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에 글을 보니 토리야마가 생각하는 전투력이 생각보다 낮을수도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드래곤볼을 15년동안 봐왔던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내용들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1. 계왕권
극심한 파워 인플레이션의 시작은 계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베지터가 처음 지구에 왔을때 전투력은 18000정도라고 알려져있는데요.
전투력 8000정도인 오공이 계왕권으로 베지터와 비슷한 수준까지 전투력이 상승하죠.(4배까지 올렸으니..)
프리져와 싸울때는 10배 계왕권을 사용하여 처음 나메크성에 왔을때 2배 계왕권으로 약 18만, 10배계왕권을
사용한다고 하면 약 90만이었던 오공이 죽다살아나자 300만이 넘는 전투력을 가지게 됩니다.(초전집 기준..)
설정대로라면 베지터는 절대로 손오공을 따라잡을수가 없습니다. 똑같이 죽다 살아나고 수련을 해도 계왕권
으로 뻥튀기 되는 전투력을 어떻게 따라올까요.
그러나 만화인 만큼 인조인간편에 들어서면서 베지터는 다시 오공과 비슷한 힘을 가지게 되는데 어떻게든 맞
춰보려고 생각을 해보면, 결국 계왕권도 전투력컨트롤의 일환이라는 겁니다.
베지터가 지구에서 오공일행과 싸우고 복귀하여 치료받고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깝쭉이가 전투력낮다고
비아냥대니 베지터가 전투력컨트롤 이라는걸 배워왔다면서 전투력을 쭉 올리죠. 결국 베지터도 지구에서
싸움을 하면서 계왕권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전투력컨트롤 기술을 배웠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 오반이나 트랭크스, 오천 등은 이런 기술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터득했겠죠.
2.초사이어인
초전집같이 전투력표가 나와있는 걸 보면 공식이 있습니다.
초사이어인은 기본전투력의 50배 초사이어인2는 1의 두배, 3는 2의 4배.. 이런식이죠.
근데 저는 이런게 참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가인 토리야마가 초전집을 보고
자신은 초사이어인이 평상시보다 10배정도 강해지는 느낌으로 그렸다고 말하기도 했었구요.
결국 초전집이라는 것도 만화가 만들어진 다음에 임의적으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100% 맞다고 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물론 초반부엔 전투력이 만화에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면도 있지만 프리져전 이후로는...)
작가의 말을 토대로 초사이어인이 10배정도 강해진다고 생각 했을때 일반적으로 나와있는 프리져 최종형태의
전투력이 1억 2천만으로 나와있는 것은 과장이 많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300만정도인 계왕권을 쓴 오공이
10배강해져서 초사이어인 오공이 3천만정도라고 가정했을때 프리져 전투력은 천만을 조금 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면 프리져가 자신의 파워의 절반정도를 사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한것도 납득이 되구요..
이후에 초사이어인 2나 3은 정확히 어느정도 강해진다라고 나온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확신은 가질 수 없고
많아야 몇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3.초사이어인 갓의 전투력?
재작년 신들의전쟁이 개봉했을때 초사이어인 갓 VS 베지트가 많이 거론 되었었죠.
초전집에서는 합체하는 각각의 전투력을 곱한 것과 같다고 할정도로 강하게 나와있는 베지트..
그런데 극장판과 이번에 나오는 드래곤볼 슈퍼를 보면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어느정도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분노한 베지터가 비루스에게 공격하자 비루스가 자신의 힘의 10%정도를
사용했다고 대사를 칩니다. 그럼 초사이어인3의 오공을 뛰어넘은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비루스의 10%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오늘 13화를 보니 극장판에서 70%정도 사용했다던 비루스가 100%까지 사용했다고
말을 하더군요. 즉, 결국 초사이어인 갓 손오공의 힘은 분노한 베지터보다 10배정도 강하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전투력의 격차가 크진 않습니다.
