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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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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Re: 일부열차에 한해 정차는 타당성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Techno_H 추천 0 조회 411 07.12.12 17:5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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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12 18:03

    첫댓글 심야열차의 영등포 정차는 처음 듣는군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영등포 정차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어느정도 공감가는 면도 생기네요.. 특히 영등포역 주변에 심야까지도 버스 교통체계가 잘 잡하여 있어서 -버스가 없다면 "자~ 일산, 김포 만원에 들어가세요."하며 호객행위하시는 택시라도..-_- 호남선의 경우 심야에 용산역에 내던져지면 그야말로 대략난감할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영등포역의 유용함이 느껴집니다.

  • 07.12.12 18:15

    영등포역일대가 승용차는 교통지옥이지만 대중교통은 천국이죠.

  • 07.12.12 18:28

    저도 심야열차에 한해서는 영등포역 정차를 찬성합니다.

  • 1일 10시간, 한시간에 한대도 안 되는 수준인데.... 영등포역에 더 이상 개조를 가할 필요만 없다면(개집표기야 당연한거고) 슬슬 봐 가며 정차시키는 것도 좋겠지요.

  • 07.12.12 22:35

    (2) - 실제로 저는 예전 소화물플랫폼으로 사용하던 곳에 플랫폼을 신설해서 동대구 착발 완행열차를 영등포 종착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흥간 선로용량이 문제시되고 있는데, 이것을 영등포에서 끊을 수 있다는 거죠. 대전 착발 통근용 열차라면 역발상으로 광명을 넘길 수도 있겠죠. 이 경우 하루 8~10왕복이 확보됩니다.

  • 07.12.13 01:23

    그쪽 플랫폼의 종착열차 설정은 평면교차를 유발하기 때문에 힘들겁니다. 구로삼각선을 이용하는 하행쪽 화물열차가 타이밍 잡느라 수십분 대기하는게 예사인 상황에서 말이죠.

  • 07.12.13 21:01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지금 영등포역은 6/7번을 상행 (하차전용) 에, 8/9번을 하행 (승차전용)에 사용하고 있지요. 여기서 구 소화물플랫폼에 여객플랫폼을 신설할 경우 경우에 따라 10, 혹은 10/11이 됩니다. 10번만 신설한다고 하면, 8번을 시종착 KTX 혹은 일부 정차열차에, 9번을 통과 KTX에, 10번을 출발열차에 배정할 수 있지요. 문제가 되는 건 정차수의 적절한 조절입니다. 지금 천안아산과 광명정차가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것을 봐서는 제대로 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 07.12.13 21:03

    이와 별도로 실제 서울-시흥간 경부선 2복선화가 어떤 식으로든 실현된다면, 그 때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만약 완전 별도 지하신선 (즉 초기안) 과 유사한 전개라면 영등포 중간정차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게 될 거고, 대전-대구 도심통과노선의 예를 따른다면 영등포역 시설도 그에 맞춰 증설되는 게 당연합니다. 솔직히 후자는 그리 달갑지는 않군요.

  • 07.12.13 23:25

    서울-시흥간 지하신선이 될거라고 봅니다. 지상신선을 놓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으니까요. 문제라면 용산역 부근에서 지상으로 올라올 방법이 없다는거...

  • 07.12.13 13:04

    아주 현실적이며 타당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영등포역이 광명역을 대체할 수도 없고, 대다수의 열차를 영등포역에 세우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넌센스입니다. 심야시간대 열차와 특수한 열차 몇편 정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견해가 널리 알려져 공감대를 얻고 시행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07.12.13 13:53

    이 정도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다 해라! 라면 결사 반대이지만, 위 사례처럼 선로 운용에 지장없는 범위 내에서는 환영합니다.

  • 이정도라면 충분히공감이 가내요 타당성이 있고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07.12.13 19:48

    일리는 있는 말씀이지만 예전 새마을호의 전철을 밟을까 우려됩니다.

  • 07.12.13 21:16

    그런데.. 지금까지 KTX 추가정차 or 추가투입노선을 볼때.. -계룡, 구미행KTX등 한번 멈추기 시작하면 봇물 터지듯 우루루 다 세울테니까요.. 그게 걱정이죠;;;

  • 지금의 영등포역이야 어느 수준 이상의 KTX를 더 세우기도 힘든 노릇이니 그런 상황까진 가지 않겠죠. 계속해서 추가 정차 주장 나오면 간단합니다. "다 때려부수고 다시 지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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