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일주일도 아버지 보호하심 속에서 살다가
이렇게 주일을 맞아 아버지께 예배 드릴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영존하는 생명을 얻어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게 해 주신 그 크신 은혜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참되게 경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이제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해서 드리는 저희들의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이 시간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아버지께 드리며
거룩하며 아름다움으로 경배하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주의 만찬을 진행합니다.
예수님의 찢긴 몸과 흘린 피를 생각하며 우리를 위한 그 고통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또 오늘은 58주년 종교개혁주일입니다.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라는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 갖기 원합니다.
아버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주께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복음의 본질을 떠나 빛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교회의 죄를 회개하오니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아버지께서 세워 주신 이 나라 대한민국 이 땅의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아버지께서 지켜 주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놓고 아버지께 간절히 구하고 있는 아버지 자녀들이 있습니다.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 하신 말씀대로
눈 앞의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광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개인사까지도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며 의지적으로 눈은 들어
그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
특별히 여러 가지 준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자녀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 원합니다.
능히 우리가 감당할 만한 시험과 함께 피할 길을 내주셔서
그것을 감당하게 하신다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
지금까지 삶의 고비 때마다 지켜 주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
치유하시는 여호와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새 힘내기를 원합니다.
은혜 안으로 불러 주시고 건강 회복하여 기쁨 속에 마음껏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성경대로 세상은 계속 악해져 가고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아버지의 자녀답게
근심한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한다는 사도 바울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기뻐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언젠가 다시 오실 주님. 그 주님과 함께 생명수 강가에서 우리 모두 같이 찬양하면서
기쁨 속에 영원히 살 그날을 그리며 하늘의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게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
북한의 동포들을 기억해 주시고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져
김일성 우상숭배의 멍애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큰 은혜가
저 북녘땅에도 임하게 해 주십시오.
해외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함께 해 주셔서 그들과 그 가족들을 지켜 보호해 주십시오.
질곡의 현대사를 이끌어온 노부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남은 여생 많이 아프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평안하게 아버지와 동행하다
아버지께 가실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오늘 말씀 전하는 이전호 목사님의 기도합니다. 충신교회 목양자를 세우셨사오니
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성령 충만함 속에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 입술을 지켜 주시고 저희 각자는 오늘 말씀 통해 내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잘 깨달아
삶에서 열매 맺을 수 있게 성령님 도와 주십시오.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된 저희가 이 예배를 통해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시온찬양대와 앙상블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올려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