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신랑이 산악외발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자전거를 놓치는바람에 굴러가던 자전거에 50대 아주머니 얼굴쪽을 부딪쳤습니다.
바로 신랑이 차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가서 검사를 했고 아주머니께서 MRI를 찍기 원하셨지만 병원쪽에서 찍어주지 않았고 CT만 찍게되었는데요. 검사결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치료비와 30만원을 더 드렸고 그렇게 마무리가 된듯했는데
3일전 아주머니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프니 병원에 가봐야겠다고요. 그렇게 하시라고.. 치료 받고 연락달라고 했고
오늘 전화가 왔는데 그동안 한의원 내과 외과 여기저기 다 갔다왔는데 이상은 없다곤하는데
본인은 아파죽겠다고요.
그리고 다른 병원 더 가보고 싶은데 지금 집에 일을 하는사람이 없어서 당장 돈이 없어 병원을 못 가고 있으니
미리 돈을 달라는 식의 전화를,, 신랑한테 수차례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전에 다녔던 영수증 주시면 그 돈하고 더 드리겠다고 했는데 영수증이 어딨는지 모르겠다고
병원갈 돈을 더 드릴테니 합의금조로 보시고 서류를 써달라 했더니
그렇게하긴 싫다고 하시면서 계속 병원갈 돈을 달라고 요구를 해옵니다.
언제까지 병원 운운하며 돈을 요구해올지 몰라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소송을 거는게 나은건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