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구약이고
무엇이 신약인지
명확히 알기 원합니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 이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개역한글판 출 24장)
구약은 소의 피로 세운 것입니다.
27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개역한글판 마 26장)
신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운 것입니다.
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개역한글판 요 19장)
예수님께서 로마 병정의 창에 옆구리를 찔려
온 몸의 피와 물을 쏟으시는 순간 신약이 완성된 것입니다.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개역한글판 마 27장)
이 때 많은 이들이 부활함으로 장차 있을 첫째 부활의 예표를 보여주셨습니다.
22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개역한글판 신 22장)
구약에서는 간통하는 자들은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개역한글판 요 8장)
그로부터 1500년이 흐른 후에도 그 말씀이 지켜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개역한글판 히 10장)
짐승의 피로 세운 것도 이렇듯 지켜지고 있거늘 하물며 하나님(神)의 거룩한 피로 세운 계약이야 오죽하겠습니까.
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개역한글판 호 6장)
하나님과 아담과의 계약을 통해 하나님과의 계약이 어떤 것인지 알기 원합니다.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개역한글판 창 2장)
갑인 여호와 하나님(神들, Gods, 성부와 성자)과 을인 아담은 계약을 맺었습니다.
갑인 여호와 하나님은 을인 아담의 하나님이 되고
을인 아담은 갑인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기로 했습니다.
갑인 하나님께서 내건 계약조건은 오직 하나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은 영생이었고 처벌은 영벌이었습니다.
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개역한글판 창 3장)
그러나 아담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그 한 가지를 지키지 못하고 범죄하였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눈 감아 주고 넘어가던가
아니면 원흉인 마귀만 처벌하던가
아니면 아담을 처벌하고 끝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눈 감아 주게 되면 하나님은 불의한 하나님이 되고 맙니다.
그런 신실하지 못한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와 맺은 계약도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마귀를 처벌하게 되면 아담과 그에게 속한 모든 인류가 함께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것이 법이기 때문에 아담과 모든 인류는 마귀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아담과 우리 인류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차마 그렇게 하실 수 없었습니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개역한글판 사 53장)
결국 하나님(성부)은 우리 생각에 최악의 수를 두셨습니다.
바로 아들로 하여금 우리 인류 전체의 죄를 대신 담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개역한글판 요 1장)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개역한글판 요 19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개역한글판 민 23장)
이처럼 하나님은 한 번 계약한 것은 비록 자신에게 해로울지라도 지키시는 분입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한글판 요 3장)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그냥 계약을 하셨다가
그 다음에는 짐승의 피로 맹세하셨다가
마지막에는 자신의 피로 맹세하셨을까요.
이는 우리로 믿어 다만 얼마라도 구원하고자 하심입니다.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
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개역한글판 고전 15장)
첫째 아담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그에게 속한 모든 인류가 죽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둘째 아담이자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께 속한 자마다 다 살 것입니다.
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개역한글판 막 14장)
그럼으로 우리는 성찬식 때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맹세한 것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심판과 지옥이 너무도 분명함을 기억하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아담처럼 ‘설마 죽기야 하겠어’하며 하나님을 의심하며 시험하는 우를 범치 않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여
오늘 여기 우리가 믿는 것은 예수님께서 피로서 맹세하신 것임을
믿는 자들이 당신 앞에 나왔나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계약하신 것은 비록 해로울지라도 지키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성찬식을 먹고 마실 때마다 이는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찢기신
예수님의 몸이며 우리 대신 흘리신 예수님의 피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포도주를 마실 때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맹세한 것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부활과 영생이 확실함을 믿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심판과 지옥도 분명함을 알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남은 세월을 근신함으로 살아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에
다 같이 부활에 참여하여 다 영생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참으로 저희를 구하시려 아들을 대신 죽도록 하신 아버지와
저희에게 확신을 주시려 자신의 피로 맹세하신 우리 구주 예수님과
부활에 대한 소망을 주시며 부활로 인도하여 주시는 성령님께
모든 영광과 경배와 찬송이 세세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 이 세상은 나그네 길 ]
이 세상은 나그네 길 나는 다만 나그네
나의 집은 저 하늘 저 너머 있고
천사들은 하늘에서 날 오라고 부르니
나는요 이 땅에 있을 맘 없어요
이 세상은 고독 불안 슬픔 괴롬 된 세상
우리 주님 의지할 것 밖에 없어요
앞에 가신 성도들의 순교 정신 따라서
천한 몸이나마 싸워서 가리라
이 세상은 어젯밤의 꿈과 같은 천막집
그 기쁨은 저마다 물거품 같고
해 아래서 바람 잡는 것과 같이 헛되나
나는요 주님만 섬기고 살래요
이 세상 이 세상 나의 집은 아니요
우리 구주 머지않아 다시 오실 때
천사들은 하늘에서 날 오라고 부르니
나는요 이 땅에 있을 맘 없어요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