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왕하 17:32)
당시 사람들은 한 나라가 멸망하면
곧 그 나라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 몰락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북 왕국이 멸망하고 그 땅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로 채워졌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곳에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패배가 곧 하나님의 패배가
아니었습니다. 그 땅의 주인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살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앗수르 왕에게 알립니다.
그러자 앗수르 왕은 이스라엘 포로 중
제사장을 찾아 이스라엘 땅에서 여호와를
어떻게 경외할지 가르치게 하십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려 줄 기회를 완전히
망쳐 놓은 것은 다름 아닌 제사장이었습니다.
그 또한 우상을 숭배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밥을 가르쳐야 할 제사장이
우상 숭배에 젖어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는
산당에서 제사 드리고 분향하게 합니다.
말씀으로 정확하게 서 있어야 할 제사장이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아 사마리아는 걷잡을 수
없는 영적 혼란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우리는 언제든 우리에게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고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입니다.
말씀을 의지하며 진리를 따르는 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바르게 전해질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일에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돌들을 사용해서라도 찬송을 받으실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붙들고 살지 않는다면
굳이 찬양과 예배하는 자로 우리들을 그곳에
두실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이 아침! 예배와
신앙의 목적을 다시 점검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말씀을 늘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