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각에 너무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라서 유튜브에 불면증 음악을 틀어놓고 잠이 들었다. 부엌은 시끌시끌한데 알람은 아직 안울렸고 몇시지? 하고 폰을 봤는데 폰이 꺼져있었다ㅋㅋㅋ 유튜브 틀어놓은게 몇시간 짜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다 닳았었나보다 그래도 7시 30분쯤이어서 엄마랑 밥먹을 수 있었다.
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햇다..! 커피덕분인지 오전에 졸지 않았다. 공부하다가 💩신호가 왔다..!!! 근데 하필 남녀공용 화장실인데 많이들 왔다갔다하는 시간대라서,,, 5분도 안걸리는 집으로 가서 편하게 보고 오리라 맘먹고 집으로 꼬우!
늦~~어도 30분 이내로 복귀하는 게 계획이었는데,,, 편하게 볼일본 후에 요정노트도 와있고,,해서 좀 눌러앉아있다가 복귀했다 안졸고 잘해오다가 예상치도 못한 거에서 시간 날렸네 맴매맞자...!
저녁시간에 집에 왔는데 엄빠가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가자했다. 일찍 끝내고 일찍 자고싶은데 오며가며 시간 많이 쓸 것 같아서 혼자 집에서 먹겠다고 했는데ㅠㅠ 엄마 사전에 먹을 거에 있어서 거의 나를 놔두고 가는 일은 없다,,,,, 차타고 가자고 꼬셔놓고는 막상 나오니 당연하게도? 차키를 안들고 나와서 걸어가서 먹고 왔다 맛잇었지만,,, 갔다오니 너무 졸리고 이제 씻을 때가 돼서ㅋㅋㅋㅋㅋㅋ샤워를 하고 다시 공부를 했다...
요며칠 계속 1-2시 이렇게 자서 12시 이전에 자고 싶었는데 ㅠㅠ 오늘도 실패넵..🤦♀️
해피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났네... 단 하루도 해피 생각을 안한 적이 없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생각이 나니까,,, 18년 동안 내 동생이자 친구로 내 인생 깊이 스며들어 있어서 아직도 아니 평생 빈자리가 너무 클 것 같다
해피 추운거 너무 싫어하는데 추워지는 계절이 오니까 더 생각나는 것 같다.. 마지막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찢어진다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 해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