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입니다..
이제 가을도 서서히 멀어지려
한다.
온 들녁에 곡식들도 농부들 손길
에서 겨울을 준비하고,
우리 마음도 이제 쌀쌀한 겨울
을 준비하고 있다.
산들 산들 서풍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단풍잎을 떨구고,
하늘 저편 기러기들에 날개짖
을 바쁘게 한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은 썩어서
거름되여 자연을 살찌우고,
내마음은 누구를 위해 살찌울수
있는지 저 가을과 빗대여 견주어
본다.
이 가을은 알몸으로 허영과
욕망을 버리고 무소유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저 나무와 견주워 맑고 맑은
참된 내가 되고 싶다.
바람이 불어도 뿌리가 흔들리지
않는 저 나무같이 춥고 힘든
내 인생의 겨울이 찾아 와도
영혼의 뿌리가 길어서 흔들리지
않는 맑은 영혼이 되고싶다.
자연과 견주워 조금도 뒤지지
않는 그런 마음과 영혼이 숨을
쉬는 그런 한사람이고 싶다..
나에게 이 계절을 가르쳐 주고
삶에 의미를 부여해준 소중한
사람이여..
오늘이란 시간에 굴레에서
당신에 사랑으로 눈을뜨고
하루를 살아가면서 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꿈이라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세계
라 할지라도 전 이 꿈속에서
당신과 함께할것입니다.
당신만 바라볼수 있다면 전
그속에서 당신만 바라보며
그렇게 살아갈것입니다.
이 가을은 왜이렇게 쓸쓸히
다가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낙옆 하나에도
구름 하나에도
가슴깊이도 찾아와 자리를
합니다.
그 어느해 보다도 올 가을은
유난히도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사람들에 어께에서도,
계절에 흐름에서도 참으로
쓸쓸하게 다가옵니다.
아마도 당신에 빈자리를 이
계절이 찾아와 자리 하려는가
봅니다.
당신에 자리가 이렇게 큰 자리
로 남아 있는데..
아마도 이 계절이 지나가면
조금은 덜 하려나..
당신을 그리워하는 이 마음이
계절에 묻혀 조금은 덜 하길
바라지만 더욱더 뼈속까지
스며드는 그리움은 더하기만
합니다.
책에도 미쳐보고,
불법에도 미쳐보지만
당신에 그리움은 그 어느것도
체울수가 없습니다.
그져 그리움에 지쳐 캄캄한
밤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당신에 얼굴을 그려보며
별빛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았던
이 소중한 마음들..
당신께서 만들었고,
당신께서 이뤄주셨기에 이
밤하늘을 벗하며 당신에
마음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계시지 않았다면 어찌
지금에 내가있고, 이 마음에
글들이 있겠습니까..
당신으로 인해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을 얻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당신입니다.
당신을 바라볼수 있는 이순간이
행복하고,
당신을 생각할수 있는 이 마음이
즐겁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내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할것입니다.
이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할것입니다.
님이시여 편안한밤 되소서..
님이시여 행복한밤 되소서..
당신에게 더 많은 마음을 드리고 싶고,
더 많은 사랑을 드리고 싶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언어들이 이것이기에
이것으로 마음을 전합니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조금은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 줄이려
합니다.
항상 당신에게 좀더 많은 글을
드리고 싶지만 현실이 맞지않아
아쉬움을 남게 합니다.
님이여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한사람이.. 펌
카페 게시글
김박님의 아침 기도
소중한 당신입니다..
상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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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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