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타로의 종류는 몇개나 되나요?"
일단 타로클럽(www.tarotclub.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타로는..
대략 300~400종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물론 다 수입품이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것만 그정도이니..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것까지 치면,더 늘어날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인터넷을 통해 본 타로 취미로 하는 사람들(혹은 업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대략 30~40개의 데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잠깐 빠져서,처음 구매한 유니버살 웨이트에 더해..
4개의 데크를 더 사긴 했는데..
다행히 돈지랄로 빠지는 것은 거기서 막았습니다..
더 비싸거난 싼것이 있기는 하지만,대략 한개에 28000원에~35000원 정도입니다..
유니버살 웨이트는 데크만 사면 20000원이었으니,가격도 초보에겐 그나마 부담없죠..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데크로만 말씀드리면..
유니버살 웨이트 외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르네상스,화이트캣,파볼레(뱀파이어),데카메론(성인용)
이중에 화이트 캣 하나를 빼면,
유니버살 웨이트의 틀에서 많이 벗어난 카드들이라..
사실 다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것들..
일단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괜히 카드 디자인에 홀려서,멋모르고 특이하고 어려운거 고르지 마시고..
유니버살 웨이트(혹은 그 계열)로 처음부터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자칫 하다가 시작도 하기 전에 질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흔하고 인기 있고 저렴한 만큼,
유니버살 웨이트 관련 자료는 대단히 많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실제로 국내 타로 관련 책자의 70~80%는 유니버살 웨이트 관련입니다..
하나만 더 추가드리면..
유니버살 웨이트가 절대로 '쉬운 타로'는 아니라는 것..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것은 맞지만요..
첫댓글 군대 말년때 시간이 너무 안가서 타로카드나 배워볼까 하고.. 책좀 보다가 당시로는 거금을 들여서 켈틱드래곤이라는 카드를 샀는데 제대후에는 한번도 안꺼내봤네요.. 지금도 서랍 깊숙한곳에 있을것 같기는 한데.. 단순히 재미삼아 하기에는 많이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