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3)"
김 진 봉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5월 28일 토요일에
장남(재영)의 혼례식을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모든 일의 진행이 오로지
청주덕성 11회 벗님..
그리고 모든 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은 결실입니다..
큰아들은 ..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 유진투자선물에서 근무하다 그만두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MBA를 이수하며..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0년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사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87년생 서른살 새아기 문진은 ..
대기업의 임원이신 아버님을 따라
international school of Manila에서
초등학교와 중1을 졸업하고..
목동중학교와 명덕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다니며
4학년에 공인회계사에 합격하여
2010년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하다가
지금은 ㈜ MBK 파트너스에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같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신랑과 만나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
PS) (살아가는 이야기 : 2011. 5.30)
5년전 2011년 5월 28일(토)
형과 같은 날짜에 결혼하여
아내와 동행하여
Texas - Austin 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난 차남은...
토목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휴스턴의 견실한 해양플랜트 회사에
취업을 하여 근무를 하고 있으며,
미국행 후 4년 8개월만인 지난 2016년 3월
green card(영주권)을 승인받고..
prevailing Wages 의 혜택과
engneer-3의 직급과 함께 12만불의 연봉으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휴스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이제는 Hilton 호텔을 부속기관으로 보유하는
휴스턴대학원 호텔경영학과에서
hospitality administration-management
를 전공으로 박사학위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형의 결혼을 맞아 지난 20일 귀국하였습니다.
과정이 끝나갈 무렵까지는
귀여운 손자를 미루어야겠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하고 난 후 꼭 귀국하거라
이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펼쳐놓은 만용을 용서하소서...
덕성 11회 벗님!
늘 건강하시며..
가정의 대소사 꼭 알려주세요..
빠지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2016. 5.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