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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룸살롱 아가씨로 출연한 장진영 © | 최근 TV 안방 극장에 톱스타들의 복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영화배우 장진영이 6년간의 브라운관 공백을 깨고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9회말 투아웃’(극본 여지나, 연출 한철수)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지난 2001년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마지막으로 영화 <반칙왕><싸이> 등으로 스크린 관객과 만났고, 영화<소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TV CF와 함께 스크린에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그녀는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국화꽃 향기><싱글즈> 등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소유한 여성 캐릭터로 매번 주연을 꿰차며 전도연, 이미연과 함께 30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청연>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서 호연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잇따라 참패했지만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영화 <청연>으로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각각 거머쥐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비슷한 또래의 문소리, 염정아 등이 결혼한 영화계에서 지난 2001년 탤런트 김석훈과 한 차례 루머 외에 이렇다 할 열애설 없이 스크린을 고수해왔던 그녀가 이번 브라운관 복귀로 영화에서 잇딴 흥행 참패를 씻고 톱스타로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해 개봉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애인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 “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라며 룸살롱 호스티스로 화려하게 변신했던 것처럼 과연 드라마에서도 그녀가 팜므파탈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드라마 <9회말 투아웃>은 서른 살 싱글들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야구에 빗대 감각적으로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장진영은 극중 출판사 직원 홍난희 역을 맡아 우연히 재회한 초등학교 동창이자 광고대행사 팀장 변형태와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치게 된다.
홍난희 역은 그녀의 출연작 가운데 영화 <싱글즈>의 '나난' 캐릭터에 다소 근접하는 배역이며 지난해까지 만해도 탤런트 최강희가 물망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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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꼬옥 봐야겠당...
꼭꼭 볼꺼라규!!
이 언니는 그냥 이유없이 좋더라 ㅋ
어머 사진 너무 예쁘다 언니 완소야
봐야지
어머 이거 원래 이다해랑 참치 내정되어 있었다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