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국...
후다닥 씻구~(평소에 전..2시쯤 넘어야지 꿈틀거리거든요)
조조영화를 보러 시내에 갔죠~~
운동화에...청바지에 가방하나 메구(이런꼴로 출근하면 안되는데 ㅡ.ㅡ)
생각보다...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그 비오는데....줄을 쫙 섰더라구요
조조에 카드할인까지 하니 단돈 2000원*^^*
청소하시는아주머니랑 '민들레' 얘기를 하면서 9층도착했죠
상영관안에 들어가니
흠...내 자리는 정확하게 무게중심이더라구요 ㅡ.ㅡ;;
그럼 영화얘기
기대 많이 하고 갔지만,
역시
기대 많이 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영화속 영화..전봇대 얘기(참, 전봇대가 주인공인 영화라니 ㅋㅋ)
그리고...동치성의 자살볼 , 땅볼잡아 관중석에 던지는 장면...
동치성의 '나에겐 세가지가 없다'의 나레이션
필기공주의 귀여운스토커^^
나에겐 어디 귀여운 스토커가 없을까요?
사랑을 위해 볼을 던지는 동치성이 너무 멋졌답니다...
이나영씨 연기도 괜찮았지만(네멋과 많이 유사하다는게,,,,)
동치성의 역활을 완벽히 소화한 정재영씨 연기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참, 그리고 오늘 저...친구들이랑 거제도 가기루 해서
어제 마트가서 삽겹살이랑...맥주, 소주, 양주에..등등....다 준비했는데
민들레가 진짜로 온다 그러네요 ㅡ.ㅡ;;
아무래도..윗쪽지방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좋은 장소 없을까요?
남해지방은 벗어나야쥐...
안전하고 좋은 장소로 강.추 바랍니다
첫댓글 어는여자?난..아는 여자 봤는 데...ㅋㅋ..정말 아는 여자는 강추입니다...
이런 젠장..어는 여자라 ㅋㅋ..이 영화뜨면....비디오로 [어는여자] 출시되는건 아닌쥐!~!~~ㅋㅋ 제목수정했거등 순간 나두 당황했네~~
음.. 잼있더라구여.. 코 파는 장면이 압권.. -_-;; (더 이상 하면 스포일러;;)
진짜..원추입니다...-_-b 재밌어요.... ㅋㅋㅋ 전봇대를생각하니....정류장이생난나는건...먼가...;;;;
심야영화로 약간 졸면서^^ 봐서 다시 한번 더 볼려구요*^^* 장진+이나영+정재영= 아는여자 강추!! 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정류장에 앉아서 전봇대를 바라보며 꿈꾸어야 할듯 하네요^^..나두 한번더 볼껀데~~//앗...태풍을 이겨낼수 있는 좋은 장소 강추해달라니깐..암도 안 해주셔 ㅡ.ㅡ
흠.. 나도 보고 싶어지네... 언제 나혼자 보러 가야지...
운동화에 청바지... 잘 차려입으신거네요... 전 해운대 스펀지에가는데 슬리퍼에 츄리닝+티셔츠.... 얼마나 뻘쭘했던지... 그날따라 다들 럭셔뤼하게 입고들 왔더만... 그래도 영화만 재미있게 봤죠...그런데 예고편에 나온 장면 왜안나오나 했더만....티져포스터에 이은 예고편까지... 에혀... 코 파지 맙시다...
마져요 코파면 위험!! 다들 그렇게 생각해요(앗 스포일러...) 저도 경찰서 장면 한참 기다렸답니다. // 추전 장소 몰라서 못해 주내요.
ㅋㅋ 어는여자,,남자의 손만 닿으면 바짝 어는여자,,ㅎㅎ 그나저나 저거 빨랑 봐야되는데,,그지? 조만간 내리지 않을까나? 여름 시즌이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