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기부보다 큰 기부 불조심과 재난 대비 김옥춘 불조심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불조심을 하는 일이 피해 복구를 하는 만큼의 시간과 돈을 기부하는 일보다 더 큰 기부라고 느낍니다.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지금 느낍니다. 불조심하는 모든 분 고맙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고맙습니다. 올바름으로 후손의 행복까지 보장하는 당신. 불조심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당신. 물길과 시설물 관리로 수해와 태풍 피해를 줄이는 당신. 철저한 세금 관리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당신. 마스크 쓰기와 개인위생으로 감염병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당신. 아픈 사람과 피해로 갈 곳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 하늘과 땅의 복이 당신께 응답하길 기도합니다. 복 많이 누리세요. 2022.3.5
| 참 고마운 당신 김옥춘 오늘 동네 산에 올라갔어요. 숨이 멎을 듯 아파서 올라갔어요. 당신 때문에 아픈 거 아닌데 당신 때문에 산에 간 거 아닌데 산에 오르는 내내 당신 가슴을 오른 느낌이네요. 고마움이라는 봉우리가 참 많은 당신 내가 오르는 발걸음마다 당신이 발디딤이었어요. 신기하죠? 당신이 하면 나에겐 다 고마운 일이 되고 마네요. 산에 오르는 내내 당신이 참 고마워 눈물이 날 뻔했어요. 내가 당신께 짐이 되지 않아도 되어 참 다행입니다. 하늘 같은 당신의 은혜 참 고맙습니다. 2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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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 김옥춘 오늘은 내 엄마 죽을 만큼 아팠던 날 내 엄마 고생이 새롭게 시작된 날 내 엄마의 평생 기도가 태어난 날 내 엄마 사는 이유가 새로 생긴 날 내 엄마 고생이 행복이 되는 마법에 걸린 날 오늘은 나 첫 고난을 이겨낸 날 나 첫 소리를 냈던 날 나 사람으로서 순리대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의무를 지게 된 날 나 생명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할 임무를 가지게 된 날 나 삶의 이치를 깨달아 후손에게 삶의 교훈을 남겨야 하는 수양이 시작된 날 오늘은 내 생명이 공간 이동으로 이 세상을 차지한 날 오늘은 내 생일 모든 생명의 행복한 삶을 기도합니다. 오늘은 내 생일 나도 나눌 수 있는 헌혈하는 날을 기다립니다. 2022.3.15
| 공터마다 쓰레기 김옥춘 공터마다 쓰레기 참 많다. 벽이 있는 공터엔 쓰레기 부끄럽게 많다. 아무도 안 본다고 감시카메라 안 보인다고 쓰레기를 던졌을까? 다시 주우려고 했지만 벽이 있어서 못 주웠을까? 공터의 쓰레기를 볼 때마다 나도 그럴까 봐 두렵다. 그래서 공터의 쓰레기는 부끄럽다. 이곳을 지나간 사람들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는 습관 익힌 아이들과 청년들일 텐데. 자녀들 올바른 습관 가지게 하느라 모범을 보인 어른들과 노인들이었을 텐데. 공터마다 쓰레기가 참 많다. 혹시 우리들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제대로 배우지 못한 건 아니겠지? 후손의 행복 보장 환경에 대해 나부터 바르게 알아가는 노력 해야 한다고 느낀다. 쓰레기 던지고 행복했을까? 부끄러웠겠지? 20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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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냄새가 날 때마다 김옥춘 누가 라면을 끓이나 봐요. 라면 냄새에 내 가슴 뭉클해집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에게 이런 소원 있었어요. 밥 딱 한 그릇만 더 먹었으면 매일 쌀밥 먹어봤으면 사탕 한 봉지 다 내 거였으면 라면 두 개 끓여 혼자 다 먹어봤으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렸을 때 나는 늘 배가 고팠나 봐요. 먹는 게 제일 중요했나 봐요. 밥 한 그릇만 더 먹었으면 매일 쌀밥 먹어봤으면 사탕 한 봉지 다 내 거였으면 라면 두 개 끓여 혼자 다 먹어봤으면 참 간절했던 소원이었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소원이었는데 언제 다 이루어졌을까요? 누가 다 이루어냈을까요?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모두 고생한 거 알아요. 산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공장에서 연구실에서 모두 고생한 거 알아요. 그냥 이루어진 소원 아니라는 거 알아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고생스러운 삶이 내 삶의 환경을 개선하고 내게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나를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보람과 긍지를 가지셔도 됩니다. 당신 매우 훌륭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2.3.21
| 나 날마다 행복합니다 김옥춘 따뜻한 물로 씻을 때마다 그러니까 날마다 젊은 날의 소원들이 생각납니다. 두어 개만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노년의 걱정으로 이월된 나의 소원들이 오늘도 내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젊은 날 내게 이런 소원이 있었습니다. 비 온 날 엉덩이에 똥물 튈 걱정 없는 안전한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았으면 참 좋겠다. 따뜻한 물 다음 사람 걱정 없이 필요한 만큼 쓰며 살았으면 참 좋겠다. 나도 예쁜 옷 입어봤으면 참 좋겠다. 나도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물건 맘껏 사줄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나도 부모님 용돈 아주 많이 드릴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나도 월세 걱정 없이 살았으면 참 좋겠다. 나도 생활비 걱정 없이 살았으면 참 좋겠다. 잠 실컷 자봤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참 좋겠다. 방금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내 젊은 날의 소원이 이루어진 이 따뜻한 행복에 만족합니다. 복지국가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웃는 당신이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2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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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산책길
김옥춘
산책길은 내 마음의 길일까? 걸을 때마다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쌓인다. 내 마음에.
산책길은 내 엄마 마음의 길일까? 걸을 때마다 당부의 소리가 들린다. 당부가 쌓인다. 내 마음에.
천천히 가는 거 걱정하지 마! 오래 걸리는 거 불안해하지 마! 알았지? 쉬어가도 괜찮아! 좌절하지 마!
혼자 가는 거 두려워하지 마! 외로운 거 속상해하지 마! 그럴 거지? 혼자 가도 괜찮아! 포기하지 마!
걸을 때마다 토닥토닥 등을 토닥인다. 걸을 때마다 쓰담쓰담 머리를 쓰다듬는다. 걸을 때마다 쿵쿵 쿵 가슴을 친다. 엄마의 당부 같은 나의 기도 같은 소리가. 마음의 소리가.
2022.3.24
| 나 사는 이유가 된 헌혈
김옥춘
8주만 딱 8주만 더 살게 해주세요. 나 다시 헌혈할 수 있는 날까지만 딱 8주만 더 살게 해주세요.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더는 아무것도.
먹거리를 살 수 있는 복을 월세를 낼 수 있는 복을 딱 8주만 더 허락해 주세요. 나 다시 헌혈할 수 있는 날까지만 딱 8주만 더 생활할 복을 허락해 주세요.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더는 아무것도.
살아갈 용기가 사라질 때마다 사는 일이 죽는 일보다 더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생각될 때마다 나 왜 살지? 물음표가 생길 때마다 내 몸에 억만금보다 귀한 사랑만큼 귀한 나눌 수 있는 피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하겠습니다. 꼭!
날마다 기억하겠습니다. 나 살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다는 걸. 그 이유가 나와 사회에 가치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하겠습니다. 날마다. 꼭!
20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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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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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