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타는 연예인,,?? 개념 시구, 개념 연예인 등 올바른 태도들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들을 보고 하는 말인데 요즘 들어 부쩍 개념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 것 같네요. 뭐 꼭 경차를 탄다고 올바른 이미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왠지 겉으로 화려한 것으로 이미지를 포장하는 연예인이 평소에 이런 검소한 생활 습관이 있다면 반전 때문인지 이미지가 훅훅 올라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번 뽑아봤습니다^^;;
첫번째는, 경차 하면 딱 떠오르는 연예인,, 바로 노홍철인데요. 노홍철씨의 빨간색 마티즈는 유명했죠. 무한도전 방송에서도 몇 번 선보였구요. 일명 홍카라고 해서 상당히 화재가 많이 되었던 차였죠.
사실 당시 마티즈,, 지금의 스파크 같은 경우 디자인이 다른 차종들에 비해 역동적인 면이 있어서 그런지 개성 있는 노홍철씨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자기 차에다가 자신의 얼굴을 떡 하니 박아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ㅋㅋㅋ 요즘에는 스타렉스 차량까지 2대를 번걸아가며 타고 다니던데,, 지금의 홍카를 확대시켜 놓은 듯한 모습이죠.
이런 발상을 하는,,, 정말 노홍철 다운 루프캐리어네요^^ 사실 노홍철 씨도 그렇게 방송을 활발히 할 때 경차를 끌고 다녀서 상당히 이미지가 좋아졌던 면이 있었죠. 어쨌든 경차라는 것을 활용도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소품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두번째는 공효진씨~!
요즘 공효진씨의 최고의 사랑 구애정 이미지와 맞물려서 그런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소탈하면서 솔직한 실제 성격이나 극 중에서의 이미지가 경차와 더욱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이나 싱그러운 느낌이 요런 하늘색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실제 공효진씨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책인 공효진책을 출간했는데요. 자신의 일상 중 환경이라는 주제에 맞춰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조금씩 바꿔나가며 작지만 꾸준히 지키는 일들을 소개했는데요.
그 중에는 양치질 할 때 물잠그기, 종이컵 쓰지 않기, 에너지 재활용하기 등 이 있었는데 그 중 경차타기라는 약속도 있어 현재 경차를 이용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분 이죠. 어떤 차를 이용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직적으로 지키고 있는 분인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세번째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
지금은 국민여동생 칭호를 김연아에게 물려줬지만 ㅠ_ㅠ,, 여전히 대학생 같은 풋풋한 매력이 있죠. 경차는 다른 차종이 비해 초기구매 비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유지비에서도 상당히 경제적이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에게 잘 맞는 것 같아 문근영씨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기부천사로 알려진 만큼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문근영씨도 경차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문근영체’라는 폰트가 있을 만큼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 있는 만큼 분홍색 스파크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국내에서 핑크계열의 자동차는 스파크 밖에 없는 만큼 여성분들에게 이 색상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라 구요.
작년에는 단일색상 기준 가장 많이 출고된 차량이었죠.
네번째는,, 최강희~~!
뭐 최강희 하면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4차원이고 동안의 대표 주자죠,
실제 최강희는 2008년부터 경차를 타고 다녀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당시 마티즈를 끌고 다니셨지는데 아직까지 차를 안 바꾸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 자신의 차량 안에서 찍었던 셀카가 화제가 되었었죠~^^
최강희씨에게는 이런 산뜻한 초록색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는 슈퍼주니어 신동~!
신동의 큰 덩치를 생각하면 뭐 경차와 잘 어울리겠나 싶지만,, 실제 신동은 스파크 오너이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튜닝으로 상당히 화재가 되었죠.
사실 덩치는 크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는 만큼 경차와 잘 어울릴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동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경차를 타고 가는 도중 고속도로 통행요금소에서 50%할인 된 금액으로 지났다는 말을 “오늘 깜짝 놀랄 경험을 했다. 톨게이트를 지나는데 900원인 요금을 450원만 받았다. 연예인 할인인 줄 알았지만 경차 할인이었다. 대박!” 이라며 글을 올렀죠, 자신의 애마도 노홍철의 ‘홍카’ 처럼 애칭을 만들고 싶다고 공모를 하기도 할 만큼 자신의 차 사랑이 대단했죠.
이 정도면 충분히 사랑할 만 한 것 같은데요. 이 튜닝은 2010년 한 카쇼에서 컨셉트카로 나왔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해서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경차지만 다양한 튜닝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노홍철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네요. 얼마 전 신동이 보배드림에 차를 올려 유명해진 이 스파크는 이제 다른분을 모시고 있겠지만, 상당히 톡톡 튀는 게 개성 넘치네요.
이 외에도 환경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 박진희씨나 임현식씨도 있는데요.
뭐 박진희씨야 환경사랑에 대한 것은 유명하죠.
환경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늘 머그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요즘은 전기차를 끌고 다니면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죠.
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착한 것 같네요…
현재 타고 다니는 전기차도 연예인 아니랄 까봐 개성이 넘치네요.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연료소비가 적다는 점에서 경차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서울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현식씨는 3년전 마티즈를 구입했었는데요. ‘11년 동안 타던 라보를 팔고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적게 들고 도로통행료 절반 값만 내는 경차를 타고 다니면 재미있다’ 라는 기사가 났을 만큼 소박한 생활습관이 경차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렇게 이미지로 먹고 산다는 연예인들이 때로는 검소한 생활 습관으로 이미지 상승을, 때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경차를 타고 다니네요. 우리나라 같이 자동차가 자신의 부를 나타내는 겉치레에 치중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본래의 기능과 활용도에 초점을 맞춘 모습,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 성능이나 디자인, 경제성 등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경차도 충분히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과는 달라도 또 경차와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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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형돈
차 귀엽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