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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가요 한 곡 바람의 말
고수 추천 0 조회 133 11.10.13 12:33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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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3 17:48

    첫댓글 ~그런 사연이 이 내가 참 좋아하는 곡 '바람이 전하는 말'에 있었군요.
    그러니까 양인자님의 좀 이해하기 궁색한 변명?에 의한다면...표절은 본인이 아니라..수기를 썼던 어떤 사람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글을 여기저기서 따 노랫말을 쓴 그녀도 같이 표절인 것은 확실하죠..ㅎㅎ
    학원~으로부터 시작해 ..저작권료로 끝이 난 고수님으 컴백사오모 첫 글 내용도 노래도 우왕굳~쵝오! 역시 고수님은 다르다능~광팬!!욜렛아짐~

    하지만 누가 뭐래도 김희갑남녀양인자커플의 환상적인 궁합에 조용필의 노래까지...너무 좋다!!

  • 작성자 11.10.13 19:27

    수기라 함은 중편소설 이상의 기럭지인데,
    그 방대한 원고 안에서 발췌한 내용이 '바람이 전하는 말'과 '바람의 말'이 그리 자주 겹친다는건
    나로서는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는 거지요.. 그 이전에 날짜도 그렇지만 설마 수기를 쓰는데 시집을 참조했겠느냐는 ..

  • 11.10.13 19:29

    정말 좋은 글입니다. 근디 예전에 알던 '투덜이'란 분과 문체가 비슷하네요.ㅋㅋ...'알고싶어요''나도야 간다''한계령'등도 이와 비슷한 경우고 저도 이런 경우를 당했고 심지어는 통째로 지꺼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지요. "지난일 갖고 뭘 그러느냐?"라는 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하는데 시간이 지났으니 죄를 묵과하고 넘어가자는건 잘못이라 봅니다. 지금이라도 작사명의와 저작권분배를 공동으로 하는게 맞는듯...마종기라는 훌륭한 분의 이름을 더 알리는 기회도 되구요. 돌려주기가 쉽지않은게 인간의 심리이지만 한국 상류작가로서 처신(?)의 본보기를 보여주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두분 합의사항은 어떤건지 모르지만요.

  • 작성자 11.10.13 19:34

    예전에 알던 일부 몰지각한 연예인과 닉이 비슷하시다는..
    전에 이런 경우를 당했다는게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물망초 얘기는 아니시것지요?
    금전적인 거야 사실 벨거 아닐지 몰라도, 누구 모냥 명예나 체면에 관한 사항이 훨 클듯.. ^^

  • 11.10.14 18:00

    이 곡은 금전적인 면도 무시 못할 곡이긴 합니다.

  • 11.10.19 21:00

    긍께 그 곡이 뭐냐니까요?(저도 모르게 어느분 댓글 문체를 흉내 냈다는...)

  • 11.10.13 19:35

    근디 예전에 알던 '동치기'란 형과 문체가 비슷해서 글을 또 올리는데 양작가님은 이곡을 '장가가는 아들에 대한 아쉬움과 사랑을 표현한 시'라고 했습니다.저의 25년 된 18번레퍼토리구요, 참 아름다운 곡이지요. 원작이나 개사된 작품이나 너무 훌륭합니다. 김희갑님의 작곡도 훌륭하구요. 암튼 아름다운 곡이니만큼 아름다운 뒷얘기도 들리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10.13 19:43

    '똥치기'에서 '동치기'로 신분상승을 시켜 주시니
    나두 '코다친'에서 '코뭉게진'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드리것심.. 으음
    으이그! 웬수, 그간 갈궈댈 대상이 읍써서 을매나 심심했을꼬..

  • 11.11.11 12:05

    갈굼이란 상대적인건데...에효...또 살 빠지게 생겼군...그동안 인기관리 잘 하고 있었는데...

  • 11.10.14 14:50

    호호! 그간 두분다 심심해서 워찌 사셨댜? ㅋㅋ..

  • 11.10.14 16:14

    앞으로 두분의 혈투가 볼만 하겼다는 예감이!.................

  • 11.10.19 21:02

    이하동문이라는...

  • 11.10.13 20:13

    그때 그 분이 맞으시겠죠? 글도 그렇지만 댓글 문체가..ㅎ 다시금 반가움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글을 대하지 못해 요즘 많이 갈궈져 있는데...ㅎ 감사

  • 작성자 11.10.13 20:35

    '그때그사람'이 아마 맞을껄? ^^
    두공님, 오련만이시네요.. 그 스위스요리 닉넴쓰시는 분도 잘 기시지유?

  • 11.11.11 12:03

    맞아요. 그 투덜이..님...별로 안 반가워 하시는듯한 이 느낌은 뭘까...

  • 11.10.14 14:54

    안그려도 저랑 욜렛아짐도 푸석해진 카페에 윤기가 흐를꺼란 생각을 혔슴다~ㅎㅎ..

