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2대갤 이제큐터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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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뇌입원 밀군카에 올해 3월에 올렸던 것입니다?
아래에 올리신 근성가이분보다 근성력이 부족한 것 같지만 어쨌든 부족하나마 올려 봅니다?
전장에서도 근성은 최고입니다?
1.폴란드 침공
히틀러:단치히는 우리 독일의 고토니까 냉큼 내놔!
모시치츠키:시.. 싫어요!
히틀러:싫어요-> ㅤㅈㅣㅀ어요 -> 좋아요?
케케케 두음법칙상 좋다는 소리군. 자 내놔라!
2. 독소 불가침 조약
몰로토프:이 전쟁은 독일과 폴란드 양 국민들이 결정해야 할 양국간의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런 독일과 폴란드만의 문제에 연방은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리벤트로프:아싸!
이렇게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3. 낫질 작전의 요체
만슈타인:작전에 필요한 것은 리듬, 파워 그리고 근성!
4.할더의 승복
할더:이제야 알겠네. 만슈타인 자네의 위대함을! 난 이제껏 숨만 쉬고 살아온 똥 만드는 기계였던것 같네.
5.낫질작전 시작
구데리안:오랫동안 미친듯이 연습한 기동이다! 네놈들은 절대로 막지 못해!
드골:맞아. 분명히 빠르고 날카롭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한대 맞고 두대 친다.
6.영국 항공전
괴링:방금 전에 날 돼지라고 했었지? 난 그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다우닝:!
괴링: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돼지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해리스:!
다우닝:무... 무슨 말이야?!
7.파블로프의 최후
스탈린:좋아, 솔직하게 패배한 사실을 말해 줬으니 목숨만은 살려주지.
파블로프:그.. 그럼, 전 어떻게 될까요?
스탈린:죽을 것이다!
8.진주만 공습
야마모토:(킴멜을 때리며)느껴라 우리의 우정을! 너를 향한 우리 일본의 진실한 마음을!
9.레닌그라드 공방전
스탈린:보로실로프가 패할것은 모두가 예상한 일이었다. 너무 성급해 하지 마라.
하지만 주코프가 출동하면 어떨까?
베리야:주!
칼리닌:코!
몰로토프:프!
10.모스크바 공방전
주코프:안됐지만 난 알아내고야 말았다. 네놈에게 당한 횟수가 꽤 되니까.
구데리안;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냐?
주코프:네놈의 기동 패턴.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
구데리안:!!!
11.블라소프의 배신
블라소프:그래, 난 블라소프야. 하지만 히틀러의 꾐에 빠져 자유 러시아군 사령관이 됐지. 앞으로 날 블라소프라 불러주지 말고 자유 러시아군 사령관이라 불러주도록 해.
주코프:아아.. 해냈구나 블라소프.
12. 제1차 르제프 전투
로코소프스키:죽었다 살아난 기분이 어떠신가?
모델:우린 아직 통성명도 안한 것 같은데...
로코소프스키:넌 누구냐?
모델:너같은 빨갱이에게 그런 거 가르쳐 줄 필요가 있냐?
13.미드웨이 해전
스프루언스:하나를 보면 열을 알기 마련이야! 진주만에서 본 네놈의 항모 운영 모습들은 분명 아직 여물지 않은 풋 사과 같은 실력들이었다.
나구모:뭐야? 풋 사과!
스프루언스:나에게 공격해 봐. 내가 요크타운의 수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도 널 상대해 줄테니까.
나구모:뭐야? 이 자식이!!
14.인민위원 명령
아인자츠그루펜:공산주의 포기해 이 새끼야.
인민위원:아이고, 포기하겠습니다.
아인자츠그루펜:필요없어.
인민위원:???
15.아프리카 전선
오코너:뭐.. 뭐지!?
롬멜:뭐긴 뭐야? 이 롬멜님의 미칠듯한 기동력이지!
16. 세바스토폴 전투
만슈타인;(포격을 퍼부으며) 기동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
17.포위당한 스탈린그라드
츄이코프:(노려보며)까불지 말고 이 눈이나 잘 보아라. 이 눈이 너희들 같은 파시스트 소인배 녀석들에게 당할 눈빛인가 말이다!
독일군들:(흠칫)
18.엘 알라메인 전투
몽고메리:(악마의 밭을 정리하고)롬멜! 이제부터 내 공격을 막는데 애로 사항이 꽃필 것이다!
19.화성 작전
바실레프스키:서기장 동무! 천왕성 작전이 성공했습니다.
스탈린:오오 수고했소. 그런데 화성 작전은?
주코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20.역포위당한 스탈린그라드
파울루스:만약...
만약에 내가 이 전투에서 한 떨기 꽃처럼 사라진다면...
내 관은 오동나무 티크 무늬로 짜 주고
묘소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햇빛 잘 비취는 곳에 써 주고
나의 불굴의 정신으로 빨갱이들과 싸운 이 현상을 글로 써서 후세에 장렬히 남겨다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자서전쯤 되겠지.
