 아파트를 구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삼산동 아데라움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딱,2억선이면 좋은데... 그위로 가시면 노후생활에 영향이 있을까해서요...
(1억 가까이는 은행예치하셔서 이자받으시고+연금으로 생활 계획이었거든요)
저가 보태드려도 얼마 못해 드릴것 같고,좋은 아파트는 구해드리고는 싶고,
제가 살집 구하는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군요.
아파트 잘 아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새아파트인 달동 현대건설 스위트 홈이나 아님 평창현대 2차는 어떠신지요? 평창현대 2차도 살기 좋답니다.가격은 32평이 일억오천에서 일억칠천사이 한답니다. 다른동보다 505동이나 506동이 앞에 공원이 있어서 더 좋답니다. 그럼 아드님과도 가까이 거주하시니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삼산동이 다 그렇겠지만 평창현대2차 근처엔 백화점이나 한방병원 그리고 다른 양방병원등이 많아서 노후에 편리한 생활 하기엔 괜찮을 것 같더군여. 제생각엔 노후일수록 시내 중심지에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양가 부모님이 다 생존해 계시는데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부모님보다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친
정부모님께서 더 거주에 만족하시더군요.^^ 혹시 병환이라도 나시게되면 제때제때 의료서비쓰 받을수 있는곳이 부모님이나 자녀 모두에게 좋다고 봅니다. 내년이면 쉰인 저도 노후엔 남편과 시내 중심지 아파트에 거주할 생각입니다.^^
집을 사시게 되면 부대자금[취득세 등록세 부동산 수수료 그리고 도배장판비용이나 집 수리비등]도 따로 책정해 두셔야 할것입니다. 올해부턴 실거래가 신고라 넉넉하게 잡자면 이천만원 이상 준비하셔야 될 듯^^]
말씀하신 아데라움도 좋을것 같은데... 예산 범위가 조금 애매하네요. ^^
삼산에서 30평대 2억이면 아데라움은 좀 힘들지 않나 싶네요, 제가 평창2차에 살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산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평창2차 앞동은 일조권,조망권,교통편리성도 좋고 강변도 300 m 내외로 있어 운동하기도 좋죠 금액도 2억이면 충분하고... 진지 10년 됬죠
넘 시내와 가까와서 시끄러울 것 같지만 프라우메디병원쪽은 낮/밤에도 조용해요 사람이 많이 안다니거든요 대신 반대편은 좀 시끄러울순 있죠 저도 어르신 전원주택하나 알아보려다 남구 시내가까운 아파트로 전환 했음 왜냐면 나이들면 주거지가 더 시내에 가까워야 되요 병원갈일이 잦으니까요 좋은 아파트 구하세요
자금이 넉넉하시다면 새아파트가 당연히 더 나을것입니다만..부모님 노후자금을 고려하신다면 집에 다 투자하실수도 없으니 고려해서 집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오래된 아파트라도 조금만 손 보신다면 생활하시기엔 별 불편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