그런데 신들의 전쟁에서 보면 손오공이 합체를 해도 이길 것 같지 않다는 말을 하는데 이걸로 미루어 봤을때
포타라에 의한 합체도 결국 기껏해야 둘의 전투력을 합친거에 몇배 정도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초사이어인 변신에 대해서
원래 기본적으로 초사이어인1보다는 2가, 2보다는 3가 강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원작가인 토리야마가 인터뷰를
통해서 2나3은 파워업 바이에이션에 불과하고 체력소모가 큰 만큼 앞으로 2나3으로 변신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죠. 솔직히 초1의 형태가 가장 인기가 좋으니 설정을 살짝 변경한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 끼워맞춰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공식은 2배, 4배 이런식으로 되있지만 아마 전투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초사이어인과 2,3과의 격차는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흡수하면서
초사이어인2나 3으로 변신한 것 보다 갓의 힘을 이용해 더 강한 초사이어인이 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봐야겠죠..
분노한 베지터가 초3오공보다 강하게 나온 것도 그런 작업의 일환이었다고 봅니다.(복선이랄까?)
5.부활의F
저도 부활의F 보면서 조금 걸렸던 것이, 프리져가 되살아나서 4개월정도 수련하면 전투력이 130만까진 올라갈테죠..
라고 말한 부분인데요. 극장판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건 프리져가 아마 그정도까지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추측한
부분이고 피콜로 대사에 따르면 반년정도 흘렀다고 표현되있으니 2개월정도 더 수련을 했다고 봤을때 130만 보다는
훨씬 높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손오반도 기절시켰는데요...(사실 이건 좀 너무하다 싶었지만 ㅠㅠ기본형 프리져한테..)
또 변신을 계속하면서 강해지는 타입이라 파워 증가량이 얼마나 될지는 상상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억지로 맞추면
어느정도 납득은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6.프리져부하 황소(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빨간황소를 보고 소르베가 도도리아나 자봉 만큼이나 강하다고 표현을 하는데 피콜로와 호각으로 싸우죠.
사실 피콜로도 네일과 합체하고, 또 지구의 신과 합체하면서 프리져따위는 한방에 보낼 파워를 가졌는데 말이죠..
17호와 호각으로 싸울정도의 힘이 있었는데 만약 도도리아나 자봉정도의 전투력이었다면 너무나 큰 설정오류가
됩니다. 결국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소르베가 비교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뿐이지 사실 빨간황소는 강하다..라고
생각해야 아다리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했을때 빨간황소의 전투력은 1단계 셀정도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5.결론
저도 밑에 분이 쓰신것 처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투력은 과장이 심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비루스나 초사이어인갓의 힘은 기껏해야 분노한베지터의 10배정도이고 이 10배도 어마어마하게 강해졌다고
표현되는 걸 보면 아마 초전집의 내용은 이제 쓸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싶네요.(너무 과장되어있으니까요.)
물론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드래곤볼 세계관을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작가의 특징이기도하고;)
혼자 드래곤볼 열정에 불타올라서 막 적었는데 원래 글을 잘 못적어서 이상해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이상입니다.
첫댓글 초전집의 내용이 엎어지게 될 경우엔 베지트와 오지터의 힘 차이가 정말로 X와 플러스 알파 수준의 차이인가 에 대해서 팬들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군요.
네.. 아니겠지만 만약 토리야마가 의도한 거라면 의도한 바는 바로 어마무시한 파워인플레이션을 잡아보려고 그런거겠죠? 그런걸 생각하고 만화를 그리는 분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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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초전집에만 기본 전투력이 300만이라 나와있을 뿐이지 만화내용에는 어디서도 그런 내용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10배 계왕권을 사용한 상태가 300만이라고 가정을 하였고 계왕권으로 낼수 있는 최대파워의 10배정도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프리져 또한 10배 오공이 300만이라고 했을때 프리져의 전투력은 천만정도 라고 가정했습니다.. 초전집은 과장되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생각해본거니까요. 프리져 전투력이 2천만이라고 적어놨네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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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집 자체를 토리야마가 직접 적으신게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초전집 내용대로라면 현재 드래곤볼 슈퍼나 극장판에서 나오는 말들이 아다리가 맞지 않습니다. 초사갓이 분노한베지터의 10배정도인데 포타라에 의한 변신이 전투력 곱하기라니.. 베지트가 초사갓 손톱으로 잡겠군요ㅋㅋ 이런 의문때문에 한번 적어봤습니다.
