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대한, 존경 받는 CEO를 생각해보라면
저는 스티브 잡스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최근 알게 된 위대한 CEO 중 하나는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슐츠예요.
하워드 슐츠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것 같고, 저도 잘 몰랐는데
온워드 Onward라는 책이 나온다는 거 같더라구요.
기사와 유투브 동영상들을 보면서 점점 존경하게 되었어요.
먼저 스티브 잡스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연설문이었는데요,
그 연설을 들으면서 '이 사람은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1. 스티브 잡스의 어머니는 어릴 때 임신을 해서, 임신 상태에서 입양을 결정했다고 해요.
양부모에게 아들은 꼭 대학에 보낸다는 조건으로 입양을 보냈다고 해요.
그런데 스티브 잡스가 커서 대학을 들어가고 보니,
등록금이 너무 비싸 부모님께 심한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자퇴를 해버렸대요.
그리고는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을 찾아 듣기 시작합니다.
그것 중 하나가 바로 캘리그라피 수업이었대요.
그것이 후에 어떤 도움이 될지 그 당시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맥 컴퓨터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미래를 알 수 없고, 다만 현재와 과거 사건들만을 연관 시켜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많이들 불안하고 걱정되지만,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든 연결이 되니,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라."
2. 스티브 잡스는 20살에 애플을 시작했고, 서른살에 의견 차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해고를 당합니다.
그렇지만 덕분에 스티브 잡스는 초심자의 가벼움과 불확실함으로 창의력을 극대화 하여
NeXT라는 회사와 픽사를 설립합니다.
픽사는 세계 최초 3D 애니메이션인 토이 스토리로 엄청난 성공을 하고,
NeXT는 애플에 흡수 되어 그 기술력으로 애플의 르네상스를 맞이합니다.
"인생이 당신을 배신해도 믿음을 버리지 말고 사랑하는 일을 버리지 마세요."
3.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 같이 살면 의인이 된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내가 하려던 것을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 행동을 했다고 하네요.
어릴 때 즐겨 읽던 '지구 백과'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결정판에 이런 말이있었다고 해요.
"Stay hungry Stay foolish"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다음은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예요.
하워드 슐츠는 직원들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CEO예요.
저도 회사에 다니지만,
회사의 오너가 직원들을 정말 사랑하고 위해주는 게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해요.
스타벅스는 광고나 마케팅으로 유명해진 회사가 아니라,
사람들의 경험에 의해서 알려진 케이스라며
자신은 광고쪽에 크게 돈을 쓰지 않았다고 하네요.
대신 파트너(하워드 슐츠는 직원이라고 부르지 않고 파트너라고 부른다고 해요)들의 교육과 복지에 힘을 썼다고 해요.
미국에 스타벅스의 전 직원들에게(파트 타임까지 포함해서) 건강 보험을 들어준 게 그 예라고 해요.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건강 보험이 국가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엄청 비싸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병원가기도 쉽지가 않다고 해요.
또한 스타벅스는 지역 발전에 항상 공헌을 해서 지역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아요.
또 항상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2008년, 경제 위기로 인해 스타벅스에도 큰 위기가 닥쳤을 때,
몇 백개의 스타벅스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지역민들이 하워드 슐츠에게 직접 이메일까지 보내면서
"스타벅스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예요, 우리 스타벅스를 없애지 말아주세요."
"저희 지역의 스타벅스 파트너는 저와 친구 같은 존재예요."
라며 없애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해요.
에구에구 너무 긴 포스팅이었는데요.
이렇게 스티브 잡스와 하워드 슐츠,
각각 스타일은 다르지만 훌륭하고 배울점이 많은 CEO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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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엉