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4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새은혜교회

[jung8h]

(교회창립, 교회건축, 입당예배)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주일 허락하시고 성전에 나와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한 주간 살아오면서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두 용서하여 주시고

이 시간 깨끗한 제물 되어 온 마음과 정성으로 드리는 온전한 예배자 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예배자가 하나님 만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담임 목사님에게 이 성전을 향한 비전을 주시고 

한 장로님의 헌신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하시고 

이렇게 아름답게 본당 리모델링을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을 세우셨고 하나님이 이루셨음을 믿습니다. 

본당 공사를 맡아 하신 집사님께서는 매일 성전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시작했고 

하루에도 수백 번씩 하나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이 성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기도와 헌신으로 지어진 이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곳에 성소에 바람이 불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거룩한 바람이 불게 하시고 

이곳에서 예배하는 모든 자들이 거룩함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라 칭송받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이 성전에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이 구름때처럼 몰려와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 오후에는 황형택 담임 목사님 20주년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20년 전 담임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신 후에 한 때는 부흥했었고 

한 때는 광야 생활하며 회복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죄 없이 억울하게 고통 당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안타까워 애통하며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했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통한 시간들이었지만 그때 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었고 

더 예배를 사모하며 교회를 사랑했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더 충만했었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회복되었고 담임 목사님의 명예도 회복되었으며 

지난 화요일에는 평남노회 노회 회장으로 취임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반전의 위대한 역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회복된 이 때 교회가 분열되던 그때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불평불만하고 수군수군 거리고 예배를 판단하고 

거짓 정보로 교회를 분열시켰던 사탄의 수법을 잊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한 사람도 이 악한 계략에 속아 넘어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이제는 우리 새은혜교회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도구로 온전히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혼동과 어둠 속에 있는 이 땅에 영적 등대로 우뚝 서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리더 교회 되게 하시고 

복음과 문화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남은 목회를 축복하시고 풍성하게 하셔서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든든히 세워지고 확장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아멘으로 받아 삶으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준비한 모든 손길 위에 축복하시고 주은혜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시고 

우리에겐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