@에일리아 그러니까 하는말이죠ㅎㅎ 신들의 전쟁이나 부활의F, 슈퍼시리즈에서 나오는 떡밥들을 종합해보면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는 기껏해야 베지터 풀파워의 10배정도라는 말이죠. 그런데 초전집 내용대로라면 베지트는 손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력을 곱한것과 같다 라고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베지터풀파워의 10배정도인 초사갓은 상대도 안될 거라는 말이죠. 그래서 초전집이 이제는 신뢰할 수 없다라고 글을 적은 것이구요.
제 생각엔 이번 극장판은 드래곤볼 마니아를 염두하지 않고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만들었나봅니다. 전투력수치나 파워밸런스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듯.
맞아요... 그래도 팬들은 나오는 이야기에 알고있는 정보를 토대로 끼워맞출 수 밖에 없죠. 팬들한테 드래곤볼 세계는 진짜로 존재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ㅎㅎ...
지금와서 생각하는거지만 드래곤볼에는 설정파괴가 많아서 너무 수학적으로 다가가면 안될것같아요. 만화책에서만해도 모순점이 있기때문에 어느 부분이 절때적 진리라고 보기가 어려울거같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설명 가능하도록, 납득이 되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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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집을 토리야마 본인이 직접 만드신건가요?? 저는 거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토리야마가 전투력이 정리되있는 부분을 보고 인터뷰를 할때 본인은 10배정도 강해지는 느낌으로 그렸었다고 말한 일화가 생각나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신들의 전쟁이나 부활의F를 봐도 그정도 느낌으로 그리고 계신것 같구요. 우이스가 초사이어인을 설명할때도 평소보다 몇배는 강해진다라고 설명을 하는데 그 뉘앙스가 수십배를 말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그룹 으 초전집을 부정하려고 이런글을 쓴게 아니라요. 솔직히 저는 초전집을 본적도 없고 초익사이팅이니 뭐니하는것도 잘모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공식설정이라고 떠도는 것들을 일반적으로 설정집이라고 알고있는 초전집 내용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후.. 초전집 내용이 맞냐 아니냐가 논점이 아니라 지금 나오는 스토리를보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적었던건데 자꾸 이상해지네요. 인터뷰내용도 인터넷에서 본거라 출처가 어디냐고 물으시면 할말이 없네요.. 싸울생각으로 적었던 글이 아니었는데 점점 공격적이게 되버리는거 같아서 섭섭하네요..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그룹 아 아닙니다.. 확실한 초전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글을 게시하여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글의 후미에 말씀하신 내용이 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프리져전 이후에는 작중에서 전투력이라는 수치가 나오지 않아서 팬들 혹은 잡지(?)에서 나오는 전투력 정보가 너무 과장되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전투력이 2배만 차이나도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는데 별로 차이가 나느것 같지 않다고요? 분노한 베지터가 비루스의 10%고 초사이어인 갓 손오공이 비루스의 풀파워와 동급이라면 손오공과 베지터의 차이는 넘사벽을 넘어 안드로메다급 차이를 보여주는건데요;; 생각해보세요 셀전에서 초1손오반만해도 스피드만큼은 완전체셀이 진심으로 하게 만들었는데 초2가 되자 겨우 2배 뻥튀기 된 전투력임에도 투펀치에 셀이 뻗어버렸죠
그런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공식 전투력표라고 나와있는것들을 보면 베지트는 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력의 곱과 같다..라는 식으로 나와있는데 초사갓이 겨우 베지터의 10배 수준이라면 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력의 곱하기인 베지트에게 상대도 되지 않겠죠. 최소 몇억 곱하기 몇억 일텐데요? 초사이어인 변신도 평상시의 50배 강해진다고 다들 알고 있는데 50배에 비하면 사실 10배는 신의경지로 갔다라고 말하기엔 조금 무리가; 또 초1의 2배가 초2이라는 설정 역시도 신들의전쟁편부터 통용되지 않게 되었구요. 결국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공식전투력표의 포타라 공식이나 초사이어인 배율같은 부분은 이제 맞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ZeroKnife 물론 엄청나게 강해져있는 상태에서 10배라 하면 그 차이가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납득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부터 나온 뻥튀기된 전투력표에 나와있는 배율공식이나 전투력과 지금 나오고 있는 슈퍼나 극장판의 내용이 맞지 않아서 의문을 재기해본겁니다. 전투력이나 공식을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할까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드래곤볼을 납득하기 쉬울까요? 결국 전투력표가 맞다고 믿든 아니든 본인이 그 세계관을 이해하고 납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ZeroKnife 음 궁금한게 있는데요. 베지트의 전투력이 각자의 전투력 곱하기로 봐도 딱히 문제가 될게 없는게.... 이건 노멀 오공과 베지터를 기준으로 한거 아니에요? 근데 님이 말씀하신 분노한 베지터는 노멀이 아니잖습니까? 초3 오공보다 강한 상태의 베지터입니다. 그 베지터에서 10배 강한게 초사갓이란 말이죠. 여기서 알건 그 분노한 베지터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정확히 모르지 않나요??