  • 11.10.13 20:39

    이런글을 올려주셨으니 망정이지 저는 끝까지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ㅋ
    이젠 글에다가 음악도 깔 줄 아시고 저보다 낫네요~ㅎㅎ ><

  • 작성자 11.10.13 20:58

    시방 몬소리다요?
    나가 음악깔구 글쓴 갱력이 갑오경장 이후로 쭈욱 해오던 일인디 새삼스럽꾸르..
    딸랑아짐 말대루 → '쫌 쉬었다 왔슈'.. 됐슈? ㅋㅋ

  • 11.11.11 11:53

    에효..처음엔(불과2년전) 음악은 커녕 사진도 못 올리더니...갑오경장은 왜 또 들먹거리고...쯧쯧...안 보는 사이에도 달라진게 읎네...더 쉬어서 왔다는...

  • 11.10.19 21:04

    ㅋㅋㅋ...

  • 11.10.13 23:57

    학원이니 진학이니 소인도 소싯적에 마이 들어보긴 했는데 하여간 이런 주옥같은 글과 또 더 주옥같은 연예인님과 동치기님의 댓글보며 더 웃었습니다.

  • 11.10.14 14:52

    저도 빙그레~기분좋게 웃었습니당! 빙긋! ㅎㅎ..

  • 작성자 11.10.14 20:24

    메이디님(이름을 진짜루 갈아버링께 이젠 이게 더 좋아 ㅋ),
    40개는 커녕 20개 되기도 바쁘다는.. 공짜밥 또 얻어먹게 생겼으니 우짬좋댜.. ^^

  • 11.10.15 00:00

    닉이 여자같다는 이의제기가 많아 살짝 고민 중 이장이라 부르시는 분도 더러 계시구 메이디라는 닉과 매우 유사한 '메이'라는 닉을 쓰시는 분이 새로 가입 하셨길래 개명을 단행 하였더니 그냥반 이후로 도통 뵐 수가 음꾸 애꿎은 메이디만 이 카페에서 사라지고 만 지가 어언 아기가 충분히 자라 세상에 태어날 10개월 경과중임다.... 헌데 여그서 40이 되고 안되고의 판단 싯점이 갱장히 중요헌 문제인데 안즉 카운터는 진행중이라는 말씀인듀....

  • 11.10.14 14:59

    제눈에도 넘 궁색한 변명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리 맑은 심성의 마선생님께서 이해 하셨다니,,할수는 없지만..
    두고두고 양심엔 껄쩍지근 하게 걸리진 않을까요?
    글구 음악도 까시다니.. 확실히 저보다 나으십니당! ㅋㅋ..

  • 작성자 11.10.14 20:27

    지가 알기로 시인들이란 심성이 맑지 않으면 시가 나오덜 않아요..
    우덜같은 장돌뱅이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
    음악 깐건 징말루 갑오경장 이후로 쭈욱 해오던 일인데 뭣땀시 새삼스럽꾸르.. 으음

  • 11.10.14 16:19

    우에 됐든가, 우덜이 모리는거 올려 주시가, 학문을 널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코다신님과 고수님의 결투를 끝까지 지켜 볼꺼니께 열심히들 겨뤄보시길.......................

  • 작성자 11.10.14 20:32

    해발 705m으 주인공 맞으시지유? 방가 ^^
    코다친하고 지하고으 결투란건 있을수 읍는 일.. 결투라 함은 서로 몬가 비슷할때 하는 얘기지요..
    일부 몰지각한 연예인하고 강호으 고수가 상대가 되것느냐는 말씸.. 으음

  • 11.11.11 12:03

    제가 어떻게든 사람좀 만들어보겠습니다.

  • 11.10.14 18:59

    우쨋기나 투덜고수님 글을 보이 차말로 방갑기 짝이 없다는..ㅎㅎ

  • 작성자 11.10.14 20:34

    그랑께 나으 대문간 사진 손좀 봐달라는데 배째모드로 나오는 중?
    그대가 갈쳐주고간 거 샤그리 잊아뿟다는..

  • 11.10.15 12:33

    작년에 쓰시던 대문간 사진은 우쨋심미까? ㅎㅎ
    고거 멜로 보내드리께요..더 갠찬은 세숫대 있으시몬 보내주시덩가 ><

  • 작성자 11.10.19 13:49

    을매나 바쁘길래, 얼굴 보기힘드시네.
    허지만 뭐가 됐든 일이 최우선잉께 신경쓰지 마시라는..

  • 11.11.11 12:02

    대문간인지 @간사진 손도 못 보면서 뭔 갑오경장...에효...
    아관파천땐 모 하셨나?

  • 11.10.18 23:48

    오호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 작성자 11.10.19 13:48

    뉴욕sunny님께서도 음악애호가 이신듯.. ^^
    뭐 벨건 아니지만 제 생각으로는 공정치가 않은듯 하여 얘기했지요..
    자주뵙게 되길.. ㅋ

  • 11.10.19 21:13

    저도 고수님 덕택에 '바람이 전하는 말'이란 노랫말에 얽힌 사연을 알게 됐습니다. 마종기 시인은 정말 천상 선비시고, 시인이시라는...글구 오하이오 주립대 의대에 봉직하셨다는 얘기도...
    앞으로 고수님의 재미난 글 무척 기대됩니다.

  • 작성자 11.10.20 12:45

    배 떠난 뒤에 소리 지르는건지 몰라도..
    소를 잃고 난 뒤에라도 외양간은 고쳐놔야 되지 않겠어요?
    제 글이 기대된다고 해주심에, 늘 그렇듯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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