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주말농장 팀과 함께 가을 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주말 농장 이레봐야 겨우 5평 짜리 작은 땅뙤기 인데 (한집당) 그저 모여서 먹고 놀자는 모임이지만 유난히 정들이 많아 조금씩 나누고 함께 여행 하고 솜씨자랑 하며 그저 놀지요 지난여름막바지에 배추 50포기 심어놓고는 주말이면 모여 내것이더 많이 자랐다고 생난리들입니다 ㅎㅎㅎ 헌데 한날 한시에 똑같이 똑같은 조건에서 심었는데도 유난히 잘자라는 밭이 있더라구요 그래도내 배추는 50포기중 2포기 죽고 나머지는 잘자라네요 여름내 실패 해서 속상 했는데 가을 농사는 잘된것 같아 기쁨이2배 입니다 내가 늘 눈팅이에 얻어다 먹다보니 잘 몰랐는데 작은 것이지만 직접 지어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농사짖는 누님이나 귀농해서 농사짖는분들에 노고을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금전적인것은 고사 하고 라도 곡식 하나 하나에 배추님 한포기에 그분들에 노고와 정성을 감사 함으로 먹는 마음을 배워야 하겠읍니다
첫댓글 글이 잘 읽어지지 않아서 다시 올렸음...
가을여행도 다니고 좋네~~
언제나 여유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