@ⓢongoku〃★ 작중에 노말오공이 노계왕신한테 초사이어인이 되고 합체하면 더 강하지 않냐라고 물었을때
노계왕신이 초사이어인상태로 합체를 하면 그 상태 그대로 있어야한다고 말하면서 노말로 합체한다음
초사이어인이 되면 된다라고 말을했죠.. 결국 초사이어인상태로 합체하는거나 노말로 합체하는거나
파워를 올리면 같다라는 말이 되는데 이런걸 보면 뭔가 곱하기 공식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있죠.
만화니까 그러려니 합니다만 ㅋ
@ZeroKnife 질문의 요지가 그게 아닙니다만... 그 대사가 어째서 파워가 같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거기 대사에서는 초사이어인 상태로 되어있으면 그만큼 몸에 무리가 가서 그런 대사를 날린거구요. 그 뒤에 귀걸이는 그런 수고를 안해도 충분한 파워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에서 유추할수 있는건 "오공 말대로 초사이어인 상태로 합체할 경우 더 큰 파워를 낼 수 있지만 몸에 무리가 가여 수명이 단축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기에 노멀 상태로 하는걸 권장한다 그래도 파워는 충분하다" 라는 게 맞는 해석이
아닐지요..?
@ⓢongoku〃★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겠네요. 더 큰 파워를 낼수 있는지 없는지는 자세한 설명이 안 나와있으니 알수 없지만 사실 노말전투력의 곱과 초사이어인으로 뻥튀기된 곱은 차이가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기때문에.. 초사이어인이 되면 50배 상승한다고 했을때 노멀 전투력이 2라고하면 합체후 전투력은 4. 초사이어인이 되면 200이고 초사이어인이 된상태에서 합체한다고하면 2 X 50 = 100이니 합체하면 10000인데 초사이어인이 되면 500000 무려 50만이 되버리죠. 노말에서 초사이어인이 된것과 초사이어인이 되고 합체한것과 차이가 엄청나죠.. 만화에서 현실성을 찾는다는게 웃기지만 같은 인물이 합체를 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하면
@ⓢongoku〃★ 너무 현실성이 없어져버려서.. 같은 인물끼리 똑같은 방법으로 합체를 하는데 무려 2500배의 차이가 난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숫자가 작은데도 불구 2500배라는 말은 손오공이나 베지터처럼 전투력이 높으면 정말 말도 안되는 차이가 생겨버리기 때문에 노말에서 합체하나 초사이어인으로 합체하나 합체했을때의 파워는 같다라고 생각하는데 훨씬 현실적이고 납득하기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ZeroKnife ㅋㅋㅋㅋ 만화에서 현실을 왜 따지는지? 애초에 드래곤볼은 비현실적인 만화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달부수고 우주박살낸다는개 현실적입니까? 현실 비현실이 아니라 지금 님 말에 논리가 있는지부터 좀..