21.겨울폭풍 작전
독일 사병:마.. 만슈타인 원수님!
파울루스:마.. 만슈타인!
만슈타인:미안, 똥 싸느라고 늦었다.
22.제 3차 하르코프 공방전
포포프:허컥!
만슈타인:내 옆구리를 주고 네 목을 가져가는 전략일 뿐이야!
23.과달카날 전투
츠지:전쟁의 승패는 쪽수가 아니라 근성과 정신력인 것입니다.
밴디크래프트:그 잘난 근성, 고추장에 쌈이나 싸 드시지.
24.티거의 자기자랑
티거:너희들은 장갑을 얼마나 붙이고 전장에 나설 수 있는가? 이 장갑은 20톤 짜리란다.
4호전차:2.. 20톤! 아니 그럼 지금까지 저걸 입고서!
3호전차:우.. 우와아...
25.쿠르스크 남부집단군의 공세
호트:이 호트의 무서움을 확실히 알게 해주마!
로트미스트로프:내 500대의 T-34는 자비심이 없다! 이 중 한대라도 나서면 네놈은 끝이지!
26. 슈투카의 공습
루델:제길! 상면장갑에 안맞고 포탑에 맞았네!
27.사카이 사부로의 불운한 하루
사카이 사부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그는 제로센을 몰기 시작했다!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였을까? 아니면 본능이 누구보다 강한 녀석이었을까?
돈트레스 후방 기총사수:오호 이것 봐라. 한쪽눈이 핏덩이가 된 주제에 삶에 의욕을 보일 수가 있다니...
28.임팔 작전
슬림:난 상대가 누구든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그게 비록 무다구치 일지라도 말이야.
29.구르카병
일본 사병:아... 안돼!
구르카병:(구크리를 휘두르며) 돼!!
30.레이테만 해전-즈이카쿠의 침몰
오자와:항모는 가슴에 쓸어내릴 것이 없는 녀석들이나 쓰는 거야!
31.티거 앞의 셔먼
전차장:저.. 저거!
포수:저.. 저거!
운전병:저.. 저거!
통신병:저.. 저거!
장전병:저.. 저거!
32.팔레즈 전투
패튼:셔먼을 몇대 던져봐라 브레들리. 우와와와왕!
33.마켓 가든 작전
프로스트:몽고메리 그 씨박새끼 까버립시다!
34.발키리 작전
슈타벤베르크:아니, 이게 어찌ㅤㄷㅙㄴ 일이지?
히틀러:하하하! 나같은 전국구 총통에게는 복대 정도는 기본이지!
35.발지 전투
쾨니히스 티거:(주포를 쏘며)장갑과 용접선을 분리시켜주마!
36.동부전선의 참상
소련병사:조심해라, 앞으론 특별히!
독일포로:자.. 잘못했습니다. 요.. 용서해 주십시오.
소련병사:(개머리판으로 때리며)용서밭을 짓 같은건 앞으로 하지 마!
독일포로:???
37.베를린 공방전
츄이코프:알았지? 아주 개발살을 내버리는 거야!
38.맨하튼 계획
트루먼:그것은 최강의 살수기술! 오직 우리 미국만이 알고 있고 쓸수 있는... 하지만... 그것은... 너무 잔인한 것...
첫댓글 근성이 있다면, 관련짤까지 첨부하고 싶지만, 근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글만 올린다? 우와와왕~
시밤쾅!
아, 시밤쾅도 근성모작가의 대사였던가요? 하여튼 마르지 않는 샘물...
그렇게 전쟁은 끝
결국 근성이 모든걸 끝내는 겁니다!
세바스토폴이 기동의 진수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부분에서 터졌습니다~ 원래 대사는 주먹을 휘두르면서 발차기가 어떤건지 보여줄까? 하는 부분이었죠~
저...저거!X5
공군! 에 이은 새로운 셔먼의 대 티거 전술인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성모 작품을 뒤져보면 더 많이 만들수도 있지 싶어요~
31.티거 앞의 셔먼
전차장:저.. 저거!
포수:저.. 저거!
운전병:저.. 저거!
통신병:저.. 저거!
장전병:저.. 저거!
응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폭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옴니버스개그의 장점이 사방팔방에서 데미지가 누적되다가 특정 시점에서 터진다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난감하죠~ 대략~~ 하다도 김화백 대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류... 물량이 최고다.
오, 이거 원작자한테 말해서 추가해도 될거 같네요~
으엌 발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못하긴 했지만 말이죠~
오코너:뭐.. 뭐지!?
롬멜:뭐긴 뭐야? 이 롬멜님의 미칠듯한 기동력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롬멜님의 기동력이 미칠듯하긴 했죠~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소리는 탁쳐야 제맛이긴 합니다만서도~
제 풋 사과스러운 글을 퍼가셨어 영광입니다? 근성가이를 여기서 뵈서 반갑습니다?
헉, 이제큐터님이신가요? 여기도 오시는 군요? 저야말로 원저자를 뵙게되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