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셨습니다. 그 정도에서 결단을 내리신 것을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혹시나 해서 번역물 보낼 사람도 있겠지요. 아마,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번역 하시는 분들께 한 마디 조언을 드리고 싶은 것은요, <노느니 한다>라는 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왜 자신의 가치를 깎습니까? 그 시간에 다른 회사 어플라이 해서 일 따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5장 짜리 번역을 하면서도 자세하게 조건을 달았습니다. 1. 단어당 ???원, (단어수는 결과물 ms-word 워드 카운터에서 확인) 2. 납기 3. 번역완료 확인(의뢰인이 임의로 3~5단락 지정, 번역사는 해당 부분을 pdf로 변환하여 전송 4. 번역료 입금 5. 번역물 납품... 위 사항을 먼제 제시하고 나서 의뢰인이 수용하면 일 시작합니다. 그리고 메일은 '답신'을 하도록 하고, 이전 메일을 지우지 않도록 합니다. 그 뒤로 서너 차례 더 거래했는데도, 마지막까지 똑같은 절차에 따르려고 했는데 의뢰인께서 먼저 입금해 주시더군요..
첫댓글 도둑놈들입니다. 조심하세요.
...씁쓸합니다.. 은근히 이런경우에 사람이 작아지기 마련인 듯.. 님은 작아지지 마세요. 세상이 번역을 반역으로 몰아가더라도..
잘 하셨습니다. 그 정도에서 결단을 내리신 것을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혹시나 해서 번역물 보낼 사람도 있겠지요. 아마,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번역 하시는 분들께 한 마디 조언을 드리고 싶은 것은요, <노느니 한다>라는 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왜 자신의 가치를 깎습니까? 그 시간에 다른 회사 어플라이 해서 일 따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돈이 선입금되었다고 해도............참 잔머리하고는..........결단 내린건 바보가 아니라, 참 잘하신 행동이었네요
여러 선배 회원님들의 격려와 질책 감사합니다. 제 딴에 선의와 멍청함이 일하고 졸지에 약속을 위반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직장생활 때 '정신 챙기라'고 하시던 상사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정신을 챙길런지... 여러 회원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흐음 번역하느라 고생하시고 신경 쓰시느라 고생하신것은 아깝지만, 안보내신것은 잘하신것 같아요.
참고로 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5장 짜리 번역을 하면서도 자세하게 조건을 달았습니다. 1. 단어당 ???원, (단어수는 결과물 ms-word 워드 카운터에서 확인) 2. 납기 3. 번역완료 확인(의뢰인이 임의로 3~5단락 지정, 번역사는 해당 부분을 pdf로 변환하여 전송 4. 번역료 입금 5. 번역물 납품... 위 사항을 먼제 제시하고 나서 의뢰인이 수용하면 일 시작합니다. 그리고 메일은 '답신'을 하도록 하고, 이전 메일을 지우지 않도록 합니다. 그 뒤로 서너 차례 더 거래했는데도, 마지막까지 똑같은 절차에 따르려고 했는데 의뢰인께서 먼저 입금해 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