@ZeroKnife 노계왕신도 딱히 오공말에 부정한건 아니였구요 베지트가 곱셈인건 확실하다라고 못하지만 질문은 그게 아니라 분노한 배지터의 힘입니다만
@ⓢongoku〃★ ㅋㅋㅋ 그렇죠 비현실적인 만화지만 그 만화속에 있다고 생각하고 한번 따져보자는 뜻이었습니다 ㅋㅋ 웃어넘겨 주십쇼 ..ㅋ 계속 베지트 얘기만 했네요; 네 분노한 베지터의 힘.. 말씀하신 내용은 노말끼리 합체한 베지트니까 분노한 베지터와 비슷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문제될게 별로 없다라는 말씀이신가요?? 만약 곱이라고 한다면 노말끼리 합체를 했다고 하더라도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와버립니다.. 만약 노말 베지터와 오공이 1억이라고 가정해도 1억의 1억배의 전투력이니까 정말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오죠.. 근데 베지터가 초3 오공보다 강했다고 하니 일단 50배 2배 4배,일단 분노한 베지터의 전투력은 400억이 넘고(가정한겁니다)
@ⓢongoku〃★ 정말 엄청 강해졌다고 생각하고 400억에 10배를 더 줘서 분노한 베지터가 초3오공보다 10배는 강한 4천억이라고 해도 1억의 1억배인 10,000,000,000,000,000 의 전투력보다 한참 밑이 되버립니다.. 심지어 노말인데도요. 저 숫자에 50배를 더 더해야 초사이어인 베지트가 된다는건데... 너무 오바된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곱이라고 생각하면.. 제머리에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ㅠ
@ZeroKnife 그것도 그러네요 수치가 너무 위로 가버리네요 곱셈을 쉽게 생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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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율은 정확하나 프리져전에서 오공의 전투력을 제대로 측정한건 기뉴가 측정한 18만이 끝이었죠.. 그 이후로는 상상에 맡겨야하니 이렇게 논쟁이되는것이구요 ~
@에일리아 그렇죠. 첫번째 변신후 100만이상은 확실하다는 프리져와 그걸 압도하는 피콜로, 피콜로의 전투력을 150만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두번째 변신후 피콜로를 압도했으니 적어도 200만 이상, 그 후 베지터가 죽다살아나서 두번째 변신한 프리져와 대등했던걸 생각하면 베지터 역시 200만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됩니다만.. 제가 의문을 갖는건 세번째 변신한 프리져의 전투력, 그리고 기본전투력이 300만이라고 나와있는 오공의 전투력입니다. 의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과연 오공의 기본 전투력이 300만일까?
2. 과연 프리져의 풀파워가 1억 2천만 정도일까?
@ZeroKnife 구지 부정할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 애들이 느끼기에 오공의 기가 이전과 달라졌고 피콜로 역시 괴물들 싸움이라고 한거 보면 기본 전투력이 베지터보다 높은건 확실할텐데요? 거기서 20배 계왕권 써서 프리저의 반이라면 1억 2천이 과장된건 아니에요
@에일리아 정말 여기서부터는 상상 혹은 추측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전투력을 유추할만한 것들 계왕권이나.. 자신의 힘의 절반만 사용하면 이길수 있다거나.. 이런 것들도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손오공의 기본전투력이 300만이 아니라 계왕권을 쓴 상태의 오공이 300만이라면?(조금 더 높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가정해봄) 20배 계왕권의 전투력이 약 600만 정도이고 프리져의 전투력이 1200만 정도라면? 어떻게 보면 이게 더 그럴듯하게 보이지 않나요? 53만이었던 프리져가 첫번째 변신으로 100만 이상, 약 두배 상승. 세번째 변신으로 피콜로를 압도하는걸로 보아 적어도 200만 이상,
@ZeroKnife 역시 두배정도 상승했다고 생각한다면 갑자기 몇백만 정도였던 프리져가 1억 2천만으로 변신한다는게 납득이 잘안되는게 정상.. 아닐까요. 사실 몇십만이라는 수치도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지게 표현되있는데 갑자기 억단위로 들어온다는게 솔직히 저는 납득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변신으로 1200만 정도라고 생각하면 훨씬 현실성(오늘따라 자꾸 현실성을 찾네요 제가..)있고 납득이 될만하게 되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하나의 의견입니다만..
@에일리아 그렇죠.. 이렇게 토론을하고 논쟁을해서 드래곤볼을 이해하려고 해봤자 헛수고일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참 뭔가 딱딱 맞아떨어졌으면 좋겠는데 토리야마는 애초에 그런건 신경도 쓰지 않았을테니 어쩔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