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비스게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숙취해소에 관한 고민인데요...
우선 제가 술이 약한 편입니다ㅠ (소주 3~4잔 or 맥주 1000cc)
더 먹으라면 먹을 수 있지만 이 이상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하고 어김없이 두통이 옵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것은 구토를 하면 그나마 나아지지만
술 마시고 나서 잠들었다가 중간에 깼을 때 찾아오는 두통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ㅠ
술 마시고 두통약을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에는 한 알 복용하고 잠을 청하면 바로 낫긴 하더군요..
숙취해소음료는 학생의 입장이라 너무 비싼 것 같고...
(컨디션하고 모닝케어를 먹어봤지만 솔직히 효과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명808이 그렇게 좋다던데 진짠가요?ㅠ)
좀 전에도 술을 마시고 와서 잠을 청하다 중간에 깨니 눈알이 빠질 것만 같아서
샤워하면서 억지로 오바이트를 했는데 지금 조금 나아졌네요..
구토를 하는 것이 두통에 효과가 있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요ㅠ
암튼 각설하고
비스게 형님들의 숙취해소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오늘 서울에서 대둔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라 답변은 밤 늦게나 볼 것 같습니다..)
p.s 짤방은 저의 영원한 이상형 두 분...
그래야겠어요! 정말 가격대비 최고일 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콩나물국, 미역국이 최고져. 그담엔 오렌지쥬스, 쿨피스가 숙취해소하는데 있어 으뜸이더군요.
오늘 아침에 콩나물국 먹으니 다행히 속이 편하더군요. 오렌지쥬스도 효과가 있다니 속이 메스꺼울 때 마셔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음주중 수분 섭취 음주 후 칡뿌리즙이나 헛개나무 끓인 물을 마십니다.
말만 들어도 효과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하기 쉽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숙취음료는 술 드시기 전에 드시는게 더 좋구요 많이 취하셨을때 자기전에 굳이 뜨거운 물에 샤워하시고 주무실 필요는 없습니다 술 취한 상태에서 뜨거운 물에 노출되는 건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다더군요 다음날 아침을 가능하면 꼭 챙겨드시구요 넘어오는 건 바로바로 개워내셔도 좋지만 억지로 토하는 버릇은 없애시는게 좋습니다
억지로 토하는 게 정말 좋지 않다는 건 몸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앞으로는 음주할 때는 숙취음료를 필수로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여명을 마시는 순간 2병 먹던 주량이 5~6 병 전성기 급으로 올라가더군요. 약간의 문제는 다음날 우황청심원먹었을때 그 느낌이 난다는거 빼곤 여명이 진리입니다.
우황청심원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느낌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ㅋ 정말 많은 분들이 여명을 추천해 주시니 여명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